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셔널리그(NL) 신인왕 가능성을 두고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MLB 전문가인 송재우(58)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26일 본지와 통화에서 “신인왕, 충분히 가능하다. 타격 성적 받쳐주고 수비도 무난하게 한다면 눈길을 끌 수 있다”고 내다봤다.이정후는 지난해 12월(이하 한국 시각) 한국인 역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최고액 기록으로 MLB 진출을 이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와의 불법 도박 연루설을 일축했다.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통역사 미즈하라에 대해 "내가 믿었던 사람이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매우 슬프고 충격을 받았다. 미즈하라는 내 계좌에서 돈을 훔치면서 거짓말을 해왔다. 내게는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나는 그의 계획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21일 미국 매체들은 오타니와 11년간 동고동락한 미즈하라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가 26일 이천, 서산, 함평, 문경, 상동 등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해 총 65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는 미래를 준비하는 유망주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무대다. KBO는 공식 유튜브 채널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를 통해서도 올 시즌 퓨처스리그 약 120경기를 생중계 편성하여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26일 개막전에는 임용수 캐스터, 박윤 해설위원의 진행으로, 27일에는 한명재 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4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을 맞아 한국스포츠경제와 스포츠토토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문가에게 시즌 초반 판세와 5강 구도를 물었다.KBO리그 10개 팀은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정규리그 144경기를 진행한다.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가을야구에 목마른 팀들이 비시즌 동안 전력 보강을 착실하게 하면서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됐기 때문이다.순위 싸움의 첫 단계인 시즌 초반 판세는 ‘5강 4중 1약’으로 점쳐진다. 이순철(63) SBS스포츠 야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재입성을 노렸던 뉴욕 메츠의 최지만(32)이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다.미국 매체는 25일(한국 시각) “최지만이 구단으로부터 개막 26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최지만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지난달 메츠와 신분에 따라 연봉이 차등 지급되는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최지만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소화하며 경쟁에서 승리해 빅리그에 재진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4시즌 첫 승을 올렸다.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의 연타석 홈런이 승리 동력이었다.한화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4로 제압했다.시즌 첫 승이다. 한화는 전날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조기 강판 당하며 2-8로 대패했다.페라자는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는데 앞장섰다.삼성 라이온즈는 수원에서 KT 위즈를 11-8로 눌렀다. 지난 2009년 이후 15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7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마이너리그 초청 선수 신분으로 MLB 시범경기에 나서고 있는 박효준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이사의 호호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2타수 2안타로 펄펄 날았다.박효준은 시범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 42타수 21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타율이 무려 0.500에 이른다.2회에 2루타, 4회에 중전 안타를 기록한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4188일 만에 국내 프로야구 정규리그 마운드에 선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조기 강판되자 잠실구장 관중 2만3750명의 입에선 탄식과 환호가 동시에 터져 나왔다.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12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류현진을 앞세운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잠실구장엔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많은 관중이 몰렸다. 경기장 일대는 교통체증이 빚어질 정도였다. 경기장 근처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전담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가 연루된 도박 및 절도 사건에 관해 조사에 나섰다.MLB 사무국은 23일(한국 시각) “오타니와 미즈하라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MLB는 미국 국세청(IRS)의 조사와 별개로 독립적으로 이번 사안을 들여다볼 예정으로 알려졌다. MLB는 2008년 구성원들의 일탈 행위를 조사하고 징계하는 조사부를 설립했다.현지 언론은 오타니의 도박 행위 연루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AP통신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4188일 만의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전에서 패전 투수가 된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아쉬움을 삼켰다.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 LG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이날 한화 이글스는 2-8로 패했다. 결국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됐다. KBO리그 통산 53패(98승)째를 떠안았다.류현진은 지난달 22일 12년 만에 한화로 돌아왔다. 한화는 류현진과 8년 총액 170억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류현진이 출격한 한화 이글스를 꺾으며 개막전에서 웃었다.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에 8-2로 이겼다.지난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우승하며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LG는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2연패를 향한 여정을 산뜻하게 출발했다.LG는 이날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개막전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특히 신민재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마크하며 팀 승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12년 만에 프로야구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실책에 무너지며 조기 강판됐다.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 LG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총 86개(패스트볼 45개·커브 18개·체인지업 14개·커터 9개)의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km가 나왔다.류현진은 지난달 22일 12년 만에 한화로 돌아왔다. 한화는 류현진과 8년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2023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 트윈스가 2024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우승 반지 전달식을 가졌다.LG 구단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을 앞두고 우승 반지 전달식을 진행했다.선수단이 1루 더그아웃 앞에 도열한 가운데 김인식 LG 스포츠 대표이사가 주장 오지환에게 우승 반지를 전달했다.지난해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KT 위즈와 1차전에서 패했지만 2~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23일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전구장 매진을 기록했다. 총 10만3851명의 관중이 들어찼다.KBO리그는 23일 오후 2시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인천(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 창원(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 수원(삼성 라이온즈-KT 위즈), 광주(키움 히어로즈-KIA 타이거즈) 5개 구장 모두 매진이라고 밝혔다.전국 5개 구장에 총 10만3841명의 관중이 몰렸다.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3위에 해당한다. 역대 개막 최다 관중 1위는 2019년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류현진의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전이 펼쳐지는 잠실구장이 매진됐다.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이 낮 12시 12분에 매진됐다고 밝혔다.LG 구단은 "인터넷 판매분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시야 방해석 등 현장 고지가 필요한 좌석 현장 판매분 약 500장은 티켓 박스 오픈과 함께 다 팔렸다"고 전했다. 잠실구장 관람석은 2만3750석이다.이날 경기는 '디펜딩 챔피언' LG와 류현진이 선발 출격하는 한화의 맞대결로 인해 많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류현진 약 90구 던진다."한화 이글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LG 트윈스와 개막전을 치른다.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정은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2루수)-김강민(중견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 선발투수 류현진LG 트윈스 선발 라인업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구본혁(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우리 타자들이 류현진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LG 트윈스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을 치른다.LG 트윈스 선발 라인업박해민(중견수)-홍창기(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구본혁(3루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디트릭 엔스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정은원(좌익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2루수)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또다시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이정후는 23일(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바탕으로 13-12로 승리했다이번 경기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14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0.485, OPS는 1.071에 달하며 미국에서도 한국과 같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복귀한 괴물 투수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활약 여부다.최원호 한화 감독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에서 23일 개막전에 나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지목했다.류현진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정규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가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이전인 2012년 이후 무려 12년
[고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정규리그에서 15-11로 이겼다.앞서 20일 MLB 개막전에서 2-5로 패배한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기록하며 서울 시리즈 일정을 마치게 됐다.다음은 마이크 실트 감독과 일문일답.-승리 소감은."저희 팀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 첫 승리다. 저희 팀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어제보다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