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경기를 주관할 심판 89명을 확정했다. 한국인 심판은 김유정(34) 심판과 박미숙(41) 심판이 각각 주심과 부심으로 뽑혔다.FIFA는 3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올림픽 축구 심판 89명(주심 21명·부심 42명·비디오판독(VAR) 심판 20명·보조 심판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김유정 주심은 2022년 U-20 여자 월드컵과 2023년 여자 월드컵에서도 주심으로 활약했다. 박미숙 부심은 2002년 심판으로 입문한 베테랑이다. 그도 마찬가지로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의 박동진이 공격수로서 자기 경쟁력을 입증했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붙어 5-1 대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다. 일류첸코는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하지만 서울 공격수의 활약은 일류첸코뿐이 아니었다. 조영욱과 박동진도 각각 골 맛을 봤다. 특히 박동진은 후반 32분 교체로 운동장을 밟았고, 그로부터 2분 후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FC서울의 골잡이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가 ‘전성기’ 시절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일류첸코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1부) 5라운드 김천 상무전에 선발로 나서서 전반전에만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서울은 일류첸코의 활약에 힘입어 5-1 대승을 거뒀다.경기를 마치고 수훈 선수로 뽑혀 기자회견에 나선 일류첸코는 “좋은 경기를 했다. 전반전에는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했다”며 “승점 3을 가져올 자격이 충분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일류첸코는 전반 15분 조영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모처럼 골 세례를 퍼부으며 대승을 거뒀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이 기록한 5골은 올 시즌 한 팀이 기록한 최다 골이다.서울은 올 시즌 초반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2라운드에선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지만, 부진한 경기 내용으로 종료 후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화끈한 공격으로 앞으로 다가올 ‘김기동표’ 축구를 기대하게 만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 초반 돌풍을 일으키던 김천 상무의 질주가 멈췄다.김천은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FC서울 원정에서 1-5로 대패했다.김천은 전반 초반부터 서울의 파상공세를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 1분 일류첸코의 헤더가 포스트바를 강타한 것이 시작이었다. 결국 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정정용 김천 감독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대량 실점에도 끝까지 뛰었다. 짧은 시간이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일류첸코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김천 상무와 맞대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이 기록한 5골은 올 시즌 한 팀이 기록한 최다 골이다.서울은 올 시즌 초반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2라운드에선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지만, 부진한 경기 내용으로 종료 후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하지만 이번 경기는 달랐다. 서울은 전반 시작부터 강하게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전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FC서울이 연고 복귀 20주년을 맞아 승리를 노린다.서울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하나은행 K리그1 김천 상무와 5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서울은 올 시즌 치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 승점 7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사과했다고 알렸다.김 감독은 “1라운드부터 상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를 줬다. 하지만 선수들이 내 축구를 완벽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변화를 주다 보니
[상암=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1부) 돌풍을 일으키는 팀은 김천 상무다. 김천은 4라운드 종료 기준 3승 1패 승점 9로 12개 팀 중 2위에 올랐다.김천은 5라운드에서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김천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2024 하나은행 K리그1 FC서울과 맞붙는다.김천은 시즌 개막 전 선수단을 제대로 꾸리지 못해 우려를 낳았다. 실제로 1차 동계 훈련에 참여한 선수는 16명이 전부였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낳으며 상승세를 탔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K리그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친 골키퍼 김영광(41)이 과거 소속팀을 찾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창단 멤버로 활약한 서울 이랜드를 찾았고 오랜 팬과 감동의 시축 행사를 했다.서울 이랜드는 창단 10주년 기념 경기를 맞아 원년 멤버 김영광을 초청하고 함께 시축을 진행할 팬을 찾았다. 10년간 변함없이 시즌권을 구입해 준 아너스 회원 중 22년째 김영광의 열성 팬 문옥영 씨가 선발됐다.2015년 창단 멤버로 합류한 김영광을 따라 서울 이랜드를 응원하게 된 문옥영 씨는 구단과 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2023시즌을 마지막으로 축구화를 벗은 여자축구 국가대표 전가을(36)의 은퇴식이 열린다.대한축구협회는 3일 “5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필리핀과의 친선전에 앞서 전가을의 은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가을은 해당 경기의 ‘매치볼 캐리어’로 나서 직접 경기 사용구를 들고 입장 후 대표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 한해서 은퇴식을 개최한다. 여자 선수 은퇴식은 2008년 유영실(현 서울시청 감독, A매치 71경기)에 이어 두 번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프로축구 K리그 현장 지도자를 선임 가능성을 내비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후 불거졌던 K리그 감독 차출 논란이 재점화 할 분위기다.