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그룹 SBI그룹이 미국 핀테크 기업 R3와의 협엽을 통해 리플의 활용도를 늘리겠다고 공식 발표하며 리플(XRP)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2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19분 현재 리플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02% 오른 5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44센트에 거래되던 리플은 지난 6일 56센트까지 오르며 높은 상승흐름을 보였다. 이후 소폭 하락해 최근 50센트 위에서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리플의 가격 상승세는 SBI그룹을 비롯해 일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
빗썸 거래량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거래량 기준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빗썸이 허위거래를 제외하면 순위가 200위권 밖으로 크게 밀려났기 때문. 빗썸 측은 수수료 감면이나 환급 등 이벤트로 인한 물량이 제외된 결과라는 항변을 내놨지만 ‘거래량 뻥튀기’ 의혹은 가시지 않고 있다.9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빗썸은 ‘거래량(Reported Volume)’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가상화폐 거래 순위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빗썸의 24시간 거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11월 들어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도 11월을 기점으로 비트코인은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어선 뒤 두 달여간의 상승장에 진입했다. 다음달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이 참여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개장과 기관투자가 유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도 ‘11월의 상승장’이 도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2일(이하 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주요 가상화폐는 11월 들어 일제히 3~5%의 가격 상승을 보였다. 1일 오후 2시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
예술가를 위한 블록체인은 어떤 모습일까. 뮤지컬 배우에서 클래식 연주자까지. 연예계로 스며든 블록체인 기술은 팬덤 관리에서 연예인 후원, 포트폴리오 관리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11011101 콘텐츠 임팩트 2018’에서 인디아티스트와 블록체인의 만남을 들여다봤다.콘텐츠 임팩트 2018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지난 8월부터 참가자를 선정해 약 10주간 진행한 프로젝트로 올해
최근 2년간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소가 입은 해킹 피해 금액이 1조원에 육박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킹 피해의 대부분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 가상화폐 거래소에 집중된 가운데 각국 정부가 적절한 보안 대책을 내놓지 못 하고 있어 내년에는 해킹 피해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23일(현지시간) 보안 전문 리서치기업인 그룹IB(Group-IB)가 발표한 ‘하이테크 범죄 동향 2018’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지난달까지 전세계 가상화폐 거래소는 해킹으로 약 9억달러(약 1조232억원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계 절대강자인 테더(USDT)의 아성이 무너지며 후발주자들이 치고 올라오고 있어서다. 법정화폐에 고정비율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성과 높은 신뢰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스테이블코인은 그 이름처럼 ‘안정적(Stable)’일까.◆ ‘1달러’ 고정 가상화폐, 제미니달러·트루USD 등 후발주자 잇따라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에 고정비율로 연동된 가상화폐다. 법정화폐가 가진 신뢰도에 기반한데
테더(USDT)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초 가상화폐 판을 뒤흔든 테더 사태 이후 10개월이 지났지만 거짓 발행을 통한 가상화폐 가격 부풀리기와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의 유착 등 여전히 테더에 대한 의혹은 반복되고 있다. ‘1테더=1달러’의 공식마저 깨지며 테더 외의 대안 코인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17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테더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 내린 97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1달러 2센트까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규제와 관련법안이 미비한 한국을 떠나 인프라가 훌륭한 해외로 터전을 옮기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해외 이전이 “사실상 국부 유출이나 다름없다”며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1·2위 거래소, 나란히 싱가포르로지난 12일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싱가포르기업 BK컨소시엄에 매각됐다. BK컨소시엄은 싱가포르 BK메디컬그룹과 가상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 플랫폼을 운
국제통화기금(IMF)이 가상화폐에 부정적 견해를 밝히자 주요 가상화폐 가치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반나절만에 19조원이 증발하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30분 현재 가상화폐 시가총액은 2005억2053만달러(약 229조 947억원)다. 이날 오전 9시 2174억6306만달러(248조4515억원)에서 불과 반나절 만에 169억4253만달러(약 19조3568억원)가 증발한 것이다.같은 시각 주요 가상화폐 가격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4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11일 상장 심사 원칙을 공개했다. 앞으로 업비트에 상장되는 코인들은 상장 전후 심사에 대한 결과까지 공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업비트는 ▲프로젝트의 투명성 ▲거래의 원활한 지원 가능성 ▲투자자의 공정한 참여 가능성 등 3대 상장 심사 원칙을 제시하고 점검항목 총 21개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주요 정보와 법규 준수, 기술 역량, 가상화폐(암호화폐)의 부가가치 창출 메커니즘 및 로드맵을 진단하고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술 호환성과 기술 협력 수준, 초기 분배의 공정성과 네트워크 투명성 등을 심사할
