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행복, 건강, 그리고 합격과 승진, 일상의 안녕…소박하지만, 고된 일상에 몸도 마음도 지친 이들에겐 간절하고 또 간절한 바람들. 작은 몸뚱이 하나 온전히 기댈 곳 없다 느껴지는 막막한 순간, 종교와 상관없이 우린 그저 두 손 모으고 기도에 나선다. 대상도 모른 채,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간절한 몸부림. 가슴은 먹먹한데 몸짓은 고결하다.그 유명한 향일암은 여수 돌산도 금오산(323m)에 있다. 강원도 양양 낙산사, 경남 남해 보리암, 인천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도량으로, 기도 효험 좋기로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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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2015.11.10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