[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가장 많은 과징금이 부과된 곳은 ‘폭스바겐코리아’로 총 35억원을 내야한다.국토부는 이번 과징금 부과 대상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GM,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코리아,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 10곳이라고 20일 밝혔다. 과징금 부과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를 한 10개 자동차 제작·수입사다.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 센터’에 10년 연속으로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승 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BMW그룹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프로드 주행이나 서킷 드리프트 등 극한의 주행도 이뤄진다.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센터 내 트랙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는 19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과 함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그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각종 서비스 캠페인에 더해 최근에는 AI 보이스 봇 서비스을 도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의 최신 서비스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서비스 혁신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또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안을 논의하고 고객 서비스 교육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와 수출, 생산 전 부문이 작년 같은 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설 연휴에 따른 영업·조업일수 감소와 아산·울산공장 시설공사로 인한 가동 중단, 전기차 공모 개시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기차(EV) 국내외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자 올해 전기차 성장세도 본격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11만575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2% 감소했다. 국산차는 9만9500대, 수입차는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9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자동차 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2020년 T-TE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실습용 차량 및 부품 기부 등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 유채색 돌풍을 일으킨 쉐보레가 한층 강렬해진 색상으로 여성고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1주년을 맞아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RS트림 전용 색상인 ‘마리나 블루’를 새롭게 선보였다.쉐보레는 2025년형 모델에서 선보이는 마리나 블루는 밝고 화사한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탄생한 색상으로, 쉐보레의 유채색 돌풍을 이을 ‘시그니처 컬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쉐보레는 무채색 선택 비중이 높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위 ‘유채색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후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운영차량 지원, 홈런 이벤트, 아트카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초를 기념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17~18일 LG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대한민국 야구대표팀)가 LA다저스 및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대결하는 스페셜 경기에 이어 20일과 21일 양일간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의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증, 형식 승인, 정기 기술검사, 승인 후 서비스 등 SDV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양사 간 노하우와 경험 공유, 공동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워크샵 개최, 공동 연구·지식 교류, 연구 개발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티유브이슈드(기술감독협회)는 1866년 독일에 설립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올해 전 산업의 흐름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주도하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AI는 전통적인 내연기관과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모빌리티(SDV)’ 중심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AI 분야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에 비해 열세인 만큼 민간부문의 투자와 인재양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생성형 AI는 사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데이터를 찾고 이해해 새롭고 독창적인 텍스트, 이미지, 음악, 오디오, 동영상 등의 컨텐츠를 생성하도록 하는 기술로, 기존 AI와 달리 누구나 다양한 애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르노코리아가 2027년까지 부산공장에 최대 1조5000억원을 투자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내년부터 총 3개의 신차를 출시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에 7000억원을 투자하는데 이어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 교체에 118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는 르노코리아가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1180억원을 투자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미래차를 생산하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실시한 비교 시험에서 최상위 기술력을 입증했다.한국타이어는 이번 시험에서 글로벌 유명 타이어 업체들의 동급 제품과 비교해 회전저항·제동·그립 등 주요 항목에서 평균치를 넘어서는 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티유브이슈드(TÜV SÜD)는 지난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험기관이다. 전 세계 1천 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IT 기기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기아가 정부·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화재를 신속 감지해 진압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가천대, 중앙대, 서울과학기술대, 한양대, 홍익대 등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를 빠르게 감지하고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화재 관련 원천기술과 현장 적용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함께 제도화 방안까지 마련하게 된다. 먼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신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항배후단지 내 임시부지 2만8000㎡ 규모의 야적·작업장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된 신항배후단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는 신차는 올해 물량 26만5000대 중 7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자동차 전용 운반선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은 그 대안으로 컨테이너에 자동차를 실어 운반하고 있다. 인천 신항에서도 컨테이너선을 활용한 자동차 수출 수요가 발생하자 IPA는 오는 7월까지 일시적으로 비어있는 신항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시즌에 맞춰 국제선 운항을 대폭 늘린다고 18일 밝혔다.올해 하계 시즌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규정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다. IATA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운항 소요 시간 차이를 조정하고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DST)에 대한 시차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계 일정을 규정했다.대한항공은 올해 하계 스케줄에 맞춰 동남아·중국·유럽 4개 도시를 재운항한다.먼저 4월 25일부터 부산~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오픈카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Audi A5 Cabriolet 45 TFSI quattro Premium)’의 2024년식 모델을 출시했다. ‘카브리올레’는 유럽에서 오픈카를 지칭하는 용어로 미국에서는 컨버터블, 이탈리아에서는 스파이더 등으로 불린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에 새로운 편의사양과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들이 뛰어난 성능에 더해 편안하고 즐거운 주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전 ‘아우디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홍해를 운항하는 선박 대상으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이 지속되자 유럽행 선박들은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다. 선박 운항거리와 속도의 증가로 유럽연합(EU) 탄소배출권거래제(ETS) 비용도 3배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EU는 올해 1월 1일부터 해운업을 ETS에 포함했다. 이에 선박의 기국과 무관하게 유럽 관할구역 내 항만에 기항하는 총톤수 5000t 초과 선박은 연간 기준으로 각 항차 온실가스(GHG) 배출량에 해당하는 배출권을 구매하고 관리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EU 권역 내에서는 GHG 배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제네시스 약 3만대 규모의 리콜을 단행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현대차 아메리카는 오일 누출로 인해 엔진룸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미국에서 2만 8439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모델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2018~2020년 제네시스 G80, 2017~2022년 G90, 2019~2022년 G70 차량이다.현대·기아차는 앞서 17만대 규모의 전기차 리콜에 들어갔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볼보코리아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16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 에트나 청담에서 ‘2024 볼보 레이디스 살롱’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진정한 삶의 행복을 고민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여성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당신을 발견하고, 나에게 영감을 준다(Discovering you, inspiring me)’는 콘셉트로, 나를 탐구하는 여정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와 영감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체험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은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볼륨 모델인 EV3를 신규 런칭해 EV 대중화를 이끌”고 “미래 성장동력이자 핵심사업인 PBV 비즈니스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서초구 양재동 기아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8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핵심 경영 방향 등을 밝혔다. 송 사장은 올해 대외 경영환경과 자동차 산업이 녹록지 않은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주요국들의 긴축 정책과 고금리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불확실성이 증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 움직임에 발맞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보유 트럭 제조사와 배출가스 등급에 관계없이 기존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로 만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에 관계없이 600만원의 지원금액을 제공한다.이와 별개로 환경부 노후경유차 지원 대상 고객인 경우 배출가스 4등급 기준 △덤프트럭 최대 1억원 △트랙터·대형카고트럭 최대 7800만원 △중형트럭(TGM급) 최대 2400만원 △중소형트럭(TGL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