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인 1일,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환자가 5명이나 발생했다. 국내 누적 사망자수는 22명이다.2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40분쯤 대구 파티마 병원에 입원한 77세 여성이 숨졌다. 이 여성은 평소 간암, 객담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사망 당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같은날 오후 6시30분쯤 대구 수성구 한 가정집에서 A(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내 22번째 사망자이며 입원 대기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발열 증세로 지난달 28일 수성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8일 9시 기준 확진환자 25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 수는 총 2022명으로 늘었다.이날 256명의 신규 확진자 중 182명이 대구 지역에서 나왔다. 대구 못지않게 피해가 심각한 경북에서도 49명의 환자가 발생했다.한편 추가 사망자는 없어 13명을 유지했으며, 격리해제는 26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9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모두 61명으로 26일보다 1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9명은 격리 해제됐으며 남양주시에서 식도·정맥률 출혈로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몽골인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확진자와 접촉한 도민도 26일 1589명에서 2439명으로 850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976명은 격리가 해제됐고 나머지 1463명은 격리 중이다.또 신천지 신도 가운데 유증상자 215명을 발견했다고 도는 밝혔다.도는 26일 도내 신천지 신
IBK기업은행은 오는 28일 예금보험공사와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예금보험공사는 기업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저리의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지원한다.대출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또는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0.6%포인트(p) 대출금리를 자동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포인트(p)를 추가 감면한다.대출한도는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브리핑에서 “현재 호흡곤란 환자는 4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브리핑 전 1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왔다”고 밝혔다.
경남 한마음창원병원 신생아실 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마음창원병원은 경남 첫 의료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폐쇄됐다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병원은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다시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병원 측에 따르면, 한마음병원 신생아실 간호사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조만간 보건당국과 협의를 거쳐 폐쇄될 예정이다.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들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병원 운영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마스크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힘든데, 간단한 소독만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달받았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마스크를 전자레지 혹은 헤어드라이기 바람을 쐬오주면 살균할 수 있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겁니다.하지만 이 정보는 사실일까요? 한스경제가 직접 알아봤습니다.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나흘 새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환자 이송요원과 이송환자, 환자보호자, 간병인까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병원 내 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지난 21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근무하던 이송요원이 161번 확진자로 확인된 후 같은 병원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365번 환자는 기저질환 폐렴으로 입원 중 이송환자로 161번 확진자
25일 송파구에서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송파구 5번째 확진자는 잠실동에 사는 44세 여성"이라고 발표했다.송파구 5번째 확진자는 송파구 2번째 확진자의 회사동료다.이 여성은 22일 오후 10시 이후 회사동료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23일 오후 6시에 송파구 보건소에 문의를 해왔다. 24일 오전 10시에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검사, 같은 날 확진자로 최종 판정받았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중앙대병원으로 이송 조
25일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확인, 부산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어났다.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온천교회 관련이 1명, 나머지 5명은 확진자 가족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다.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39번(29·남·해운대) 확진자는 11번 확진자의 동선 방문자로 부산 서면의 중식당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산대병원에 격리 중이다.40번(76·남·사하)은 서울에 거주하는 확진자인 부인과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병상은 확인 중에 있다. 부인은
24일 오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 833명으로 늘었다. 또 금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8번째 사망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오전 9시보다 7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161명이 추가 발생해 이날 하루 신규환자는 총 231명이 추가됐다.오후 신규환자 70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53명(대구 41명·경북 12명)이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총 681명으로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예상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3000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 지원과 특별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 등 총 4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이를 재원으로 3000억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음식, 숙박, 관광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 현재 코로나 관련으로 보증기관에 출연을 확대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지역보증기관의 보증서발급 현장실사 대행업무를 현재 9
육군과 공군, 해군 등 3군 모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군이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22일 국방부와 병무청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가 통제된다. 또한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바로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 휴가는 정상 시행될 예정이다.전날 육·해·공군참모총장과 국방부 및 군 주요 직위자들이 모인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코로나 19’ 확산의 주원인으로 급부상한 신천지 교회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 강력한 대처에 나섰다.이 지사는 21일 오후 2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신천지 교회 등 방역 현황’을 밝히며 도내 신천지 교회 현황을 공개하며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천명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내 15개 시군에 위치한 17개 신천지 교회에 긴급 방역을 실시”이라며 “교회 외 다른 소규모 신천지 교인 밀집구역까지 방역 범위를 늘려갈 방침&rdqu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급감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에 특별자금 5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서금원은 21일 "5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을 지원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특별자금' 50억원을 추가로 확대 지원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자체 추천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회를 통해 영세상인 대상으로 운영된다.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한 곳곳이 폐쇄되고 있다. 이에 한스경제는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주중인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봤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서 지난 19일 오전 8시쯤 "성동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OO(78·남)씨"라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정 구청장에 따르면 이씨는 18일 해외여행력이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없이 고열 증상이 나타나 근처 한양대학교 병원을 외래 방문했다. CT 촬영 결과 폐
일본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 가운데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NHK가 20일 보도했다.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던 유람선 승객 80대 일본인의 남녀 2명이 20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람선 승객으로 사망한 것은 처음으로, 일본에서 감염자의 사망은 3명이다.현재 유람선에서 타고 있던 약 3700명의 승무원·승객 중 6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진다.두 사람은 모두 일본인으로 각각
GS건설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20일 오전 GS건설 관계자는 한스경제와 통화에서 "서울 종각 그랑서울 16층이 폐쇄됐다는 얘기는 와전된 것"이라며 "최근 대구에 다녀온 직원이 있어서 선제적 차원에서 방역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이날 오전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종각 그랑서울(GS건설, 하나은행) 16층 폐쇄'라는 글이 빠르게 공유됐다. 전후 설명없이 '폐쇄'란 단어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나 접촉자가 발생한 것으로 오해할 수
건설업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명 우한 폐렴으로 인해 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을까 방지대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각 건설사들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근로자 중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접촉자의 자가 격리와, 해당 건설 현장의 폐쇄 등 공사기간(공기) 연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 중 취업자는 88만4000여명으로 전년대비 5만명이 증가했다. 그중 한국계 중국인이 37만8000여명으로 42.7%
베트남 여행 이후 가슴통증 등으로 부산의료원 응급실로 옮겨져 숨진 한국인 40대 남성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베트남 환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사의는 급성 심정지나 다른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여행력이 확인되면서 응급실 폐쇄하고 검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도 이날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40대 남성 A씨에 대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