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라인에 투입할 인원수(맨아워·Man Hour)에 대해 노사가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노사는 밤샘 회의 끝에 10일 새벽, 맨아워 합의안을 마련했다.노사는 당초 울산1공장에서 양산하는 아이오닉5 생산라인에 투입할 인원수를 놓고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전기차 생산에 사용되는 부품 수가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30%가량 줄면서, 투입 인원수 역시 축소가 불가피한 문제를 놓고 노사가 마찰한 것이다.일부 조합원은 지난 1월 말 일감 축소 우려에 반발해 한때 아이오닉5 테스트 차량 생산라인을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렉서스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장 최일선에 있는 26개 병원 및 8개 보건소의 간호사 약 3500명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렉서스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 한국 사회를
포드의 전동화 행보가 첫걸음부터 제동이 걸릴 위기에 놓였다.포드의 배터리 공급사 SK이노베이션이 LG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패소 판결을 받아서다. 현재까지 거론 중인 거의 유일한 대안은 소송전을 진행한 LG에너지솔루션에서 새 배터리를 공급받는 방안이다. 하지만 ITC는 포드가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사실을 알면서도 배터리를 공급 받았다는 내용을 의견서에 명시하면서 일은 복잡하게 꼬였다. 이번 일로 불편한 관계에 놓이게 된 포드가 과연 LG에너지솔루션과 손 잡을 수 있을지가 업계 관심사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세차·정비 및 중고차 분야 전문기업들과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카카오내비에 ‘내 차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내 차 관리' 서비스는 카카오내비에 차량을 등록한 자차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차량관리 서비스로 ‘방문형 세차·정비’ 서비스와 ‘내차 시세조회·내차 팔기’ 서비스로 구분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 내에 내비, 주차, 대리운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차 소유 이용자들이 20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내 차 관리' 서비스를 통해 단순히 원활한 이동을 돕는 서
오토플러스는 ‘새봄맞이 힐링 특집’ 리본쇼(Re:BORN SHOW)를 이날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 ‘AUTOPLUS’에서 진행한다거 9일 밝혔다.이번 리본쇼에서는 볼보자동차의 플레그십 세단 S90과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를 출품한다.‘S90 D5 AWD 인스크립션’은 2016년 출시한 2세대 모델이다. 스웨덴 디자인 철학이 녹아든 내외관과 수준급 안전 사양이 특징인 플래그십 세단이다. 리본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S90 D5 INS모델은 첨단 주행 보조 기능,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등을 탑재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의 E
기아는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EV’는 전기차를 의미하는 대표명사다. 여기에 숫자를 함께 구성해 전용 전기차 라인업 내에서의 위치와 역할을 나타냈다.EV6는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다. 기아의 새로운 로고를 부착해 전기차의 대중화와 더불어 기아의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EV6는 전기차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SUV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해 미래지향적이면
아시아나항공이 롯데호텔과 공동으로 ‘A380 관광비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과 롯데호텔은 오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A380 관광비행 항공편의 탑승객에게 ▲객실 운임할인 ▲특별 리워즈 제공 ▲에어텔 상품 판매 등의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아시아나항공 A380 여객기는 에어버스가 개발한 2층 구조의 초대형 4발 항공기다.아시아나항공 A380 관광비행 탑승객은 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월드, 롯데호텔 제주 등 전국 17곳의 롯데호텔에서 최저 판매가 대비 10~20% 추가 할인된 금
봄을 맞이한 중위권 수입차 브랜드가 신차 출시와 각종 협찬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 1만대 클럽에 진입하고 수입차 시장 양극화를 조금이나마 줄여보겠다는 의도다. 수입차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간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행보가 기대된다.8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신차를 비롯한 자사 차량 다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 뉴 디펜더와 레인지로버, 전기차 I-PACE 외에도 재규어의 세단 XF, XJ 등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2일부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1회 운항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 LCC 최초로 해당 노선을 취항했다. 영호남 지역의 강원도 접근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양 노선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잠시 운항이 중단됐다. 하지만 4월 2일부터 재운항에 나선다. 양양은 서핑의 성지로 유명하다. 인근에 위치한 설악산, 강릉, 속초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레저 및 액티비티 활동을 모두 즐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에 플래그십 모델부터 전기차, 신차 등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을 협찬한다고 8일 밝혔다.‘펜트하우스’는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지난해 시즌1을 방영했으며, 시즌2 방영 첫 주부터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극중 역경을 딛고 다시 펜트하우스에 입성한 오윤희(유진 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를 탄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올 뉴 디펜더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온·오프로드
