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출신인 조제 알도(35·브라질)가 밴텀급 타이틀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려 한다.알도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경기 메인 이벤트 밴텀급 경기에서 롭 폰트(34·미국)를 상대한다.알도는 한때 페더급에서 무적에 가까웠던 전설적인 파이터다. 종합 격투기 통산으로는 30승 7패를 기록 중이다.다만 체급을 변경했다. 지난 2019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페더급 경기에서 진 이후 밴텀급으로 전향했다. 현재 밴텀급 랭킹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UFC 밴텀급 강경호(34·팀매드)가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타격은 한 수 위를 자랑했지만, 상대의 주짓수 실력에 무릎을 꿇었다.강경호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98 메인 카드 경기에서 하니 야히아(37·브라질)에게 3라운드 승부 끝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지난 2019년 12월 이후 2년여 만에 옥타곤에 선 그는 김동현(40·팀스턴건)과 같은 한국인 UFC 파이터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4연승에 도전했으나 무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은퇴)가 토니 퍼거슨(37)과 설전을 벌였다.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 3년 동안 토니 퍼거슨은 UFC 무대에서 단 한 라운드도 따내지 못했다. 2015년 이래로 상위 15명의 파이터 중 1명에게만 이겼다. 당신을 모욕할 생각은 없다. 다만 이게 사실(just a fact)이다“라고 적었다.이는 퍼거슨의 도발에 대한 응수였다. 퍼거슨은 앞서 "지난번에 봤을 때 누르마고메도프는 타이틀 매치를 피하기 위해 마치 작은 여자아이처럼 다른 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유일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8)이 UFC 무대에서 무패 행진(4승 1무)을 이어갔다.정다운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에이펙스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197에서 케네디 은제추쿠(29·나이지리아)에게 1라운드 KO 승리를 올렸다.정다운의 공격 기세는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그는 위협적인 엘보우 공격을 시도하며 상대 은제추쿠를 몰아세웠다. 특히 은제추쿠를 압박하면서 엘보우와 함께 펀치를 시도했고 결국 3분4초 만에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이날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14일 'UFC Fight Night: 할로웨이 vs 로드리게즈' 메인 이벤트에서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22-6, 미국)와 랭킹 3위 야이르 로드리게즈(14-2, 맥시코)가 격돌한다. 국내 유일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14-2-1, 한국)도 옥타곤 4승을 노린다.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 할로웨이는 2017년 챔피언 자리에 올라 조제 알도(2회), 브라이언 오르테가, 프랭키 에드가 등 쟁쟁한 도전자들로부터 타이틀을 지켜냈다. 2019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준 후 생애
UFC 267에서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28-8, 폴란드)가 글로버 테세이라(32-7, 브라질) 상대로 2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또한 밴텀급 페트르 얀(15-2, 러시아)이 코리 샌드하겐(14-3, 미국)과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는 2020년 UFC 253에서 도미닉 레예스 상대로 TKO 승을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오랫동안 존 존스가 지배했던 라이트헤비급의 챔피언이 된 블라코비치는 지난 3월에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첫 패배를 선사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페더급 '스팅' 최승우(10-3)와 미들급 '아이언 터틀' 박준용(13-4)이 각각 UFC 메인카드와 언더카드에 출전해 4연승에 도전한다최승우는 6월 20일(한국시간) 줄리안 에로사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당시 상대 역카운터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선보인 최승우는 노란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경기를 앞둔 인터뷰에서는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승우의 상대 카세레스는 야이르 로드리게스, 서지오 페티스, 유라이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17일(한국시간) 'UFC Fight Night: 래드 vs 듀몬트'의 메인 이벤트에서 여성 페더급 아스펜 래드(9-1, 미국)와 노르마 듀몬트(6-1, 브라질)가 격돌한다. 