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까지 각 분야별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SDV)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다음달 1일 17시까지며 직무별 전형단계와 지원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달 15일 경력직 모집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독일 크루즈 선사인 아르타니아(Artania GmbH)의 4만5000t급 아르타니아호가 지난 13일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인천항만공사(IPA)가 14일 밝혔다.국내 크루즈산업은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업계였다. 엔데믹 이후 해외 크루즈선이 국내 항만에 입항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크루즈업계도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IPA에 따르면 13일 오전 7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아르타니아호는 승객 1035명과 승무원 509명 등 총 1544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나고야, 고베, 하카타, 제주를 거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폴스타가 고객들과 퍼포먼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폴스타는 30일 폴스타 전시 공간 '스페이스 서울'에서 '퍼포먼스 토크'를 진행하고 전문가와의 패널 토크부터 올린즈 댐퍼(Öhlins Dual Flow Valve)에 대한 기술 설명 ,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린즈 댐퍼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퍼포먼스 팩이 적용된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폴스타 2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공력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 프론트 페이스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뜻한다. 현대모비스는 전면부 통합 모듈을 적용하면 전기차에 내연기관차의 그릴 형태를 사용해도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통합 모듈에는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됐다. 전기차를 겨낭한 차세대 요소들이 조화를 이뤄 항속거리를 개선하고 디자인 상품성을 향상시키며 충전 편의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로부터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꼽히고, 매년 각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평가해 총 8개의 등급을 매긴다. 현대차와 기아는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각각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14일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에는 레드컬러가 포인트된 스페셜 에디션 트림이 추가됐으며 온스타 서비스가 최초 적용됐다.쉐보레(Chevrolet)의 글로벌 제품 라인업 중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스타일과 주행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다목적성이라는 장점을 모두 보유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 테슬라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4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 2000대를 대상으로 시정조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의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오류로 리콜에 들어간다. 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저전압 배터리(12V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고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시정조치 대상 차량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코로나19로 침체기를 겪은 국내 항공산업은 엔데믹과 함께 여행 소비심리가 살아나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국내 항공사가 올해 1분기도 늘어나는 여행객 수와 높은 운임 등으로 호황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올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 대비 90% 이상 회복하는 등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올해 1~2월 인천공항을 방문한 여객수는 1156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202만명과 비교했을 때 96% 회복된 모습을 보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국 동부 최대 항만 운영기관인 PA NYNJ의 제안으로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양 항만은 항만 간 정보 교환, 항만 디지털화·자동화 등 혁신·우수사례 공유, 항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이번 양 항만기관 간의 협력은 항만 정보 투명성과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고 전세계 해상공급망 안정성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55개 제품 중 4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아우토빌트는 유럽 등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와 관련 제품에 대한 컨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금호타이어의 ‘엑스타 HS52’는 젖은·마른 노면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제동거리와 주행 안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위부터 3위는 미쉐린, 컨티넨탈,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자동차 분야에서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6가 금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는 기아 EV9이 수상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EV9은 당당해 보이는 외관과 개방감 뛰어난 실내 공간으로 호평을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아우디가 자우버 그룹 지분을 100% 인수하고 포뮬러1 2026년 시즌 준비를 본격화한다. 자우버는 스위스 모터스포츠 회사로 기술력을 기반으로 벤츠, BMW, 알파로메오 등과 협업한 바 있다. 아우디는 포뮬러1에 성공적으로 입성하기 위해 ‘포뮬러1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프로젝트 수장으로 올리버 호프만 CTO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뮬러1 프로젝트는 스위스 레이싱 팀 자우버의 운영, 노이부르크 현장에서 진행되는 아우디 포뮬러 레이싱 GmbH의 파워 유닛 개발, 아우디 AG의 전략적인 방향 설정과 실행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아우디의 상징과도 같은 ‘콰트로(Quattro)’가 아우디 A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에 장착돼 무빙워크를 탄 듯한 경쾌한 주행감과 함께 높은 효율성을 구현했다.‘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이하 아우디 A7 PHEV)은 아우디의 4-도어 쿠페 A7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이다.아우디 A7 PHEV에는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모터가 탑재돼 최대 합산출력 367마력, 51.0kg.m의 토크를 낸다. 전기모터로는 47km를 주행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금융 계열사인 현대캐피탈 대표이사로 정형진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를 영입했다. 정형진 사장은 오는 6월 현대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현대캐피탈은 이번 대표이사 영입으로 그룹의 전속 금융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금융 전문성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신규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사장은 금융업 전반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금융 전문가로 알려졌다. 1999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근무를 시작으로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 서울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글로벌 종합 물류솔루션기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효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효성벤처스는 올해 첫 투자처로 콜로세움을 선택했다.콜로세움은 국내·외 41개소, 26만m²에 달하는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물류서비스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COLO는 주문 수집부터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물류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관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정부가 올해 상반기 중에 방산과 산업·에너지 협력을 연계한 수요국 맞춤형 수출 전략을 마련한다. ‘투자애로해소 전담반’을 운영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산기업 간담회와 2023년 민군기술협력 성과발표회에서 이같은 방위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부를 포함한 방위 산업 관계자들은 업계의 애로사항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우주, 인공지능(AI), 유뮤인복합체계, 반도체, 로봇 등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60개의 소부장 핵심기술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KLM 네덜란드항공은 항공편 승객 수를 예측해 기내식 과잉 공급을 방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 ‘트레이스(TRAYS)’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트레이스는 네덜란드 AI 개발 기업 킥스타트 AI(Kickstart AI)가 지난해 KLM 케이터링 서비스를 위해 구축한 AI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과거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항공편의 비즈니스, 프리미엄 컴포트, 이코노미 클래스별 승객 수를 예측해 기내식 제공 시스템(MOBS)에 제공한다. 출발 17일 전부터 이륙 20분 전까지의 승객 수를 예측해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LX판토스가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로부터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티삭스(TISAX)’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TISAX는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마다 보유하는 서로 다른 보안 평가 기준을 표준화하기 위해 VDA가 제정한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이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바탕으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4개 측면에서 보안성을 평가한다.LX판토스는 서울 본사와 폴란드 브로츠와프(Wroclaw), 므와바(Mlawa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호주, 베트남 등에서 희토류를 조달하는 ‘탈(脫)중국’ 영구자석 공급망을 구축하고 해외법인을 통해 대규모 수주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이들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겟차가 오토캐시백 서비스를 시작한 후 1년 6개월 만에 이용자 수 2만 명을 돌파했다. 오토캐시백은 자동차를 카드로 구입할 경우 카드사에서 결제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서비스다.겟차는 캐시백 액수가 차량 금액에 따라 최대 수백만원에 달하기 때문에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12일 밝혔다. 신차 구입을 앞둔 이용자는 겟차 오토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사별 캐시백 금액을 알 수 있다. 차량 가격, 결제 방식, 할부 기간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별도의 신용 조회 없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빠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