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가 연장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우즈벡)을 꺾고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우즈벡과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 4강행을 확정, 시리아-베트남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황의조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 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원경(28·대구시청)과 이혜진(26·연천군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 스프린트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김원경·이혜진은 250m 트랙 두 바퀴를 33초476에 달려 33초911을 기록한 일본을 제쳤다. 두 선수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 스프린트 은메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의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에 위치한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우즈벡과 격돌했다.한국은 황의조의 멀티골로 전반을 2-1로 앞섰으나 후반 초반 흔들리며 내리 2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후반 7분에 우즈벡에 골을 내줬으며 5분 뒤에는 황현수의 자책골로 2-3으로 끌려갔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을 구해낸 선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인도네시아와 2차전 라인업을 발표했다.한국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GBK) 야구장에서 열리는 야구 인도네시아전에서 파격적인 포지션 변경을 감행했다. 황재균이 유격수, 안치홍이 3루수로 나선다. 황재균은 KBO리그에서 거의 3루수 또는 1루수로 뛰었다.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정후(중견수), 안치홍(3루수)이 테이블 세터를 이루고 김현수(좌익수), 박병호(1루수), 김재환(지명타자)이 중심 타선을 맡는다. 이재원(포수), 손아섭(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의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멀티 골로 전반을 2-1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버카시에 위치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 경기에서 황의조의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1골 차로 리드하고 있다.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우즈벡의 진영으로 파고들다 전진 패스를 건넸고 황의조가 이를 받아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
카누 용선 남북 단일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용선 1000m에서 동메달을 땄다.단일팀은 27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남자 용선 1000m 결선에서 4분 36초 459를 기록하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날 경기에 출전한 단일팀은 남측에서 안현진(29•서산시청), 정훈석(23•충북도청), 박철민(19•동국대), 신성우(23•충북도청), 김용길(23•충북도청), 염희태(27•대구동구청), 신동진(3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의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황의조는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즈벡과 8강전에서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그는 속공 상황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받고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우즈벡의 골망을 갈랐다. 황의조는 이번 대회 6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향해 순항했다. 최용수 SBS 축구 해설위원은 &ldquo
한국 양궁 컴파운드 혼성 대표팀이 대만에 석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김종호(24·현대제철)와 소채원(21·현대모비스)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결승에서 대만에 150-151로 아쉽게 패했다.김종호와 소채원은 1엔드 37-37로 대만과 동점을 이룬 채 2엔드를 시작했다. 한국은 10점 행진을 이어가며 역전을 노렸지만 대만 역시 10점으로 응수하며 2엔드도 76-76 동점으로 마무리 됐다. 두 팀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우즈벡)을 맞아 최정예 라인업을 내세웠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벡과의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8강전에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꼭짓점으로 하고 손흥민(토트넘)과 나상호(광주)를 양 날개에 배치한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다. 우즈벡과 8강전은 단판 승부인 만큼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격 라인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진출했다.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40-13으로 제압했다. 간판 스타인 최수민(28·서울시청)과 김선화(27·SK슈가글레이더즈)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둘은 각각 9득점과 8득점을 기록했다.한국은 A조 조별리그 포함 5연승을 질주하며 대회 결승에 안착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전날 3대3 농구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남자 대표팀에 이어 한국 구기 종목으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필리핀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8강전에서 필리핀에 91-82로 승리했다.특별 귀화 선수 라건아(라틀리프)의 활약이 돋보였다. 라건아는 1쿼터부터 상대 센터진을 압도했다. 그는 풀타임을 뛰며 양 팀 선수 중 최다인 3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허재 대표팀 감독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의 필리핀 에이스 조던 클락슨(클리블랜드)를 막은 것을 승리 요인으로
남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진혁(37·현대제철), 김우진(26·청주시청),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세트 승점 3-5로 패했다.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단체전 1위를 석권했던 한국 남자 양궁은 4년 전 인천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에 무릎을 꿇
한국 여자 양궁이 대만을 꺾고 아시안게임 단체전 6연패를 달성했다.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이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승점 5-3으로 이겼다.이로써 한국 여자 양궁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6개 대회 연속 아시아 정상 자리를 지켰다. 또 1978년 방콕 대회에서 양궁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
한국은 볼링 강국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볼링은 양궁, 펜싱 등과 더불어 ‘최강’이라 자부할 만큼의 실력을 자랑한다.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14년 인천 대회까지 금메달 31개를 따냈다. 2위 일본(16개)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인다.◇‘금메달 6개’... 박태환, 남현희와 어깨 나란히여기에 큰 공을 세운 ‘여제’가 있다. 류서연(30ㆍ평택시청)은 개인 통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수확하며 수영의 박태환(29), 펜싱의 남현희(37)와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지도자 한류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특히 박항서(59)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과 박주봉(54) 일본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신드롬을 일으키며 해당 국가의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고 있다.◇박항서의 ‘파파 리더십’박항서호는 앞서 23일 열린 남자축구 16강전에서 바레인을 1-0으로 꺾고 사상 첫 아시안게임 8강행을 확정했다. 베트남은 그 동안 2010, 2014년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베트남의 축구 열기도 마치 200
국제종합대회에 첫 선을 보인 3대3 농구에서 남자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정한신 감독과 김낙현(전자랜드), 안영준(SK), 박인태(LG), 양홍석(KT)으로 이뤄진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바스켓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국과 결승에서 연장 승부 끝에 18-19로 졌다.3대3 농구는 이번부터 국제종합대회에 첫 선을 보인 종목이다. 국내 선발전을 통해 국가 대표로 선발된 KBL 출신의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통과했다.하루 3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충격패를 당했다.한국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대만과 1차전에서 1-2로 졌다.패배가 더 아쉬운 이유는 상대가 실업야구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다. 대만은 프로야구(CPBL) 선수 7명과 실업야구 17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반면 한국은 KBO리그를 중단하고 10개 구단의 에이스들을 불러 모았다. 더불어 2010 광저우ㆍ2014 인천 대회 금메달에 이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이란 타이틀을 갖고 출발했
선발 양현종(30ㆍKIA)이 아쉬움을 남긴 채 투구를 마쳤다.양현종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대만과의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투구수는 72개였지만 안타와 홈런을 허용했던 중심 타선이 7회 초 등장하자 최충연과 교체됐다.1회 투런포를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양현종은 1회 2사 3루에서 4번 린지아요우에게 좌측 2점 홈런을 맞았다. 양현종은 초반부터 흔들리며 불안하게 출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이 여자 100m 허들 금메달을 획득했다.정혜림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20으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25일) 예선에서 13초17을 기록해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정혜림은 이날 결선에서도 안정적인 레이스로 허들 10개를 가장 빨리 넘었다.정혜림의 금메달로 한국 육상은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얻어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했지만 201
김재환(30ㆍ두산)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날렸다.김재환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대만과의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2로 몰린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재환은 상대 선발 우셩펑의 2구째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김재환의 홈런으로 한국은 무득점 침묵을 깨고 1-2로 따라붙었다. 한국은 1회부터 2점 홈런을 내주며 열세를 보였다. 첫 안타는 3회에서야 나왔다. 1사 후 2번 안치홍이 우전 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