홀리 홈이 메인 이벤트에 빠지면서 대체 선수로 들어간 래드는 “대결 상대가 누군지도 모른 채 승낙했다”며 “느낌도 너무 좋고 준비됐으니 한 번 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주 위협적인 상대, 노르마 듀몬트와 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고 들었을 때 흥분됐다”며 듀몬트와 대결에 기대를 표했다.UFC 여성 밴텀급 공식 랭킹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랭킹 4위 맥켄지 던(11-1, 미국/브라질)이 6위 마리나 호드리게스(14-1-2, 브라질)가 만난다.던은 UFC 통산 6번의 승리 중 4번을 1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낸 주짓수 강자다. 지난해 5월에는 여성 경기 최초로 하체관절기 서브미션 승리를 따내며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앞서 던은 "나는 박빙의 승부가 아닌 1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던의 맞상대는 2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마리나 호드라게스다. 호드리게스는 옥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ㆍ호주)가 브라이언 오르테가(30ㆍ미국)를 누르고 2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볼카노프스키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6 메인 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오르테가를 상대로 5라운드 끝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맥스 할로웨이에게 2차례 승리를 올렸던 볼카노프스키는 오르테가마저 제압하고 정상을 지켰다. 종합격투기(MMA) 통산 20연승째다. 통산 전적은 23승 1패가 됐다. 볼카노프스키는 1라운드에서 탐색을 벌이다 기습 펀치를 꽂았다.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는 공격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4라운드에서 상대 오르테가가 초크 기술을 시도했지만, 볼카노프스키는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초크에서 빠져나온 후 오르테가의 얼굴에 파운딩을 가했다.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한 볼카노프스키는 5라운드 혈투 끝에 판정승으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을 꺾고 타이틀 도전권을 손에 넣었던 오르테가는 볼카노프스키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날 패배로 오르테가의 MMA 통산 전적은 15승 2패 1무효가 됐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ㆍ러시아)가 축구 선수로 변신한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복수 언론은 “지난해 10월 UFC에서 은퇴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러시아 3부 리그 FC레기온 디나모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이하 한국 시각) 전했다. 하빕은 지난 몇 년 간 코너 맥그리거(33) 등과 함께 UFC 라이트급 최정상에 있었던 격투기 스타다. 하빕은 부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등지자 지난해 10월 저스틴 게이치를 누르고 3차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한 후 전격 은퇴했다. 그는 29승 무패의 신화적인 기록을 남겼다. 하빕의 축구 선수 전향은 사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그는 올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축구 선수로서 데뷔를 준비하고 있으며 제의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적었다. 한편 하빕이 입단하는 레기온 디나모 구단은 올 시즌 러시아 3부 리그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한국시간으로 8일 열리는 UFC 265에서 헤비급 랭킹 2위 데릭 루이스(25-7, 미국)와 랭킹 3위 시릴 가네(9-0, 프랑스)가 주먹을 맞댄다. 강한 펀치력을 자랑하는 데릭 루이스는 UFC에서만 12번의 KO 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UFC 전 체급 통틀어 최다 KO 승 기록으로 웰터급 맷 브라운과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라있다. 4연승의 루이스는 올해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와 대적할 유력한 도전자로도 언급된 바 있다. 가네와의 잠정 타이틀전을 먼저 펼치게 된 루이스는 "가네는 위협적”이라며 “재미없지만 똑똑한 파이터여서 나와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루이스를 상대하는 가네는 올해 로젠스트루이크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UFC 헤비급 랭킹 3위로 급부상했고 직전 경기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와 불꽃 튀는 타격전 끝에 승리하며 ‘9전 전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대회에 앞서 가네는 "루이스는 100% 헤비급의 최정상 선수"라고 치켜세우는 반면 "웰-라운드(well-rounded) 하지 못한 선수"라고 단점을 저격하기도 했다. 