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최성훈 T1 단장이 ‘칸나’ 김창동의 이적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고 ‘칸나 선수가 잔류를 희망했지만, 일방적으로 타팀 이적을 추진했다’는 칸나 에이전시 측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최 단장은 22일 오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 결과 칸나는 1순위 FA, 2순위는 T1 잔류라고 말했다”며 “칸나는 롤드컵 4강 직후부터 지속적으로 본인을 포함한 팀 직원들에게 FA에 대해 문의했고 이는 정황상 T1을 떠나겠다는 의지로 판단해 이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칸나의 에이전트를 맡은 TopSeed Agency(탑시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세계 최고 프로축구 리그 중 하나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샬케04는 지난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구단 샬케04 e스포츠를 창단하고 유럽리그인 LEC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창단 5년만인 지난 6월 LEC 참가 시드를 2650만 유로(한화 약 360억원)에 매각했다. 시드권 매각의 가장 큰 이유는 팀 재정 문제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익 감소와 FC 샬케04의 분데스리가 강등이 겹치며 팀의 재정난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샬케04 측은 "코로나19 유행과 축구팀의 2부 리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엘클라시코’, ‘북런던 더비’, ‘한-일전’ 등 스포츠에는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라이벌 경기가 팬들을 열광케 한다. 약 20년의 역사를 가진 e스포츠에도 수많은 라이벌이 등장해 서로 경쟁하며 e스포츠 발전을 이끌었다. 팬들은 화면 속 서로가 응원하는 선수와 팀에 동화돼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같이했다. 이번 e스포비즈는 3회의 걸쳐 우리 가슴을 뛰게 한 라이벌들을 알아본다. [편집자]우리나라의 스포츠 라이벌로 항상 거론되는 나라는 일본으로 한일전은 가위바위보도 이겨야 할 정도로 치열한 관심을 받는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엘클라시코’, ‘북런던 더비’, ‘한-일전’ 등 스포츠에는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라이벌 경기가 팬들을 열광케 한다. 약 20년의 역사를 가진 e스포츠에도 수많은 라이벌이 등장해 서로 경쟁하며 e스포츠 발전을 이끌었다. 팬들은 화면 속 서로가 응원하는 선수와 팀에 동화돼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을 같이했다. 이번 e스포비즈는 3회의 걸쳐 우리 가슴을 뛰게 한 라이벌들을 알아본다. [편집자]SK텔레콤과 KT는 국내 이동통신업계를 대표하는 대표 라이벌로 꼽힌다. 이 같은 라이벌 관계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등
SKT T1(SK텔레콤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 2년 만에 왕좌 복귀와 함께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지난 13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에서 SKT T1이 상대 팀인 그리핀에게 세트 스코어 3대 완승을 기록하며 우승했다.SKT T1은 1세트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분위기 제압에 성공했고 침착한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2세트 또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게임 시간 30분이 채 되기 전에 승리를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10월 첫 주 국내 게임업계는 국정감사 이슈 외에는 비교적 조용했다. RPG 요소 강화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가 출시되자마자 호평을 받고 있고, ‘GTA’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 2’까지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 해외 대작 게임의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018 롤드컵 티켓 매진 행렬라이엇게임즈는 자사 MOBA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KT 롤스터가 4일 서울 상암 OGN E 스타디움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준플레이오프에서 SKT T1에 3-1로 승리했다. KT는 이번 승리로 그동안 다전제에서 본인들에 6번이나 패배를 안긴 SKT를 꺾고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KT는 선발로 신인 ‘유칼’ 손우현과 ‘러쉬’ 이윤재를 선발 투입했다. 1세트 초반 두 명의 활약으로 앞서갔으나 한 번 실수로 바론까지 빼앗기며 그대로 패배를 기록했다.이후 KT는 노련한 ‘스코어’ 고동
‘2017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SK텔레콤 T1의 페이커와 인터뷰를 마친 인터뷰어 샥즈가 소감을 밝혔다.샥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샥즈를 인터뷰한 후기를 남겼다. 샥즈는 페이커에 대해 “이번 인터뷰에서 매우 건방졌다(cheeky)”라고 말했다. 글과 함께 당황스러움을 나타내는 이모티콘을 남겼다.'cheeky'는 '건방진', '까부는'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얄밉다'의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샥즈가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의 소환사 512명이 한국 대표로 거듭나기 위한 첫 관문을 치렀다.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WAC)’ 한국 예선전에서 총 8인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이날 컴투스는 총 8개조를 오전과 오후로 각각 나눠 32강부터 결승까지 진행했다. 각 조별 우승자 4명을 선발해 총 8명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됐다. 오전 11시부터 최종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까지 총 8시간이 걸렸다.■ 서머너즈 워 열기, DDP를 가득 채우다DDP 알림 2
리그 오브 레전드(LoL),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카스), 철권7 등 3종목이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공식 종목으로 채택됐다.8일 국제e스포츠연맹(IeSF)에 따르면,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제 9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종목을 최종 확정했다.팀 종목은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가장 먼저 공식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LoL은 2013년 이후 꾸준히 공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개인 종목은 철권2 태그 토너먼트의 뒤를 이어 철권7이 오랜만에 채택돼 눈길을 끈다.39개국 취합된 455명의 1
