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6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을 시작으로 다시 기지개를 켠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은 올해 처음 열리는 KLPGA 투어 대회이자 2023시즌 국내 개막전이다.최대 관심사는 바로 ‘1인자’ 박민지(25)의 우승 여부다. 지난해 상금왕 2연패에 성공한 그는 ‘골프 지존’ 신지애(2006~2008년) 이후 15년 만에 상금왕 3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2년간 매해 6승씩을 올린 박민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역사는 ‘비거리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거리의 역사는 골프 클럽을 비롯해 골프공의 역사와 관련이 깊다. 골프채가 발전하고 공 역시 재질이 변화하고 딤플(분화구 형태의 홈) 등이 생겨나면서 비거리가 크게 향상됐다.◆ 3년 내 프로 선수들에 적용 예정세계 골프규칙을 관장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최근 골프공의 비거리 규제 조치를 예고하면서 업계에선 의견이 분분하다. R&A와 USGA는 골프공을 시속 127마일(약 204.4㎞)의 스윙 스피드로 때렸을 때, 공이 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김효주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3위에 올랐다. 혼다 타일랜드 공동 10위,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에 이어 올해 출전한 3차례 대회에서 모두 10위 이내에 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김효주는 2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사흘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그는 1위 인뤄닝(중국)에 2타 뒤진 단독 2위를 마크했다. 김효주는 지난해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투어 6승에 도전한다. 인뤄닝과 공동 선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효주(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김효주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루오닝 인(21·중국)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이미향(30)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4개를 쏟아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890만 달러) 둘째 날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김성현은 1일(이하 학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2라운드 순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40여 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가 모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태극낭자들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결과를 두고 하는 얘기다.한국여자골프는 이달 초 HSBC 월드 챔피언십(고진영)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다가 아쉽게 실패했지만 ‘톱10’엔 3명이나 이름을 올렸다.안나린(27)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유해란(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인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유해란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미국 동포 앨리슨 리,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와는 1타 차이다.지난해 12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고진영(28)은 3월초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크게 선전했다. 올해 3번째 대회였던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것이다. 지난 5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고진영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고진영의 우승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 탓에 이번 우승은 반등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캘러웨이골프의 신작인 ‘패러다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초반 9개 대회 중 6개 대회 우승을 거머쥐는 놀라운 기세를 보였기 때문이다.우승 사례 면면을 살펴보면 화려하다. 올해 PGA 투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는 욘 람(29·스페인)이, 2번째 소니 오픈에서는 김시우(28)가 패러다임으로 정상에 우뚝 섰다. 3번째 대회인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다시 욘 람이, 5번째 대회 AT&T 페블 비치 프로암에서는 저스틴 로즈(43·남아프리카공화국)가 패러다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신지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신지은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매디 저리크(케나다)와 함께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전반 3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파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28)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김시우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8조 3차전에서 맷 쿠처(미국)에게 7홀 차로 패했다.이번 대회는 4명의 선수가 서로 한 번씩 겨뤄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받는다. 조별리그에서 승점 1위 선수가 16강에 진출한다.김시우는 1, 2차전에서 각각 크리스 커크(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연파했으나 3차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강성훈(3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강성훈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3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12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신지은은 24일 오전(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교포 앨리슨 리(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1위에 오르며 한 달 전 혼다 타일랜드에서 놓쳤던 우승에 다시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신지은은 버디를 8개나 잡아냈고 보기는 1개로 막았다.신지은은 2016년 텍사스 슛아웃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노승열과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6위에 올랐다.노승열은 24일(한국 시각)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7천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강성훈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역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노승열 등과 함께 공동 26위 그룹을 형성했다.둘은 공동 4위(4언더파)와 3타밖에 차이 나지 않아서 남은 2∼4라운드에서 얼마든지 상위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많은 의미가 담긴 대회가 될 것 같아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유해란(22)의 생일은 3월 23일이다. 그는 현지 시각으로 생일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을 갖는다.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 데뷔 무대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은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풀 필드(출전 선수 144명) 대회다.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봄 시즌을 맞아 골프업계가 손님 모시기로 분주하다. 특가 상품을 내놓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마추어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눈에 띄는 골프용품 중 하나가 바로 거리측정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지난해부터 주관하는 모든 대회(정규·드림·점프·챔피언스 투어, 각종 시드전, 선발전, 아마추어 대회 등)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카메라와 렌즈, 쌍안경, 골프 거리측정기 등을 판매한다. 특히 골프 거리측정기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안병훈이 PGA(미국프로골프)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안병훈은 17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다.공동 선두 그룹에 불과 2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라 모처럼 상위권에 진입할 기회를 잡았다.콘페리 투어로 내려갔다가 복귀한 그는 이번 시즌 14개 대회를 치르면서 한 번도 1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했다.컷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스코티 셰플러(27·미국)가 제5의 메이저대회로 통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셰플러는 1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2위(12언더파 276타) 티럴 해턴(32·잉글랜드)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누르고 우승 상금 450만 달러(약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11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다.임성재는 12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56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4흘째 경기에서 27홀을 돌아 11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했다.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던 임성재는 전날 악천후로 차질을 빚은 2라운드에서 초반 9개 홀 타수를 줄이지 못해 80위권에서 경기를 중단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