뒤이어 "루이스의 장점인 양쪽 손 강한 악력을 조심해야 한다"며 경계했다. 한편 UFC 265 메인 이벤트 외에도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도 페더급 타이틀전을 펼쳤던 조제 알도(29-7, 브라질)가 페드로 무뇨즈(19-5, 브라질)와 밴텀급에서 맞붙는다. 오는 8일(일) 오전 7시 생중계되는 'UFC 265: 루이스 vs 가네'는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모두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UFC 밴텀급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17-8, 한국)가 옥타곤 4연승을 노린다. 8월 1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홀 vs 스트릭랜드’의 메인카드 경기에 출전하는 강경호는 '베테랑' 하니 야히야(27-10-1, 브라질)와 격돌한다. UFC 밴텀급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는 2019년 부산 열렸던 UFC 부산 대회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강경호는 "종합격투기 선수답게 모든 영역에서 자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새신랑이 되기도한 강경호는 "가족이 생겨 책임감까지 강해진 상태"라며 남다른 마음가짐도 밝혔다. 앞서 뤼우 핑위안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강경호는 UFC 전적 6승 2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이시하라 데루토, 브랜든 데이비스 등 실력자 상대로 연이어 승리한 강경호는 "연승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한 경기씩 신경 쓸 뿐"이라며 "야히야 선수에게만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경호는 롤 모델로 '29전 전승' 완벽한 기록을 자랑하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꼽았다. 강경호는 "하빕 선수를 좋아한다"며 "경기 스타일에도 비슷한 면이 있고, 가족과 팀을 챙기는 모습이 훌륭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강경호의 상대 하니 야히야(27-10-1, 브라질)는 "강경호는 틀림없이 좋은 파이터"라고 강경호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다만 "나는 피니시 능력이 월등해 더 위협적"이라며 "강경호는 내 전문 분야인 그라운드 경기 운영을 좋아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경호 경기를 포함한 'UFC Fight Night: 홀 vs 스트릭랜드'의 메인카드 경기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25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Fight Night’의 메인 이벤트에서 UFC 밴텀급 랭킹 2위 코리 샌드하겐(14-2, 미국)이 '돌아온 챔피언' TJ 딜라쇼(17-4, 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떠오르는 강자 샌드하겐은 UFC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랭킹 1위 페트르 얀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대회에 앞서 샌드하겐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 노력해왔는데 딜라쇼는 나의 꿈을 빼앗으려고 한다”며 “KO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언급하며 투지를 불태웠다. 샌드하겐의 UFC 전적은 7승 1패로 2018년 UFC 무대 입성 후 5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알저메인 스털링에게 서브미션 패배를 당해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지만 말론 모라에스를 스피닝 힐 킥으로, 프랭키 에드가를 플라잉 니킥으로 쓰러트리며 분위기를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맞서는 TJ 딜라쇼는 긴 공백을 깨고 UFC 무대에 돌아왔다. 딜라쇼는 UFC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히며 코디 가브란트, 헤난 바라오, 존 리네커 등 밴텀급 쟁쟁한 실력자들을 잡고 두 차례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UFC 밴텀급 최다 승리(12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는 딜라쇼는 "샌드하겐은 기술적인 것보다는 웰 라운드”하다고 평가하며 "샌드하겐을 피니시 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UFC 밴텀급 타이틀전을 향한 두 선수들의 혈투가 예상되는 ‘UFC Fight Night: 샌드하겐 vs 딜라쇼’의 메인카드 경기는 오는 25일 오전 8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32ㆍ미국)가 코너 맥그리거(33ㆍ아일랜드)에게 생애 첫 종합격투기 연패의 수모를 안겼다. 포이리에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맥그리거에 1라운드 TKO로 승리했다. UFC 라이트급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포이리에는 이날 승리로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타이틀전 상대는 체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다. 