금호타이어는 최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같은 대회 GT클래스의 오피셜 타이어 공급 및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지난해에 이어 ‘금호 GT(KUMHO GT)’ 클래스로 레이스를 진행한다.금호타이어는 2019년부터 국내 최고이자 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3년째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GT 클래스에 ‘금호 GT(KUMHO GT)’라는 이름으로 네이밍 스폰서십을 이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시판 모델 렉서스 RX 400를 출시한 뒤부터 꾸준히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모델 7개를 보유하고 있고, 전체 판매의 약 98%를 차지하고 있다. 토요타는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
지난주 캐딜락 CT4 스포츠를 시승했다. 역동적이고 날렵한 디자인과 주행성능,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는 20~30대 젊은 소비자에게 독일 수입차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출시된 CT4는 후륜구동(RWD) 방식의 2.0 가솔린 터보 모델이다.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4755㎜, 1815㎜, 1425㎜이고, 축간거리는 2775㎜다.외관은 전체적으로 날렵함과 중후함이 공존했다. 전면부 중앙에 길쭉하게 자리한 크레스트형 스포츠 메쉬 그릴은 캐딜락 엠블럼과 함께 고급스럽고 중후한 인상을 심어줬다. 좌우의 전조등은 수직으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는 머큐리 어워즈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머큐리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머콤사(社)가 진행하는 대회다. 출품된 홍보물 중 독창성, 메시지 전달 능력,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한다.현대차그룹은 이번에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Annual Report - Specialized)’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한 최종 의견서가 공개됐지만 양사의 갈등은 오히려 격화되고 있다.5일 ITC는 최종 의견서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밝혔다.ITC는 의견서에서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 행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며 “증거 인멸은 고위층이 지시해 조직장들에 의해 전사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이어 “자료 수집·파기가 SK이노베이션에서 만연하고 있었고 묵인됐음을 확인했다”며 “SK이노베이션이 정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5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 사건 최종 의견서를 통해 SK가 LG의 영업비밀을 침해가 있었다고 명시했다.ITC는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 침해 없이는 독자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미국 수입금지 조치 기간을 10년으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 공개한 최종 의견서 설명자료에 따르면, ITC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한 패소 예비 결정(조기패소)을 확정하고 수입금지·영업비밀 침해 중지 명령을 내린 과정이 기술됐다. 우선 ITC는 예비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시에나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이다. 외관과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했고, 전 모델 하이브리드(HEV)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게 토요타코리아의 설명이다.이번 모델은 전륜구동(2WD)과 상시 사륜구동(AWD)이 함께 출시된다. 2.5ℓ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가 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상대적으로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이 기대된다.시에나 하이브리드에는 앞 좌석과 2열 좌석의 열선 시트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불기 시작한 전동화 바람이 스포츠카 시장에도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를 스포츠카 업체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인식이 업계에 확산해서다.페라리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스포츠카가 가진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 전동화 물결에 동참하기 위한 시도가 진행 중이다.4일 국내 공식 출시한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가 고성능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다. 페라리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면서 2033년 브랜드 최초 전
쌍용자동차는 캠핑카 전문제작업체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제작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2021 캠핑&피크닉 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다. 일산 킨택스에서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R3기준)는 지난 10월 선보인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에 이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5인 탑승은 물론 2층 프레임&팝업텐트 설치로 4인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변환식 키친시스템 가구 ▲LED
티웨이항공이 3월에도 출국 없이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 운항을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편을 운항한 티웨이항공은 이달 20일, 27일에도 추가 운항을 이어간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5분 소요된다.면세 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에서 총액 운임 12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예매 진행 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인천’으로 설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