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1000억달러 붕괴를 앞두고 있다. 한때 시총 1조달러에 육박했던 가상화폐 시장은 최근 악재가 연달아 겹치며 전성기의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비트코인은 3000달러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며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 시총 상위권 가상화폐 연일 연저점을 경신 중이다.16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17분 현재 가상화폐 시총은 1020억달러(약 115조원) 수준이다. 시총은 이날 자정 1004억달러까지 줄어들며 1000억달러 붕괴를 목전에 뒀으나 이후 소폭 증가해 100
비트코인(BTC)이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다.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으로 세상에 나온 비트코인은 이후 1번의 ‘급등’과 4번의 ‘급락’을 겪었기 때문. 급락과 급등 전후로 있는 상승과 하강 국면은 차치하더라도 비트코인의 흥망성쇠를 통해 다음 상승 시기를 점쳐볼 수 있어서다. 잿더미 속에서 다시 날아오른 불사조처럼, 비트코인은 다시 꺼져가는 불씨를 틔워낼 수 있을까.12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제미니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타일러 윙클보스는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신뢰할 수 있고 규제된 거래 플랫폼을 위해 디지털과 모바일 양 쪽 모두로 제미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미니 모바일 앱을 런칭한다”고 밝혔다.제미니 앱에서는 제미니 거래소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 대부분이 지원된다. ▲가상화폐 구입 및 판매 ▲시세 및 포트폴리오 가치 확인 ▲가격 알림 설정 ▲반복 매수·매도 설정은 물
비트코인은 올 11월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4000달러에 이어 3500달러선까지 차례로 무너지며 지난해 9월 이후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가격까지 떨어진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반토막이 났고 투자자들은 '버티기'를 포기하고 코인판을 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엔 이르다고 말한다.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할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것. 특히 2013년과 2017년 하락장 이후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한 흐름을 볼 때 비트코인이 충분히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을 결정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끝내 입을 열었다.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은 가상화폐를 기초 자산으로 한 비트코인 ETF가 투자자 안전 장치가 부족하며 너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ETF의 연내 승인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2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주최한 투자 컨퍼런스에서 클레이튼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비트코인 ETF는 조작 위험에서 벗어나 있지 못 하고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에서의 안전 장치 역시 없다&
비트코인SV(BSV) 진영 대표주자 코인긱(CoinGeek)이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해시전쟁의 종전을 선언했다. 지난 16일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가 발생한 지 12일 만이다.코인긱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캐시로부터의 영구적인 하드 포크를 위해 힘쓸 것”이라며 “비트코인캐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발생한 해시 전쟁이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SV 체인을 발굴해 BSV만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하드포크란 블록체인이 기
미국 증권거래소 나스닥(NASDAQ)이 내년 1분기 비트코인선물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하고 이지만 정통 금융 기법을 활용한 선물 상품을 차질없이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스닥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주요 규제 당국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승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나스닥은 현재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준비 중이며
세계 최대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보유한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의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가 알트코인을 거래 대상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백트는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외에 다른 디지털 화폐(알트코인)를 추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추후 거래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의 피드백을 검토해 그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백트는 ICE 외에도 마이크
가상화폐 시장이 며칠째 급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승인을 앞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 마땅한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비트코인ETF 승인이 반전의 열쇠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비트코인 ETF 승인을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의 시선이 SEC의 ‘입’으로 향하고 있다.◆ ‘비트코인 2만6천달러설’…비트코인ETF 승인 기대감 커져비트코인ETF란 비트코인을 하나의 지수로 두고 추종하는 펀드 투자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1주년을 맞아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주요 가상화폐 가격 하락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변화의 흐름을 만들겠다는 의도다.이벤트 대상은 다음달 31일까지 본인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다. 본인 인증 (레벨2)을 완료한 기간에 따라 페어(USDT/BTC/ETH/HT) 및 원화 마켓의 무료 거래 수수료 혜택이 내년 6월까지 자동으로 적용된다. 본인인증을 일찍 마친 사용자일수록 무료 수수료 기간이 더 길어지는 셈이다.한편 후오비 코리아는 연말까지 원화 마켓 오픈을 준비 중이다. 다음달 중순