"1~2년 내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져갈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투자금을 정확히 밝힐 순 없지만 수천만달러에 달하는 금액이 될 것으로 봅니다."오버워치 리그 서울팀을 운영하는 케빈 추(Kevin Chou) 카밤 공동 설립자는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날 필립 현 부사장, 네이트 낸저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케빈 추 CEO는 향후 e스포츠 산업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공개했다.케빈 추는 “올 초 넷마블에 회사를 8억
롱주 게이밍과 kt 롤스터가 ‘LoL 챔피언스코리아 서머 스플릿’에서 나란히 13승 고지를 밟았다. 두 팀이 선두권을 굳히면서 결승 직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31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롱주 게이밍과 kt 롤스터는 각각 지난주 치러진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kt 롤스터와 삼성 갤럭시의 경기는 선두권 경쟁의 빅매치로 떠올랐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삼성은 초반 열세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kt 롤스터가 웃었다. 삼성 갤럭시가
디펜딩 챔피언 ‘SK텔레콤 T1’이 4연패에 빠졌다. 롤챔스 서머 스플릿 순위에서도 선두권과는 다소 멀어진 분위기다.24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SK텔레콤 T1이 진에어 그린윙스와 롱주 게이밍에 연달아 패하며 4위로 밀려났다.연패로 분위기가 가라 앉은 두 팀은 승리가 절실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반등이 필요했고, SK텔레콤 T1의 경우 선두권 복귀를 노리는 상황이었다.1세트 초반부터 ‘엄티’ 엄성현이 ‘페이커’ 이상혁을 잡아내며 진에어 그린윙
[한스경제 채성오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 대표팀의 평가전 계획을 공개했다.오버워치 월드컵 평가전. 블리자드 제공18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온라인 평가전 시리즈가 공식 트위치 채널과 네이버TV 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방송은 19일, 20일, 24일 생중계 되며 시간은 오후 10시다.이번 평가전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한국 국가 대표팀의 경기력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전 시리즈에서 맞붙을 상
‘리프트 라이벌스’로 중단됐던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스플릿’이 재개됐다. 강팀들이 미끄러진 사이 롱주 게이밍이 연승을 거두며 상위권 경쟁은 4강 구도를 굳혀가는 모양새다. 17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가 10승(2패)째를 거두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던 롱주 게이밍은 득실차로 2인자 자리에 등극하며 새로운 강호 탄생을 알렸다.삼성 갤럭시는 11일 열린 에버8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며 반등의 불씨를 지폈다.압도적 실력차가 예상됐던 경기였지
LoL 글로벌 토너먼트 '리프트 라이벌스(Rift Rivals)'에 출전한 롤챔스 코리아(LCK) 팀이 중국 LPL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세계 대회를 휩쓸며 LoL 강자로 우뚝섰던 한국팀의 위상이 빛을 발하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궈야 했다. 10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리프트 라이벌스 결승전에서 LPL을 만난 LCK팀은 세트 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SK텔레콤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MVP는 예선에서 6승 2패를 기록하며 수월하게 결승행 열차에 안착했다. 반면 L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신규 글로벌 토너먼트 ‘리프트 라이벌스’가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삼성 갤럭시는 개막전에서 J팀(LMS)과 첫 경기를 갖는다. 6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한국(LCK)·중국(LPL)·대만/홍콩/마카오(LMS) 등 3개 권역간 최강자를 가리는 리프트 라이벌스를 진행한다.LCK 대표팀들은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가오슝 전람관'에서 9일까지 4일 간 경기를 치른다. 지난 롤챔스 스프링에서
숨가쁘게 달려온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스플릿’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순위 경쟁을 놓고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구단들의 희비가 교차한 한 주였다. 3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SK텔레콤 T1이 9연승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에 등극했다. 그간 삼성 갤럭시에 득실차로 밀려 2위를 유지했던 T1은 kt 롤스터와 MVP를 꺾고 파죽지세로 1위에 올랐다.특히 이통사 더비였던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대결은 2위와 3위간의 경쟁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최상위권 팀간의 대결인 만큼 승자가 서머
올해 7월 새롭게 시작되는 ‘리프트 라이벌스(Rift Rivals)’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oL 글로벌 대회 중 최초로 지역대항전 형태로 진행되는 리프트 라이벌스는 각 지역별로 4개 팀이 손잡고 출전하는 신개념 단체전이다.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대만 카오슝에 위치한 ‘카오슝 전람관’에서 진행된다.3개 지역별로 4개 게임단이 한 팀이 되고,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준결승 및 결승에서 각 게임단의 출전 순서도 코치들의 상의 하에 결정된다.지난 스프링 스플릿 4강팀
'LoL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서머' 스플릿이 매 경기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6경기 만에 5승을 거둔 3팀이 상위권 경합을 벌이는 한편 하위권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졌다.19일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지난주 서머 스플릿에서는 순위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됐다.4경기 무패행진으로 1위를 달렸던 삼성 갤럭시는 kt 롤스터를 만나 1대2로 패했다. kt 롤스터는 1세트 중반부터 삼성 갤럭시를 몰아 붙이며 손 쉬운 승리를 거뒀다. 반격에 나선 삼성 갤럭시는 2세트 한타 싸움에서 크게 이기며 세트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