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인재 이지은 전 총경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마포구갑 출마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새로운미래가 근본적인 국민연금 개혁으로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공약을 발표했다.이낙연 새미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점진적 보험료율 인상과 수급개시연령 조정으로 미래세대의 부담을 덜고 기금소진 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9%에 머물렀다. 고령화와 저출산율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보험료율이 소득대체율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이상기온 현상으로 해마다 봄과 가을은 짧아지고 바다는 뜨거워지고 있다. 미래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길을 다져야 할 때이지만, 기후위기 관련 법안은 국회에서 표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0년 5월 30일 임기를 시작한 21대 국회는 2024년 3월 13일까지 의안 2만6613건을 발의했다. 본지가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서 탄소중립, 기후위기, 재난 등을 키워드로 관련 법안을 조사한 결과 총 243건이 발의됐다. 이 중 처리된 법안(대안반영폐기 포함)은 107건으로 전체의 0.4%에 미치지 못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연금개혁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최근 해외 직구 규모 증가와 함께 단기간에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만 및 분쟁 건수도 함께 증가해 정부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해외 사업자의 국내법상 의무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졌으며, 특히 소비자 피해가 다양한 이슈와 연계돼 발생함에 따라 부처간 칸막이 없는 피해 상황의 점검 및 대응 필요성이 높아졌다.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사천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私黨)'이라는 비판에 꼼짝없이 갇혔다. 아무리 아니라고 항변해도 친명을 제외하면 동조하는 이는 드물다. 국민들은 편 가르고 줄 세운 '비명횡사'로 인식하고 있다. 그런 흔적은 곳곳에서 확인된다. 친명은 살리고, 비명은 솎아냈다. 정당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까닭에 공천장은 너덜너덜하다. 민주당 역사에서 이런 공천이 또 있었는지 아연하다. 뒤늦게 이재명, 이해찬,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체제를 띄웠지만 등 돌린 민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다.박용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까지 20여일. 정치권의 공천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권 지원'을 내세운 국민의힘과 '정권 심판'을 기치로 세운 더불어민주당, 제3지대의 성패 등 이번 선거가 어떤 결과로 끝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 민주당 양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199곳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총선의 승패를 좌우할 수도권에 관심이 쏠리는데, 지역구 여론조사 살펴보니 그야말로 박빙이다.국내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아고라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릴레이 아동공약전달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공약을 내놓기 시작했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지역을 살릴 일꾼'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여야는 앞다퉈 저출생·노인·청년·기후 문제 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대부분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은 밝히지 않아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이라는 비판이 나온다.특히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되는 철도 지하화 사업이 대표적이다. 철도 구간과 부지 개발 관련 청사진 등 종합적인 계획에서 차이가 있지만, 두 공약 모두 핵심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우수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에 총 3억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제4회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해 11일부터 대상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스타트업 챌린지는 개인정보에 관한 우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새싹·중소기업을 발굴해 후속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과 법·기술 자문 등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6개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이번 총선은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격과 21대 국회를 휩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평가를 받는 자리다.특히 차기 대권을 노리는 여야 잠룡들의 향후 입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주목된다. 승리하면 대권 레이스 트랙에 설 수 있고, 반대로 패배하면 책임론이 불거지는 등 리더십의 시련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컨대 '죽느냐 사느냐' 갈림길에 선 셈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9일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리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했다.인 전 위원장은 일제에 저항했던 가문 출신의 호남 토박이에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는 이미지, 혁신위 활동을 통해 얻은 대중적 인지도 등을 갖췄다.인 전 위원장은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출범한 당 혁신위원회를 이끌며 지도부와 친윤(친윤석열)계, 중진 등 당 주류를 향한 공개 '희생' 요구로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지역구 인사 도중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하는 의미인 ‘2찍’이라는 표현을 쓴 데 사과의 뜻을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지역구에서 사용했던 ‘2찍’ 표현에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면서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에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상대 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도 모두 똑같은 주권자이고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2찍’은 지난 대선에서 기호 2번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여권 지지자를 비하해 가리키
[영등포=한스경제 김호진 기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문화예술종사자, 자영업자 등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대한상공인당이 8일 공식 창당했다.대한상공인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공식 당 대표는 공동창당준비위원장직을 수행했던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맡는다. 내부 당 대표는 김현식 전 충남문화재단 대표와 전희복 한국지역광고협동조합 이사장이 임명됐다.최고위원은 장현주 양북지역아동센터장, 정책위의장은 신용묵 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국장, 사무총장 대행에는 조용범 아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서울타임스퀘어에서 대한상공인당 창당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참석한 전희복, 정재훈 공동대표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간호계가 윤석열 정부의 의료 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새로운 간호법 제정을 추진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대한간호협회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의료 개혁을 뒷받침하는 법안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에 법 제정을 촉구했다.간호협회는 “간호사의 업무 범위는 법으로 정해지지 않아 법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면서 “이제라도 정부가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법적 보호를 해주겠다고 한 것은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한층 발전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의 임기 만료·사임에 따라 중재위원 4명을 위촉한다고 8일 밝혔다.이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3년이며, 사임한 위원의 후임자는 전임자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돼 언론보도와 관련한 분쟁을 조정 및 중재하는 준사법적 독립기구다. 현재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이뤄져 있다.새로 위촉된 중재위원들은 성항제 MBC플러스 대표이사 사장과 한윤희 이데일리씨앤비 대표이사, 이상이 MBC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별세했다. 향년 96세.의료계에 따르면 손명순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손 여사는 1929년 1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출생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했다.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다. 유족으로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 둔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96) 여사가 별세하자 정계에 깊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손 여사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는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며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여사님 떠나시는 길 편히 잘 모셔주시기를 바란다"고 애도를 표했다.이어 "여사님께서는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정부가 해외직구 물품 안전관리와 소비자 피해 방지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해외직구 관련 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관리 상황, 소비자 피해 상황, 국내기업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해외직구 전반에 대한 종합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모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