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노동생산성이 노동투입보다 부가가치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년 대비 1.4% 올랐다.6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9년 노동생산성 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노동생산성 지수는 110.0으로 전년보다 1.4% 늘었다.노동생산성 지수는 노동투입량에 대한 부가가치와 산업생산 산출량의 비율로, 부가가치가 클수록 노동투입량이 작을수록 크게 나타난다.노동생산성 구성 요소 중 부가가치는 1.9%, 노동투입은 0.5%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정부 소비 증가율이 확대됐으나 민간소비와 수출 증가율이 둔화하고 건설·
한국인 선원 1명이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 납치됐다.AFP통신은 지난 3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가봉 수도 리브르빌 인근 해역에서 어선 2척이 납치 세력의 공격을 받아 한국인 1명 등 선원 6명이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3일 새벽 4시 40분께 서아프리카 가봉 리브르빌 인근 산타 클라라 연안에서 새우 잡이 조업 중이던 세네갈 선적 아메르지(Amerger) 2호와 7호 등 선박 2척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납치세력의 공격을 받았다.조업 당시 두 선박에는 각각 9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었는데, 납치세력들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민들을 향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부터 지난 5일까지 45일간 이어졌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한 것.정 총리는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 전환 첫날인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으로 튼튼한 방역이 뒷받침돼야만 등교 수업도,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직장인들이 급여손실 사유가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576명의 응답자 중 41.8%가 코로나19 이후 급여변동 사유가 발생했다고 답했다.사유는 무급휴가(16.3%)가 가장 많았으며 급여삭감 및 반납(12.5%), 권고사직(4.0%), 권고사직 후 복직 제안(3.8%), 강압적 해고(1.8%) 등의 순이었다. 일부는 권고 사직 후 복직 제안(3.8%)을 받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무급휴가 해당자의 평균 무급휴가 기간은
국회 정보위원회(정보위),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 등 상임위원회가 오늘(6일) 전체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 보고 및 논의에 들어간다.국회에 따르면 정보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을 둘러싼 정세 전반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는다. 비공개로 이뤄질 보고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향 및 대외정책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여가위는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고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법안을 비롯해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등록된 '텔레그램을 통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이 오늘(6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3번째 합동 감식에 나선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다.이번 3차 감식에서 경찰 등은 화재 원인과 불이 시작된 지점을 특정하기 위해 건물 내부의 불에 탄 흔적을 분석하고 각 공정이 이뤄진 정확한 지점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에 걸쳐 6개 관계기관과 현장 감식
5월의 첫날인 오늘(1일)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상승하며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했다. 특히 경상 내륙과 강원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기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경상북도 울진군의 낮 최고기온은 32.8도로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울진군은 1971년 관측 이래 5월 상순(1∼10일) 기준으로 가장 높은 기온을 작성하기도 했다.강릉 32.5도, 속초 32.3도, 상주 31.8도, 대구 31.2도 등 경상 내륙과 강원 지역에서도 30도를 넘어 올해 들어 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G20 특별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한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소개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G20이 지난달 30일 특별 디지털경제 장관회의를 화상으로 열어 'G20 특별 디지털경제 코로나19 대응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회의에는 G20 국가와 스페인 등 초청국,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디지털 분야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여했다.
이동통신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에 최대 30만원 이상의 공시지원금을 올리면서 판매 촉진에 나섰다.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14만8000원~27만원 인상했다.요금제 별로 보면 ▲슬림 요금제 18만5천원 ▲5GX 스탠다드 요금제 25만7천원 ▲5GX 프라임 요금제 27만원 ▲5GX 플래티넘 요금제 25만원 등을 인상했다. 5GX 프라임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공시지원금에 추가 지원금 최대 15%
1일 오전 11시 28분께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등산객을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추락했다.이 소방헬기에 탑승한 소방대원 5명과 환자, 보호자 등 총 7명 가운데 현재 2명은 심정지 상태, 5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4개 이하 소방서가 합동 대응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추락 헬기는 경남도소방본부 소속으로 한 항공업체로부터 빌린 임차 헬기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지난 주말 자동차 이동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SK텔레콤(SKT)은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를 앞둔 지난달 25일과 26일 내비게이션 'T맵(T map)' 이용자들의 길안내 요청건수는 2470만여 건으로, 지난해 4월 마지막주 주말 요청 건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지난 주말 검색요청 주요 목적지는 ▲스타필드 하남 ▲여주 신세계아울렛 ▲김포 현대아울렛 ▲파주 신세계아울렛 ▲이케아 광명 순으로, 코
지난달 29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 한 물류창고가 한화 계열사의 물류 대행사인 '한익스프레스'의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시 모가산업단지내 물류센터 창고 신축공사현장은 한익스프레스 소유로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1만1043㎡ 규모로 완공을 2개월여 앞 둔 가운데 지하 2층에서 우레탄 폼 작업을 하던 중 폭발로 인해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한익스프레스는 한화솔루션·한화토탈 등 한화 계열사를 주고객으로 둔 물류기업으로, 과거 한화그룹에
▲이명자씨 별세, 김경만(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씨 모친상 = 4월30일 오후 5시30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일 오전 7시. 031-787-1501
서울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값이 8년 만에 월간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4월 0.17% 하락해 지난해 5월(-0.04%) 이후 11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특히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은 지난달 0.63% 하락, 2012년 11월(-0.63%) 이후 8년 만에 월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며 서울 전체 시세를 끌어내렸다.강남 3구 아파트값은 2월 0.02%, 3월 0.17%, 4월 0.63% 떨어지며 최근 3개월 연속 낙폭을 확대했다. 지난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을 의결했다. 전날 국회가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결과다.정부는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12조2000억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정세균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민께서 긴급재난지원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으실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 여파로 지난달 수출이 급감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함에 따라 글로벌 수요 위축, 조업일수 감소, 역기저효과 등의 요인으로 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3% 감소한 369억2000만달러에 그쳤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평균 수출은 17.4% 감소했다.또한 수입은 15.9% 하락한 37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9억5000만달러 적자를 내면서 99개월 만에 흑자 행진을 멈췄다.2∼3월에는 주로 대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관을 담은 수집형 카드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의 모바일 버전을 1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LoR은 지난해 10월 열린 LoL 출시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최초로 소개된 이후 올해 1월 말 PC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거친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이다. OBT 기간에는 싱가폴, 북미, 유럽 등에서 좋은 반응 이끌어내며 정식 버전 출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PC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아바타, 탈것&펫, 자유 분야의 3가지 카테고리에서 총 상금 35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본선에 오른 59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로스트아크 이용자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아바타 부문에서는
넥슨은 경기도 성남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에 신규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 넥슨 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29일 밝혔다.도토리소풍 넥슨 별 어린이집은 넥슨컴퍼니의 네 번째 사내 보육시설로 22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실내 놀이터, 도서관, 학급별 보육실, 양호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신규 어린이집의 입소 대상은 넥슨컴퍼니 내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등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맞벌이 가정으로, 일과 가정의 건전한 양립을 지원한다.'도토리소풍'은 넥슨컴퍼니 임직원들을 위한 보육시설로 지
엔씨소프트(엔씨)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동안 'NCDP 2020(NCSOFT Developers Party 2020, NCDP)'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NCDP는 게임 개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엔씨 개발 문화의 대표 행사다. 특히 엔씨의 모든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올해 NCDP 슬로건은 '테크놀로지(Technology)'로, 게임 개발과 관련된 모든 기술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