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현주엽(48)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방송 활동으로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을 조사한다.26일 SBS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현주엽이 근무 중인 휘문고등학교에 대해 정식 감사를 요청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휘문고에 대한) 특별 장학 결과 사실관계 확인 등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감사관실에 정식 감사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교육청은 지난 19일 현주엽에 대해 특별 장학을 실시했다.서울시교육청은 현주엽이 겸직 활동이 업무에 지장을 주지 말아야하는 규정을 어겼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및 녹색정의당 김혜미 후보 등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총선 요구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지역 중점 공약으로 공공의료 강화 및 의료인력 확충, 사회서비스원으로 공영화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공공교통 공영화와 통합적 교통체계 구축과 이동권 보장, 평범한 시민의 삶을 보장하는 지자체 생활임금 보장을 요구했다.
[한스경제=최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마약 투약 혐의 등을 받는 전 국가대표 야구 선수 오재원(39)이 전·현직 야구선수들에게 부탁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25일 SBS 보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오재원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에도 그가 다른 사람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앞서 9일 오재원과 교제하던 여성이 그와 마약을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다음날 조사 당시 오재원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귀가 조처됐다. 그러나 경찰은 오재원의 모발 정밀검사 진행 과정에서 오재원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29일 코시스센터에서 '제16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바로알림단은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바로 잡으며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바로 알리는 활동을 하는 청년 서포터스들이다.한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국내외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난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00명의 단원이 활동해왔다.그간 총 1만1323건의 오류를 발견·신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홍보 활동을 펼치며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여장하고 몰래 들어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MBN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1시 50분께 30대 남성 A 씨를 성적 목적 다중이용시설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A 씨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한 수영장에 여장을 한 채 여자 탈의실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체포 당시 검은색 뿔테 안경과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짧은 치마 등을 입고 여장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해당 수영장은 무인 발권기를 이용하고 있어 성인 남성도 여성 입장권을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한 커플 손님이 음식점에 두고간 사탕이 한 알에 10만 원이라며 쓰레기통까지 뒤져서 찾아줄 것을 요구해 누리꾼들이 사탕의 정체를 추측했다. 지난 2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손님이 테이블에 사탕을 두고 가서 버렸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 씨는 “마감 직전에 불륜커플 손님이 나갔다”며 “상을 치우다 구석에 업소용 대용량 후르츠 사탕처럼 포장지가 반짝이는 보라색 사탕이 있었다. 그걸 쓰레기통에 버리고 마감이라 쓰레기통도 비웠다”고 전했다.이어 A 씨는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는데 손님들이 나간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인터넷 개인 방송 BJ들에게 '큰손'이라 불리며 후원하던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유족들이 방송 관계자들을 고소했다.24일 JTBC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5월 30대 남성 A 씨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 씨는 앞서 인터넷 방송 BJ들에게 하루 5000만 원까지 후원하는 이른바 ‘큰손’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그는 평범한 회사원이었다.A 씨는 빚을 내며 BJ들에게 후원을 해오고 있었다. A 씨 참여한 방송은 이른바 ‘엑셀 방송’으로, 출연한 게스트 BJ들이 각각 후원받은 금액에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일본의 한 유명 방송인이 한국에 방문해 금연 구역에서 흡연한 사실이 밝혀져 일본 내에서 논란이 됐다.일본인 A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X 계정(구 트위터)에 “일본의 언론인이 야구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바로 경비원에게 혼났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약 2시간 뒤 영상과 함께 해당 언론인이 다시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A 씨는 “방금 노상 흡연으로 혼났는데 또 다른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 서울 버스 정류장은 흡연 금지”라며 “미야네 씨는 한국까지 뭐 하러 온 건가. 주의 주지 않는 방송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자신의 집 맞은편 건물 유리창에 철제 구슬을 발사해 유리창 18개를 훼손한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 3단독(이근수 판사)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A 씨는 지난 2022년 7월 8일 오후 8시께 새총을 이용해 자신이 거주 중인 건물의 맞은편 건물 창문을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당시 ‘비둘기를 잡겠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집 창문을 열고 맞은편 건물 유리창에 철제 구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토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구름많은 가운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오후 9시부터는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부터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많은 곳 제주도 산지와 남부 중산간 60㎜ 이상), 전남 해안 5∼10㎜다. 