포이리에는 이번 승리로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을 28승 6패 1무효로 만들었다. 반면 맥그리거는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22승 6패가 됐다. 특히 이날 왼쪽 발목이 골절된데다가 생애 첫 2연패를 당하며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다. 맥그리거는 지난 1월 가진 UFC 257에서 포이리에에 2라운드 TKO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에도 지면서 굴욕을 맛봤다. 맥그리거가 특정 선수에게 2차례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올여름 UFC 최고의 빅매치로 평가받는 코너 맥그리거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재범이 대결 전망을 내놨다. 정찬성의 제자이자 국내 종합격투기 사상 최초로 두 단체 통합 챔피언에 등극한 홍준영은 8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코리안 좀비MMA' 선수들의 UFC 264 승부 예측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찬성을 비롯해 김한슬,김민우, 최병권, 박문호, 백승민 등 여러 선수들이 출연했고 대다수의 선수들이 맥그리거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출연자 중 유일하게 선수가 아닌 박재범의 생각은 달랐다. 박재범은 “2차전에서 분명히 맥그리거가 이길 줄 알았다. TKO로 이길 줄 알았는데 포이리에의 맷집이 더 세더라”라며 “이번엔 맥그리거가 이겼으면 하는데 포이리에가 이길 것 같다. TKO로 끝나지 않는다면 포이리에가 이길 확률이 90%”는 전망을 내놨다.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은 분분하다. 승리와 패배를 한 번씩 주고받은 만큼 어느 한 쪽의 손을 들어주기가 힘들다. 74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한 격투기 전문 유튜브 채널 ‘스포일러 MMA’의 설문조사에서는 54% 대 46%로 맥그리거의 승리를 내다보는 의견이 조금 더 많다. 하지만 UFC 공식 홈페이지 상에서는 9일 기준 맥그리거가+108, 포이리에가-130으로 포이리에가우세한 상황으로나타났다. 박재범을 비롯해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두 파이터의 대결은 11일 일요일 오전 7시 UFC 2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유료로 시청할 수 있다.
타이틀 도전권을 둔 두 헤비급의 대결은 치열했다. 화끈한 타격전 끝에 승리를 쟁취한 쪽은 시랄 가네였다.27일 시랄 가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 가네 vs 볼코프’ 헤비급 메인이벤트에서 볼코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이날 가네와 볼코프는 화려한 타격전을 팬들에게 선보였다. 1라운드 초반 볼코프는 적극적인 타격으로 가네를 압박해나갔다. 가네 역시 특유의 스텝과 스피드로 볼코프의 공격을 맞받아쳤다.비교적 대등한 경기를 펼친 1라운드와 달리 나머지 라운드는 가네의 시간이
무패 행진을 달리는 시릴 가네(프랑스)와 헤비급 랭킹 5위 알렉산더 볼코프가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오는 27일(한국시각) ‘UFC Fight Night’ 메인 이벤트에서는 랭킹 3위 가네와 랭킹 5위 볼코프가 주먹을 맞댄다. 무패 행진을 달리는 가네는 직전 경기에서 로젠스트루이크를 판정승으로 잡아낸 바 있으며, 볼코프 역시 오브레임을 TKO로 제압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대결을 앞두고 가네는 “타격이 뛰어난 두 선수의 대결”이라고 평한 바 있으며, 볼코프는 상대 가네에 대해 “가네는 진정한 Top5
댄 이게와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원하는 상대는 여전히 할로웨이였다.정찬성은 23일 오전 10시 취재진과 가진 비대면 귀국 인터뷰에서 “할로웨이가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타이틀전에 도전하기 위한 경기라면 할로웨이 정도의 무게감은 돼야 된다”며 다음 상대로 할로웨이와 대결하고 싶은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여태껏 할로웨이와의 승부를 원하는 모습을 보여준 정찬성은 그와의 승부에 있어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찬성은 “내가 오르테가에게 졌다고 할로웨이에게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격투기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이 최대 180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메디컬 서스펜션(Medical Suspension)’ 조치를 받았다.종합격투기 매체 MMA 정키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정찬성이 메디컬 서스펜션으로 최대 6개월간 결장할 수 있다(be sidelined for up to six months)”고 보도했다. 매체는 “정찬성은 최근 댄 이게(30ㆍ미국)를 꺾었지만 어깨 탈구(dislocated it) 확인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정찬성은 앞서 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펼쳐진 U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