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상(Founders Awards)을 거머쥐었다.LPGA 투어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2022 롤렉스 어워즈를 개최하고 전인지에게 파운더스상을 수여했다고 18일 전했다. 파운더스 상은 LPGA가 추구하는 이상과 가치를 가장 잘 실천하고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일종의 공로상이다. 선수들이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전인지는 "LPGA 투어에서 상을 받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투어 선수들의 투표에 의해 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리디아 고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리디아 고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2015년에 이어 2번째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라 이번 대회 선전에 더 눈길이 쏠린다.대니엘 강(미국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세 골퍼’ 박민지(24)가 지난 2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작성한 기록들을 살펴보면 입이 쩍 벌어진다. 1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835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우승(9언더파 207타)으로 그는 2년 연속 6승을 달성했다. 신지애(34)의 2007시즌 9승, 2008시즌 7승 이후 14년 만에 2년 연속 6승 이상 기록했다.2009년 서희경(36) 이후 시즌 최종전 다승자 대열에 합류했으며, 신지애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5개 대회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김효주는 1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2타를 잃고 최종합계 공동 17위(5언더파 205타)에 머물렀다. 김세영(29)과 함께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을 냈지만, ‘톱10’ 진입에는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한국 선수들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영수(33)가 KPGA 코리안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정상에 오르며 상금왕과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쥐었다.김영수는 13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마지막 날 연장 접전 끝에 한승수(미국)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둘은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영수는 18번홀(파4)에서 펼쳐진 3차 연장전에서 2번째 샷을 홀 가까이에 붙이고 버디를 낚으며 정상에 우뚝 섰다.시즌 2승째를 달성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올해도 '박민지(24) 천하'로 끝이 났다. 그는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2관왕(상금왕·다승왕)에 올랐다.박민지는 13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클럽(파72·67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그는 2위(7언더파 209타) 안송이를 2타 차로 제치고 2018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예약 플랫폼 업체 엑스골프(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 연습장 쇼골프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온 가족이 즐기는 골프 놀이터'를 표방하는 쇼골프는 17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전 지점에서 타석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수험생 가족도 수험표 실물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주중 일반 타석 한정이며 수험표 1장당 1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수능 시험일이 11월 17일인 점을 고려해 17일 하루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둘째 날 리더보드 맨 윗줄을 꿰찼다.박민지는 12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클럽(파72·679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전날 공동 17위에서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조아연, 안송이, 배소현, 마다솜 등 공동 2위 그룹(7언더파 137타)과는 2타 차이다.박민지가 친 7언더파 65타는 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에 포진했다.김효주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에 있는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열대 폭풍 탓에 기존 72홀(4라운드) 경기에서 54홀(3라운드) 경기로 대회가 축소된 가운데 김효주는 첫날 선전했다.렉시 톰슨(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티파니 챈(홍콩)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단독 선두인 멕시코 출신 마리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배소현(29)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첫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배소현은 11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 앤드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배소현은 지난 2017년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나 아직 우승을 거머쥐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기세가 좋다. 5차례 톱10에 들었다. 아울러 이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민규(21)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김민규는 11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합쳐 7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하며 한승수(미국), 이원준(호주·이상 14언더파 130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라섰다.김민규는 지난 6월 코오롱 한국 오픈 우승 이후부터 상금랭킹 1위를 줄곧 지키고 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했다.LPGA 투어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티띠꾼이 신인왕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신인왕 레이스' 2위 최혜진(23)이 이날 개막하는 펠리컨 챔피언십을 앞두고 기권하면서 티띠꾼은 펠리컨 챔피언십과 이어지는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결과와 상관없이 신인왕을 확정했다.이로써 LPGA투어 신인왕은 지난해 패티 타와타나낏(23)에 이어 2년 연속 태국 선수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태국 선수로는 3번째 신인왕이다.유럽여자프로골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와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케이던스 뱅크 휴스턴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첫날 공동 24위로 출발했다.김시우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함께 출전한 한국인 선수 김성현(24)도 김시우와 똑같이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3개를 적어냈다.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4위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아론 와이즈(26), 토니 피나우(33·이상 미국) 등이 포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때 크게 치솟았던 야간 라운드 그린피가 서서히 안정되고 있다.야간 라운드는 오후 3시 이후인 늦은 오후부터 진행되는 라운드다. 직장인들은 퇴근 후 야간 라운드를 즐기기도 한다. 스카이72 골프클럽 등이 야간 라운드의 성지 중 한 곳으로 꾸준히 각광을 받아왔다.야간 라운드는 보통 인기 있는 시간대인 오전 라운드보다 가격이 저렴한 게 특징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인원 제한 규정 완화가 맞물리면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골프장을 예약하는
[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현재 대중 골프장이 새로운 분류체계에서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입장료(그린피)를 회원제 골프장 비회원 가격보다 3만4000원 이상 낮은 금액으로 책정해야 한다.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체시법) 개정 시행령 중 행정예고인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 내용을 전했다.앞서 5월 국회는 골프장 분류체계를 회원제 골프장과 비회원제 골프장으로 나누고 비회원제 골프장 중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러셀 헨리(33·미국)가 5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우뚝 섰다.헨리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 챔피언십(총상금 82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가 된 그는 2위(19언더파 265타) 브라이언 하먼(35·미국)을 4타 차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정상 이후 5년 7개월 만의 우승이며 통산으로는 4승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희귀병을 극복한 박은신(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승째를 거머쥐었다.박은신은 6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벌어진 KPGA 코리안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6언더파 272타로 대회를 마무리한 2위 김동민(24)에 1타 앞섰다.박은신이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민지(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박민지는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1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공동 35위)를 적어냈다.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2년 연속 상금왕을 확정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 전까지 12억7156만1143원으로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던 박민지는 2위(10억5738만9120원) 김수지(26)에 거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은(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이정은은 6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정은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태극낭자들은 이번에도 무승을 이어갔다. 특히 '톱10'에 한 명도 들지 못했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 한 명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오지현(26)과 나희원(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셋째 날 공동 1위에 올랐다.오지현은 5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오지현은 나희원과 함께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정규 투어 통산 7승의 오지현은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년 3개월 만에 8승 고지에 오르고자 한다. 특히 개인 6승과 7승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