가상화폐 최고 전문가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한국에서 만난다. 오는 29일부터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의 미래를 논하는 인사이드 핀테크 2018이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연사로는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벤자민 라모(Benjamin Rameau) 바이낸스랩 이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가상화폐 전문가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립자가 나선다. 그밖에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의 하재우 한국 대표, 온톨로지의 준 리 창업자, 블록원의 리차드 정 파트너, 메디블록의 이은솔 공동창립자, 앤디 남 SC제일은행 최고정보
시가총액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200달러선까지 밀리며 연일 곤두박질치고 있다. 미국 규제당국이 가상화폐 가격 조작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여파로 촉발된 하락장에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시 29분 전일대비 15.26% 떨어진 4272.11달러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5일 6000달러, 19일 5000달러 선이 무너지며 연일 최저 가격을 경신 중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30
시가총액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5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가상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하룻새 18조원이 증발하며 지난해 수준으로 폭락했다.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 갈등 여파로 가상화폐 시장이 붕괴 조짐을 보이면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다음 지지선으로 400만원도 힘들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20일 오전 10시 5분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1.24% 내린 566만9000원을 기록하며 연저점을 갱신 중이다. 리플(-0.70%), 이더리움(-13.20%), 비트코인캐시(-18.00%), 스텔라루멘(-4.69%), 이
시가총액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선마저 무너지며 가상화폐 관련주가 약세다.20일 오전 10시 5분 비덴트 주가는 전일대비 6.05% 내린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가상화폐 관련주로 언급되는 우리기술투자(-1.74%), SCI평가정보(-2.38%), 옴니텔(-3.73%) 등도 동반 하락세다. 가상화폐 투자 심리 약화가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같은 시각 24시간 전보다 11.24% 내린 56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0.70%), 이더리움(-13.20%)
미국 금융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형(Security) 토큰으로 등록하지 않은 가상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고 있다. 무분별한 ICO를 방지하려는 SEC의 움직임에 일각에서는 ICO 시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SEC는 지난해 에어폭스가 진행한 캐리어EQ와 패러곤코인 등 2건의 ICO 프로젝트가 증권형 프로젝트로 분류될 수 있다고 보고 벌금형을 내린 뒤 당국에 공식 등록할 것을 지시했다.증권
가상화폐 거래소 퓨어빗이 시가 37억원이 넘는 가상화폐 이더리움(ETH)을 모금한 뒤 잠적해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2의 퓨어빗’ 사태가 언제든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생 가상화폐 거래소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으나 제대로 된 팀 정보나 개발 능력 등이 검증되지 않은 채 투자금부터 모으고 있기 때문.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퓨어빗 논란 일지 살펴보니…사전판매 일주일만에 ‘잠적’14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퓨어빗은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를 운영 중인 후오비 그룹이 운영 중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후오비 에코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후오비 그룹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및 기업에 투자하는 후오비 에코와 캐피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최근 후오비 에코 서비스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후오비 그룹은 현재 마이닝 서비스인 ‘후오비 풀’, 거래소 설립 및 운영을 돕는 ‘후오비 클라우드’, 디지털 자산 지갑인 ‘후오비 월렛’, 텔레그램 메신
시가 31억원 어치의 가상화폐 이더리움(ETH)을 들고 잠적해 ‘먹튀’ 논란에 휩싸인 가상화폐 거래소 퓨어빗이 피해 금액을 환불해주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피해 금액을 보상받으려면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해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3일 퓨어빗은 사과문을 통해 “1만6000이더리움을 모집하고 약속한 거래소 오픈을 지키지않았다. 돈에 눈이 멀어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고 말았다”며 투자금 50%를 돌려주고 남은 금액을 추가 반환하겠다고 공지했다. 퓨어빗이 현재 보유 중인 금액은
신생 가상화폐 거래소를 둘러싼 잡음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가상화폐 거래소 올스타빗이 ‘개인정보유출’로 직원과 회원들의 신상이 유출된데 이어 지난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퓨어빗은 투자금 31억원을 모은 뒤 사이트 접속이 불가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거래소 설립 기준이 낮아 신생 거래소가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투자자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대목이다.◆ 퓨어빗, 30억 넘는 이더리움 들고 ‘잠적’13일 오후 2시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퓨어빗 사이트로 접속하면 &ls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Changpeng Zhao) 최고경영자(CEO)가 가상화폐 시장이 올해 들어 계속되는 하락세에도 최근 3개월동안 비트코인 가격의 안정세를 감안하면 아직 상승장으로 돌아설 여력이 남아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창펑 자오 CEO는 12일(현지시간) CNBC의 ‘크립토 트레이더(Crypto Trader)’에 출연해 “올해 1월 대비 바이낸스의 거래량은 90% 가까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1~2년 전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충분히 크다”고 말했다.이어 “가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