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멘탈’을 강조했다.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LG는 5일 KT와의 10회 연장 승부 끝에 KT에 7-8로 패했다. 올 시즌 치른 6승 5패 1무로 10개 팀 중 6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 답지 않은 행보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경기를 앞두고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경기 선발로 나선 임찬규가 3.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초반부터 어려운 경기를 치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올 시즌 첫 홈 경기에서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에 터진 에스트라다의 끝내기 2루타로, 샌디에이고를 3-2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딜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로 돌아온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개인 한 경기 최다인 9실점을 하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류현진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9자책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류현진이 한 경기에서 9실점을 기록한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이전까지 최다 실점 및 자책점 기록은 2012년 7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나온 8점이었다.특히 이날 류현진은 4회까지 무실점을 기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5시즌 공식 개막 시리즈가 내년 3월 19∼20일 일본에서 열린다.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프로야구(NPB) 커미셔너는 지난 3일 일본 언론을 통해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MLB 서울 시리즈 현장에서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를 만나 내년 개막전을 일본에서 열기로 했다”며 “개막 시리즈 날짜를 확정하고 계획을 공유했다”고 알렸다.차기 시즌 일본 개막 시리즈에 참가하는 팀은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유력하다. 다저스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최고 몸값의 우완 투수 야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022시즌 5위, 2023시즌 6위에 머물렀다. 국내 선발진과 야수진이 리그에서 상위권 전력을 자랑하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다.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아야 할 외국인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과 부진 탓이 이유로 꼽힌다.KIA는 2022시즌에는 숀 놀린과 로니 윌리엄스가 부상과 부진했고, 2023시즌엔 숀 앤더슨과 아도니스 메디나가 부진으로 힘겹게 시즌을 치렀다. 이에 올 시즌을 앞두고 대권 도전을 위해 확실한 성적을 가져올 수 있는 ‘메이저리거’ 윌 크로우를 영입했다.KIA가 크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29)이 멀티 출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앞서 1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선 홈런, 2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2루타를 날렸던 김하성은 3일 4타수 무안타로 잠시 침묵했다.하지만 이날 다시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시즌 타율을 0.233에서 0.242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토종 에이스’ 고영표(33)의 부활에 연패에 빠져있던 KT 위즈도 한숨을 돌렸다.KT는 올 시즌 개막에 앞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받았다. 이순철(63) SBS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은 최근 본지와 통화에서 “KT는 지난해보다 전력이 좋아졌다. 어느 팀과 비교해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팀이 됐다. 언제든 우승할 수 있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근접해 있는 팀이다”라고 평가했다.막상 시즌이 개막하니 KT는 기대 이하였다. 8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강점이었던 탄탄한 마운드가 무너진 게 문제였다. 이 기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야구에서 유격수는 수비의 핵심 포지션으로 불린다. 우타자의 잡아당기는 타구가 많고, 그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유격수는 빠른 다리, 동물적 수비 감각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자리다. 아울러 현대 야구는 장타력까지 요구해 타격에서도 활약해야 한다.대표적인 유격수로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있다. 김하성은 국내에서 뛸 때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따냈다. 그가 떠난 빈자리를 누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유독 봄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올해 봄은 그 어느 때보다 춥다.롯데는 지난달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장 11회 끝에 7-8로 졌다. 전날에도 NC에 패해 2연패 했다. 시즌 개막 후 치른 7경기에서는 1승 6패로 9위에 그쳐 있다.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7년 연속 진출의 기록을 세운 김태형(57)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명장’의 지도 아래 ‘봄’에만 잘한다는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앞에서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김하성은 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개막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김하성은 1회 첫 타석부터 내야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하성은 2회말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6-0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슈퍼 루키' 황준서(18)가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황준서의 역투 속에 한화 이글스는 7연승을 내달렸다.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황준서의 호투 속에 타선의 지원까지 받으며 14-3 대승을 올렸다.한화는 파죽의 7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승리 주역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황준서였다. 그는 이날 데뷔전에서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포함해 3안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한화 이글스의 2024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한화는 3월 31일 오전 기준 KBO리그 6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1위(6승 1패·승률 0.857)에 올라 있다. 한화가 개막 7경기에서 6승을 따낸 건 1998년 이후 26년 만이다. 아울러 1988년과 1992년, 1998년에 이어 역대 4번째다. 한화는 2018년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나섰지만, 기세를 잇지 못하고 2019년 9위로 주저앉은 후 3년 연속(2020~2022년) 꼴찌(10위)를 면치 못했다. 지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무대에서 KBO리그 최고 타자 출신의 위용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3경기 만에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이정후는 3월 3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아치를 그렸다. 팀이 3-1로 앞서던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불펜 투수 톰 코스그로브(28)의 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2024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3경기 만에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이정후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초 솔로 아치를 그렸다.팀이 3-1로 리드하던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불펜 투수 톰 코스그로브의 몸쪽 공을 받아쳐 홈런을 신고했다. 비거리는 123.7m에 달했다.빅리그 데뷔 후 3경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확 달라지며 무서운 질주를 펼치고 있다.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 위즈에 8-5로 이겼다. 6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23일 LG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패한 한화는 이후 치른 6경기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개막 7경기에서 6승을 따낸 건 1998년 이후 26년 만이다. 아울러 1988년, 1992년, 1998년에 이어 역대 4번째다.한화 선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경기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터뜨렸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전날 데뷔전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수확한 이정후는 이날 데뷔 후 처음 멀티 히트를 때림과 동시에 2경기 연속 타점도 올렸다.이정후는 2경기에서 8타수 3안타를 마크하며 타율 0.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역대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해 안타를 기록했다.이정후는 29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치른 2024 MLB 정규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루빗슈 유(일본)를 상대로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1루수 직선타, 팀이 1-0으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첫 1980년대생 사령탑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의 2024시즌 초반이 인상적이다.KIA는 28일 오전 기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3전 3승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KIA의 개막 3연승은 2015년 4월 1일 이후 9년 만이다.KIA는 시즌 초반이지만 지난해와 다른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3시즌 1점 차 패배가 키움 히어로즈(22패) 다음으로 많은 21회였지만 올 시즌에는 지난 23일 키움전(7-5 승), 26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3연전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행하는 2024년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이 발간됐다.2024 KBO 연감은 지난해 10개 구단의 시즌을 요약한 구단 회고를 포함해 주요 기록, 관중 유치 현황 등 2023시즌 KBO 리그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연도별 팀 순위, 개인 기록 등 KBO 리그 42년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연감에서 살펴볼 수 있다.가이드북에는 2024시즌 KBO 리그에 소속된 전 구단 선수 명단 및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와 창원 NC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롯데, NC와 키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KIA는 올 시즌 벌써 2경기째 우천 취소를 겪게 됐다. 앞서 지난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도 우천 취소된 바 있다.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3연승 중인 KIA는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