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합의했다.17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3당 간사는 추경 규모를 원안인 11조7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하되 일부 사업 예산을 감액하는 방식으로 대구·경북(TK) 지역 지원 예산을 1조원 가량 증액하기로 합의했다.앞서 여야는 지난 16일 심야 협상에서도 추경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에 이뤄진 최종 담판에서야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여야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과 피해 구제의 시급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맞서 글로벌 경제·보건 위기 안정을 위해 한 뜻을 모았다. G7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이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이날 약 50분간의 화상 회의를 마친 후 공동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한 현재 도전과제는 강력하게 조율된 국제적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표명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코로나19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불러올 것이라는 인식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특단의 대책과 조치들을 신속히 결정하고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지금의 상황은 금융분야의 위기에서 비롯됐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양상이 더욱 심각하다"며 "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씨제이이엔엠(CJ ENM),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본 협약을 통해 콘진원은 콘텐츠가치평가를 통해 콘텐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며 CJ ENM은 신보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신보는 '문화콘텐츠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2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음원 및 음반제작, 중소형 콘서트, 뮤직비디오 제작 등 음악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콘진원의 '2020 문화콘텐츠기업보증' 프로그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제공하는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ZEPETO)'가 분사한다.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스노우의 제페토가 글로벌 서비스로의 성장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독립 법인 'NAVER Z Corporation'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김창욱 스노우 대표와 김대욱 제페토 리더가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분할 이후에는 스노우의 100% 자회사가 된다. 분할 기일은 5월 1일이다.NAVER Z Corporation은 자체적인 아바타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확장에 보다 집중할 계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밀집 지역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전국 학교의 개학일이 또 한 번 연기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2차 개학 연기에 이어 또 한 번의 연기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당초 오는 23일 예정이던 개학일을 2주 더 연기, 4월 6일을 개학일로 하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를 통한 지역사회 2차 감염, 밀집 유행 가능성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지난 12일 국회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에서 "학교 준비 등을 고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이 밝았다. 여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최종 담판이 예상된다.17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지난 16일 심야 협상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한 추경을 이날 오전 중으로 각 원내대표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들이 함께 만나 최종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이 회동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여야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과 피해 구제의 시급함을 고려해 금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키로 하고 심사를 진행해왔다.이
컴투스는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에 '봄맞이' 몬스터 신규 형상변환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규 형상변환은 3월을 맞아 따뜻한 봄의 시작을 게임 속에서도 느껴볼 수 있도록 봄꽃을 테마로 한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봄맞이 콘셉트로 마련됐다.강인한 여전사인 헬레이디는 순백의 백합꽃을 입은 듯한 '현혹의 백합 헬레이디'로 변신했으며, 드라이어드와 마법궁사는 '봄날의 벚꽃 드라이어드'와 '
지난주 정치권과 게임업계를 뜨겁게 달군 인물은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1번 류호정(29)씨였다. 정의당은 지난 15일 류 후보자가 '대리게임 논란'으로 여론의 도마에 오르자 전국위원회(전국위)를 열고 류 후보의 소명 절차를 거친 뒤 후보로 재신임했다.이번 논란의 발단은 류 후보의 이력 중 지난 2015년 스마일게이트 입사 때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대리게임으로 이뤄낸 '리그 오브 레전드(롤)' 티어(등급)다. 롤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유통을 맡고 있는 전 세계적 인기 MOBA 장르로 국제 e스
NHN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솔루션 'Mobile Contact(모바일 컨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집중 대응하며 고객센터 운영 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모바일 컨택은 NHN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TOAST'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모바일 및 PC 앱으로 콜센터를 구성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는 재택근무에 적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페이지 신규 방문자가 60% 이
조이시티는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3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게임의 서비스 방향과 세부 콘텐츠 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간담회로 진행된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먼저, '블레스 모바일'의 핵심 서비스 방향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한 장비 성장이 소개됐다. 유저는 별도의 뽑기 없이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한 후 최고 등급까지 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PC방 사용량이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개학 연기와 휴교·휴원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PC방으로 몰린 결과다.15일 넥슨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3월 1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690만 시간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 수치지만, 3주 만에 PC방 사용량이 증가세로 전환됐다.특히 지난달 23일 정부가 코로나19의 위기경보를
넥슨은 지난 12일 EA(Electronic Arts)와 신규 모바일 게임 'EA SPORTS™ FIFA MOBILE(피파 모바일)'의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넥슨이 EA와 함께 새로 선보일 피파 모바일에서는 EA가 보유한 방대한 축구 관련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 직접 스쿼드를 구성하고 선수를 조작할 수 있어 생생한 현장감과 선수 체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다채로운 게임모드로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넥슨은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피파
네오위즈는 산하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블레스 언리쉬드는 현지시간 12일 오전 10시(한국기준 13일 오전 2시)에 엑스박스 원(Xbox One)버전으로 출시됐다. 출시 지역은 아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모든 지역이다. 퍼블리싱과 운영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에서 맡았으며, 부분 유료화(free-to-play)방식을 채택해 보다 많은 글로벌 이용자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마스크 기부, 성금모금, 착한 임대료 운동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발벗고 나섰다.콘진원은 13일 이번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겪은 대구 지역에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콘진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4월까지 예정된 기관의 모든 국내외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한 바 있다. 따라서 평가 및 행사 진행 등 사업 용도로 확보해뒀던 마스크 1000개를 마스크 수급이 시급한 대구 남구청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했다.콘진원의
넷마블의 융합장르 신작 'A3: 스틸얼라이브'가 12일 오전 11시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됐다.A3: 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했던 자체 지식재산권(IP) 'A3'를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특히 MMORPG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접목시킨 게 큰 특징이다.A3: 스틸얼라이브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의 야심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9'에서 방준혁 의장이 기자들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자사의 가상현실(VR)매장 전용 플랫폼인 'STOVE VR'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두 달간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STOVE VR은 다양한 VR 게임 배급에서 고객 관리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VR 매장 전용 플랫폼이다. VR 게임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 심의를 거쳐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 종 이상의 VR 콘텐츠를 가맹 점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엑스엔게임즈는 지난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구호 활동으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진의 방호복과 생필품, 의료용품 지원과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엑스엔게임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안정화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한편 엑스엔게임즈
펄어비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소외 계층과 의료진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펄어비스는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의료진·자원봉사자들과 코로나로 인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과 헌신적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
서든어택이 전국 PC방 점유율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왕년'의 인기를 되찾고 있다. 그동안 PC방 점유율 순위가 큰 변화없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개발진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서든어택은 넥슨 자회사 넥슨지티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지난 2005년 8월에 출시돼, 2010년 전까지는 PC방 점유율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국산 토종 FPS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전문 리서치업체 게임트릭스 집계에서 서든어택은 지난 4일 기준 PC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