제주도는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도 치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방송인 박수홍(53)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수홍의 친형수 이 모 씨의 다음 공판 증인으로 채택됐다.2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은 박수홍 친형수 이 모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 씨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에 대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검찰 측은 박수홍을 다음 공판으로 증인 신청했고 이 씨 측은 이 씨의 시부모이자 박수홍의 부모에 대한 증인 대동을 신청했다.또 이 씨 측은 박수홍이 거주하고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벌써부터 올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단거리보단 장거리, 기존 여행지보다 신규 여행지로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스카이스캐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여행 예약 시기, 목적지 선택 및 신규 인기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담은 호라이즌 리포트를 공개했다.스카이스캐너들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일찍 여행 계획을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명 중 1명은 두 달 이상 빨리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태 지역 여행자들은 다른 지역의 여행자들과 비교해 예약 시기에 있어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니라는 망상에 신생아를 불결한 환경에 방임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유죄를 선고받았다.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김민상·강영재 고법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및 방임)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여성 A(38) 씨에 대해 원심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22년 4월 11일 출산한 아들을 자신의 주거지에 방임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출산 직후 아들을 자신이 낳지 않았고 자신과 얼굴이 같은 여성이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바꿔치기했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약 2년 전 유명 브랜드 업체의 떡갈비를 먹다 잇몸에 이물질이 박히는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최근까지 보상받지 못해 분통을 터트렸다. 업체는 문제를 제기하자 제품 값을 환불했다.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 24월 대형마트에서 떡갈비를 구입한 40대 남성 A 씨는 떡갈비를 먹던 중 잇몸을 강하게 찌르는 이물감을 느꼈다. A 씨는 이후 계속된 이물감과 통증에 치과를 찾았다.치과에서는 A 씨의 잇몸에서 길이 1cm의 플라스틱 모양 이물질을 뽑아냈다. A 씨가 공개한 병원 진단서에 따르면 A 씨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마약 투약 등 혐의를 받는 전 국가대표 야구 선수 오재원(39)이 구속됐다.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오재원이 이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오재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오재원은 전날 오후 3시 52분께 법정에 도착했다. 그는 마약류를 선수 시절에도 투약했는지, 증거를 숨기기 위해 탈색하고 제모한 것이 맞는지, 수면제 대리 처방을 인정하는 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입시 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딸 조민 씨가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故 배우 이선균(48)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에 대한 수사 보고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 간부가 체포됐다.지난 2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는 이날 오전 인천경찰청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A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는 이선균의 마약 사건 수사 진행 상황을 담은 자료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마약범죄수사계와 관련 없는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알려졌다.앞서 인천경찰청은 이선균 마약 혐의 수사 과정에서 수사 정보 유출이 있었다는 논란이 있었다.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수술 도중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환자에게 3도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의사에게 금고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는 A 씨에게 금고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벌금 5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A 씨는 업무상과실치상·의료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지난 2018년 4월 수술 과정 중 주의를 제대로 기울이지 않아 환자의 발 부위에 전치 8주의 화상을 입혔다. 당시 간호조무사
[한스경제=이승재 기자] 창립 14주년을 맞은 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안노협, 의장 송명섭) 소속 도로교통공단(공단, 위원장 박무혁) 노동조합이 21일 공단 본사 대강당(강원도 원주소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박무혁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노동조합은 창립 14주년이지만 회사의 창립은 70주년을 맞았다"며 "불과 7명의 노동조합 전임자로 노동조합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회사는 이사장‧임원‧부서장 등, 대략 100여 명의 경영진 및 실무자가 노동조합에 대응하는 등 이처럼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300여 명에 달하는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