시가총액 3위 가상화폐 리플(XRP)이 연말까지 1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리플의 새로운 은행 거래 플랫폼이 이달 중 출시되는데다 리플과 파트너십을 맺는 은행들도 늘어나고 있어서다. 그간 높은 가격 변동성 탓에 ‘리또속(리플에게 또 속았다)’이라는 오명까지 얻은 리플이 반등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인다.10일 오후 2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3.85% 내린 47센트(약 5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65센트까지 오르며 하반기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을 새로 갈아
세계 최대 가상화폐 채굴기업 비트메인(Bitmain)이 지난달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트메인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0억달러(1조1128억원)의 자금 조달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세계 가상화폐 채굴 시장의 85% 가량을 점유 중인 비트메인이 가상화폐 채굴기업으로는 최초로 상장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인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지난달 27일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IPO 신청서를 제출했다. 제출한 신청서에는 홍콩증권거래소 주식선물위원회가 요구하는 재무현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상장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선에서 오르내리면서 현재 가격 수준이 사실상 ‘바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처럼 6000달러 하단을 지켜낸다면 이를 발판 삼아 다가올 호재에 힘입어 가격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1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3% 오른 6621달러에 형성되고 있다. 지난달 5일 7368달러까지 오른 비트코인은 이후 나흘 만에 6209달러까지 밀리며 가격이 크게 떨어졌지만 이후 3주 가까
가상화폐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지만 새롭게 시장에 진출하는 코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거래 감소와 상장 폐지의 위험에도 시장에 유통 중인 가상화폐 종류가 2000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현재 전세계에서 유통 중인 가상화폐는 2004개다. 올 1월초 1300여종이었던 가상화폐는 약 8개월여만에 700여종이 추가돼 2000개를 넘어섰다. 월평균 80~90여종의 가상화폐가 신규로 시장에 진출한 셈이다.신규 코인의 빠른 증가 속도는 가상화폐 시장 불황을 고려하면 다소 이례적
기프토(GIFTO)가 블록체인 플랫폼 넴(NE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프토는 넴과의 제휴로 이더리움을 뛰어넘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기프토는 전세계 35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업라이브와 기프토몬, 코인업라이브 등과 같은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다. 오케이엑스(OKEx)와 바이낸스(Binance), 비트렉스(Bittrex) 등 세계 10위권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국내 거래소 중에는 업비트와 빗썸 등 대형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기프토는 넴과의 제휴로 보다 빠른 확장성을 확보하
국내외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가 활발한 한국과 일본 등의 거래소 해킹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킹 피해규모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중이다. 구멍 뚫린 가상화폐 거래소 보안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23일 일본 경찰청(NPA)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는 총 540만달러 (약 6051억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해킹으로 도난당했다. 이중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에서 518만달러 어치가 도난당했고 개인 지갑에서는 22만달러 가량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4분기를 앞두고 주요 가상화폐들이 상승장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지 주목된다. 시가총액 3위 코인인 리플이 하룻새 80% 이상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오르며 4분기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리플 가격은 59센트(약 658원)다. 전날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무려 80% 이상 상승한 76센트(약 868원)까지 올랐다. 리플 가격이 70
가상화폐 시장에 리버스 ICO(Initial Coin Offering·가상화폐공개)가 늘고 있다. 리버스 ICO는 스타트업이 주로 진행하는 ICO와는 달리 그 주체가 대기업 등 이미 이름이 알려진 기업인 경우가 많다.리버스 ICO를 두고 가상화폐가 내포한 ‘탈중앙화’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보다 안전한 ICO를 통해 기업의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먼저 ICO란 가상화폐공개, 초기코인공개로 불리는 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이다. 새로운 가상화폐를 발행해
북한이 다음달 평양에서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굵직한 가상화폐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됐던 북한이 이제는 관련 산업을 적극 양성하며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북한은 오는 10월 1일부터 양일간 평양 서산호텔에서 ‘블록체인 국제회의(Korean International Blockch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전문가들을 연사로 세울 예정이다. 정확한 연사 목록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지난 7월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상화폐 채굴 어플리케이션을 금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가상화폐 지갑 앱을 별도의 안내 없이 삭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정책이 자주 바뀌는데다 구글 측이 삭제 이유를 비공개로 두고 있어 사실상 ‘갑질’이 아니냐고 토로하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IT업체인 하드포크(HardFork)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가상화폐 지갑 앱이 사라졌다. 삭제된 앱은 비트코인월렛(Bitcoin Wallet)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