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저희에게 좋은 운이 작용했다."LA 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팽팽하던 경기는 8회초에 뒤집혔다. 1-2로 8회초에 돌입한 다저스는 2-2 동점을 일궈냈다. 이후 1사 1, 2루 상황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다. 개빈 럭스가 친 땅볼 타구가 포구하려던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글러브를 뚫고 외야로 빠졌다. 느린 장면으로 보니 크로넨스워스가 포구를 했음에도 공이 글러브 끈 사이로 빠져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지난겨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고액을 갱신하며 10년 7억 달러(약 9380억 원)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가 데뷔전부터 맹활약했다.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는 2번 지명 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로 역전승에 앞장섰다.오타니는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한국 야구 대표팀과 가진 평가전에서 5타수 무안타 삼진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뭔가 조금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2-5로 패했다.팽팽하던 경기는 8회초에 뒤집혔다. 1-2로 8회초에 돌입한 다저스는 2-2 동점을 일궈냈다. 이후 1사 1, 2루 상황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다. 개빈 럭스가 친 땅볼 타구가 포구하려던 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글러브를 뚫고 외야로 빠졌다. 느린 장면으로 보니 크로넨스워스가 포구를 했음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2024시즌 정규리그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다저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5-2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는 8회초 이적 후 첫 타점을 기록했다.양 팀은 2회까지 탐색전을 벌였다. 3회초, LA 다저스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오타니가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오타니의 이적 후 정규리그 첫 안타였다. 오타니는 출루 후 2루 도루에 성공했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 이적 이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오타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다리스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제는 다저스맨이 된 오타니의 2024시즌 정식 데뷔전이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전 세계를 뒤흔드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324억 원)라는 미국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에 사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서 6시즌 동안 뛰었던 류현진이 옛 스승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재회했다.류현진은 20일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경기 시작에 앞서 다저스의 더그아웃을 찾았다. 바로 옛 스승 로버츠 감독과 만나기 위해서다. 류현진은 로버츠 감독과 2016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4시즌 동안 함께했다. 로버츠 감독의 믿음에 부응한 류현진은 2019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펄펄 날기도 했다.로버츠 감독이 MLB 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갖은 논란을 야기했던 ‘국가대표 2루수’ 출신의 전 야구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재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재원은 앞서 10일에도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재원은 혐의를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 조처됐다. 이후 경찰은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30년 전 마운드에서 썼던 글러브를 박물관에서 가져왔다. 의미 있는 시구를 이 글러브와 함께하게 됐다."'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며 한국 야구의 해외 진출 길을 개척한 지 정확히 30년이 지났다. 마침 올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맞붙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그리고 첫 경기 시구는 박찬호가 맡는다.시구를 진행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박찬호는 "뜻깊은 하루가 될 것 같다. 처음 미국에 진출하고서 30년 후에 (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가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역사적인 2024 MLB 서울 개막전을 치른다.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20일 오전 6시8분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일본)를 해치겠다”라는 폭탄 테러 위협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캐나다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 직원으로부터 서울경찰청 및 구로경찰서에 접수됐다.테러를 예고한 작성자는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알렸다. 경찰은 다저스와 파드리스의 서울시리즈가 확정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막 26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샌디에이고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MLB 서울 시리즈 LA 다저스와 경기에 개막 2연전에 나설 26인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고우석의 이름은 없었다. 그는 16일부터 19일까지 훈련과 두 차례의 평가전을 거쳐 결정된 개막전 로스터 26명에 들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에 도입된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과 피치 클록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2024 KBO 시범경기 모든 일정을 마친 결과 총 46경기에서 2023년 시범경기 같은 기간(47경기) 대비 평균 경기 시간이 19분 단축됐고 볼넷 감소, 도루 성공률 증가 등의 지표를 보였다"고 밝혔다.올해 시범경기 총 46경기의 평균 소요 시간은 2시간39분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7경기 기준(전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연봉 총액 5000억 원을 자랑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들이 한국에서 맞붙는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MLB 타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한일전까지 펼쳐진다.MLB는 매년 야구의 세계화와 리그 홍보를 위해 미국이 아닌 해외에서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2004·2008·2012·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초청선수로 합류한 박효준(28)이 시범경기에서 매서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다.박효준은 19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박효준은 최근 상승세다. 그는 3경기에서 10타수 7안타를 몰아쳐 타율을 0.471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시범경기 30경기에 나서 1홈런 8타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4시즌 개막(23일) 앞두고 날벼락을 맞았다. 팀 간판타자 나성범이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한다.KIA 구단은 18일 "나성범이 전남대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실시한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나성범은 2주 뒤 재검진을 할 예정이며 복귀 시점은 이후에나 판단 가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나성범은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에서 3회말 주루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해 이날 병원 방문 후 검진을 받았다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강속구가 인상적이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과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5-2로 이겼다.이날 한국 영건 투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6회에 한국 대표팀 4번째 투수로 올라온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두산 베어스 신인 투수 김택연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51㎞의 몸쪽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어 제임스 아웃맨도 헛스윙 삼진을 일궈냈다.다음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일문일답.-한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피하지 않고 후회 없이 던졌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2-5로 졌다.이날 6회에 4번째 투수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두산 베어스 신인 투수 김택연이 마운드에 섰다. 그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51㎞의 몸쪽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어 제임스 아웃맨도 헛스윙 삼진을 일궈냈다.다음은 김택연과 일문일답.-LA 다저스 타선 상대로 삼진 2개를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신인 김택연·황준서, 앞으로 어떤 선수로 성장할지 궁금하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2-5로 졌다.6회에는 4번째 투수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두산 베어스 신인 투수 김택연이 마운드에 섰다. 그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51㎞의 몸쪽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이어 제임스 아웃맨도 헛스윙 삼진을 일궈냈다.이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인 한화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투수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들을 상대로 당찬 투구를 펼쳤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2-5로 졌다.선발 투수로 나선 곽빈은 인상깊은 활약을 펼쳤다. 41개의 공을 던져 2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55㎞가 나왔다.초반에는 불안했다. 제구가 흔들렸다. 결국 맥시 먼시에게 적시타를 허용하고 1점을 내줬다. 이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프로야구 KBO리그 시절 안방으로 썼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홈런포 두 방을 폭발했다.파드리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5-4로 이겼다.전날 한국 대표팀에 1-0으로 승리했던 파드리스는 스페셜 매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샌디에이고는 20~21일 LA 다저스와 MLB 개막 2연전을 치른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김하성이었다. 김하성은 투런포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2홈런)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전 무대를 장식한다.16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 개막 2차전의 오프닝 주자로 초청받았다"고 밝혔다.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MLB 정규 시즌 개막전인 만큼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자)아이들은 개막 2차전의 오프닝 퍼포머로 초대되어 막강한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이번 MLB 정규 시즌 프리뷰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