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일본 도쿄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더 페닌슐라 도쿄에 아시아 최초로 전시장 ‘애스턴마틴 긴자’를 열고 ‘울트라 럭셔리 판매 전략’ 강화에 나선다. 고객에게 맞춤형 차량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서비스, 희소성을 높이는 한정판 모델 출시 등을 강화해 나가는 전략이다. 애스턴마틴은 5일 애스터마틴 긴자에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을 전시하고 대형 디지털 미디어 월, 고객 라운지 등을 갖춰 최고급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일본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애스턴마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정부가 대기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친환경차 보급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결과 전기·수소전기·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친환경차 누적등록 대수는 2022년말 158만9985대에서 2023년말 212만290대로 33.4% 증가했다. 하지만 친환경차 보급확산과 함께 관련 규정이 활발하게 제·개정되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대표적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꼽을 수 있다. 이 고시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KG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이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생산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월드카 어워즈는 세계 3대 자동차 시상식 중 하나로 32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 이상이 직접 테스트를 통해 선정한다.KG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은 기아 ‘EV9’, 렉서스 ‘LBX’, 볼보 ‘EX30’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고, KG모빌리티가 진출한 콜롬비아·도미니카·칠레 등 해외 대리점에서는 후보에 오른 것을 축하하는 동시에 상품성이 입증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BMW코리아가 6년 만에 X2의 2세대 완전 변경 모델 ‘뉴 X2’를 출시한다. 우선 가솔린 모델 ‘뉴 X2 xDrive20i’를 출시하고 올해 하반기 순수 전기 모델 ‘뉴 iX2 eDrive20’과 고성능 모델 ‘X2 M35i’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BMW코리아는 뉴 X2는 커진 차체와 늘씬한 실루엣으로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했을뿐만 아니라 가솔린·전기·고성능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춰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4일 밝혔다.X2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에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4일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아이오닉5 N 차량에 처음 적용하고 현대차 N 브랜드 고객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카드키와 달리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스마트키처럼 버튼을 누르면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고, 원격 시동, 원격 주차 보조(RSPA), 트렁크 열림, 원격 경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기아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의 전기 SUV 비교평가에서 뛰어난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EV9은 올해 3월 ‘2024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주요 기관과 매체가 주최하는 시상식을 휩쓸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기아 EV9은 이번 비교평가에서 차체,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터 모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지난달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Dali)호’가 프란시스 스콧 키(Francis Scott Key Bridge) 교량과 충돌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천문학적인 보상금액과 수리기간이 최소 5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사고 책임 대상에 대한 분쟁이 시작됐다.현지 당국은 사고의 주원인으로 전력 계통문제를 지목했다. 싱가포르 해양항만청에 사고 직전 동력을 상실했다는 보고가 접수됐고 이후 선박이 방향을 유지하지 못해 교량과 충돌했다는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LC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AMG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결합한 퍼포먼스 중형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를 출시한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이전보다 확장된 차체와 출력이 향상된 엔진을 적용해 주행 성능이 강화됐고, 최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하는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적용해 퍼포먼스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재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는 SUV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동남아 노선을 확장 중인 이스타항공이 7월부터 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1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을 주 7회 매일 왕복 1회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1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시간 00시 00분에 푸꾸옥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01시 00분 푸꾸옥국제공항에서 출발해 07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푸꾸옥 노선은 방콕, 다낭, 나트랑, 치앙마이에 이은 다섯 번째 동남아 노선이자 세 번째 베트남 노선이다.베트남 최서단에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GM이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GM은 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와 한국뉴욕주립대 아서 리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GM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율주행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의 개선된 모델을 공개했다. 달이 딜리버리는 올해 2분기 스마트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 투입돼 실제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차·기아는 달이 딜리버리가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호텔 배송 실증 사업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달이 딜리버리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 기둥 형태로 변경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최소한의 센서만 노출시키고 무게 중심을 하단에 둬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테슬라가 지난달 6025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2위에 올랐다. ‘모델 Y’가 5934대 판매되며 순위를 끌어올린 결과다. BMW는 6549대를 판매하며 3개월 연속으로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에 등극했다.한국수입차협회는 3월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 증가한 2만5263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에도 전기차 보조금 확정과 영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늘었다. 지난달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는 6549대를 판매한 BMW가 지켜냈다. BMW는 올해 3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HMM은 중국 국영 항만운영사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과 ‘상하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SIPG는 세계 1위 항만인 상하이항을 모항으로 하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로, 2022년부터 전세계 해운사에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공급해 왔다. 올해는 메탄올 연료 공급을 위한 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하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대한항공은 내달 2일부터 6월29일까지 두 달간 대만 타이중으로 정기성 전세기를 주 3회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운항 스케줄은 화·목·토요일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15분(현지 시간) 도착한다. 귀국편은 타이중에서 오후 6시50분(현지 시간) 출발해 오후 10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투입 기종은 프레스티지 8석, 일반석 138석 총 146석을 장착한 보잉 737-8이다.대한항공은 이번 인천~타이중 주 3회 운항으로 기존 인천~타이베이 주 14회, 부산~타이베이 주 7회과 함께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가 3일 강화된 내구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 지난해 7월 쏘나타 택시 모델이 단종되자 택시업계에서는 연비와 실내공간 등을 고려했을 때 쏘나타를 대체할 차량이 없다며 재출시하라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현대차는 이번에 출시한 쏘나타 택시에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를 장착했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사양을 탑재했으며 2열 공간도 넓혔다고 밝혔다. 쏘나타 택시는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가 중국에서 제작한 차량으로 계약·출고 과정, A/S 등 구매 제반 사항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여름철 운항 기간 베이징, 장자제, 시안, 스자좡 등을 오가는 중국 노선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에 월·수·금·일 주 4회, 무안~장자제 노선에 수·목·토·일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한 26일부터는 제주~시안 노선에 월·금 주 2회, 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에 화·토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운항한다.이와 함께 월·금요일에는 인천~스자좡과 화·토요일에는 부산~스자좡 노선 재운항을 시작한다.제주항공은 중국 노선에 대한 선제적인 확대를 통해 코로나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정부가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붓고 있지만 전기차 운전자들은 여전히 충전기가 부족하다고 불편함을 토로한다. 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충전이 어렵다는 점을 꼽는다. 업계는 전기차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전기를 양적으로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전기 설치 위치와 관리도 중요하다고 제언했다.2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통계를 종합한 결과 작년말 현재 국내 전기차는 56만5154대가, 충전기는 30만5309대(급속 3만4386기, 완속 27만923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스포츠카의 공격적인 퍼포먼스와 부드러운 세단의 매력을 가진 포르쉐 파나메라가 7년 만에 향상된 엔진과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해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포르쉐코리아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에는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를 출시할 계획이다.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인상적인 디자인과 함께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 편의성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가 2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가장 높은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채무 상환 능력과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20년 4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한지 4년 만에 상향 조정했고, 신용등급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제품경쟁력 제고로 주요 시장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SUV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 대비 영업수익성 개선 폭이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현대차는 풍부한 현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내달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대회’를 열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에 나선다. 어질리티 대회는 반려견 장애물 경주로 토요타코리아가 지난해부터 행사를 열고 있다.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5월 초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같은 달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MEGAZOO) 펫산업 박람회’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토요타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지정된 코스를 빠른 시간 내 통과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