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총 11명의 감독 후보를 올렸다. 11명의 후보 중 국내 감독은 4명, 외국인 감독은 7명”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을 들은 취재진이 “후보에 오른 국내 감독 4명은 K리그 구단을 지휘하거나, 연령별 대표팀을 맡은 감독일 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북한에 제재금을 부과했다. 북한의 홈 경기 거부 탓이다.FIFA는 3일(한국 시각) 평양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B조 4차전 일본과의 홈 경기를 거부한 북한에 몰수패뿐만 아니라 1500만원 가량의 제재금 징계까지 부과했다.F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과 홈 경기 개최를 거부한 북한축구협회에 1만 스위스프랑(약 1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북한과 일본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에서 B조에 편성됐다. 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4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축포를 쏘아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3-2024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난 2015-2016시즌 토트넘에 입단했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출전으로 9번째 시즌 만에 토트넘에서의 통산 400번째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1882년 창단해 142년의 역사를 가진 토트넘에서 단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K리그 구단이 또다시 감독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오로지 ‘애국심’에만 초점을 맞춘 모양이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정해성 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 축구회관에서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했다.정 위원장은 “이번 5차 회의는 3시간 동안 진행됐고, 총 11명의 감독 후보를 선상에 올리기로 했다. 11명의 후보 중 국내 감독은 4명, 외국인 감독은 7명”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우선 7명의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면담을 곧바로 추진할 계획”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김천의 이중민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중민은 지난달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천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이중민은 전반 22분 골키퍼의 선방 이후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김진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중민이 K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를 11명으로 추렸다.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2일 서울 종로 축구회관에서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했다.정 위원장은 “현재 상황에 대해 직접 말씀드리고자 나왔다”며 “그에 앞서 임시 감독을 맡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 2연전을 위해 애써주신 황선홍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정 위원장은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월 황선홍 임시 감독 선임 후 정식 감독 선임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뒤늦게 프로축구 역대 4번째 100골의 주인공이 됐다.프로축구 K리그가 기록 표기 방식을 개선했다.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4월 1주 차 주간 브리핑을 열고 “기존 통산 기록은 대회 구분 없이 포괄적으로 집계됐기 때문에 해당 기록의 의미가 평가 절하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혼재된 대회 분류를 표준화하고, 기록 표기 방식을 개선해 철저한 기록 관리 및 기록의 정통성 및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그동안 K리그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에 봄이 찾아왔다.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4월 1주 차 주간 브리핑을 실시했다.연맹은 브리핑을 통해 “K리그1(1부) 4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424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와 2018년 전면 유료 관중 집계를 도입한 이래 최고 관중 입장 수다.지난 시즌 K리그1은 4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관중 1만142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올해 수치는 지난 시즌 대비 약 13% 증가한 수치다. 또한 유료 관중 전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의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4개월 만에 필드 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조규성은 2일(한국 시각)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셀란과의 수페르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조규성은 후반 36분 팀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 골을 기록, 2-3을 만들었다.조규성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조규성의 이번 득점은 무려 4개월 만에 필드골을 터뜨리며 반등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난 선수 영입에 1억 유로(약 1454억 원)를 쓰지 않았다. 전북 현대는 빅클럽이기 때문에 모두가 기대한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면 뭘 더 해야 하는가?”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의 말이다.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은 리그 최다 우승팀이다. 전북은 2009년 첫 K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8번의 우승을 더 하며 총 9회의 우승을 자랑한다. 하지만 전북의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10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쳤다.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명예 회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