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신작 'BTS 유니버스 스토리'가 24일 글로벌 173개국에 출시됐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최절정에 이른 상황인 만큼 전 세계 '아미'들의 이목이 해당 게임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방탄소년단의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 첫 주 1위로 들어와 2주째 1위를, 이후 2주째 2위를 차지하며 4주째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업체 구글의 인앱결제 강요에 대해 국회와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까지 나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구글의 행보가 IT 산업 전반에 불공정과 생태계 부작용을 일으킬 것이라는 지적이다.이 같은 논란은 구글은 최근 인앱결제 수수료 30% 의무화 정책을 기존 게임 앱 외에 음원, 웹툰 등 다른 콘텐츠 앱까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최근 들어 국내 IT 기업은 물론 관련 단체들까지 잇따라 토론회 등을 열고 이를 반대하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오늘(23일) 오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중국산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국산 게임의 분전이 거듭되면서 한때 매출 상위권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최근 다양한 게임사의 물량 공세가 이어지며 다시금 순위가 역전되는 양상이다.22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5위 '기적의 검(4399 코리아)', 6위 '일루전 커넥트(창유)', 9위 '라이즈 오브 킹덤즈(릴리스 게임즈)' 등이 톱10을 기록 중이다. 이외 '그랑삼국(유주게임즈코리아)',
게임업계가 PC방 업주와 방문 고객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지난 8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약 한 달간 PC방 영업이 중단된 이후 지난 주부터 정부의 완화 조치 발표로 영업이 재개된 PC방 사업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GetO)'를 서비스하고 있는 넥슨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은 가맹점들의 운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게토PC방 웰컴백'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엔미디어플랫폼은 이달 16
넥슨이 서비스하고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한 모바일 어반 판타지 RPG '카운터사이드'가 서비스 200일을 맞았다. 지난 2018년 여름 넥슨이 스튜디오비사이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이후 올해 2월 첫 작품인 카운터사이드가 출시됐고, 이후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카운터사이드는 현실세계 '노말사이드'와 이면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바탕으로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세계관, 몰입도 높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서브컬처 장르 게임이다.출시
"'5GX 클라우드'는 플로(FLO), 웨이브(wavve)에 이어 SK텔레콤이 세 번째로 내놓은 구독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이며, 한국 게임들을 엑스박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진출시키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는 16일 SK텔레콤(SKT)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엑스박스(XBOX)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출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SKT는 지난 15일(글로벌 시간) MS와 1년여간 베타 서비스를 해왔던 5GX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상용 서비
한국 게임산업의 현 위상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출 효자 종목이라는 이면에 국내 게임업계가 여러 위험에 빠져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응책이 제시됐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지난 15일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첫날인 이날에는 '새로운 시대, 게임의 길-게임이 콘텐츠의 미래를 비추네'를 주제로 전석환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사업실장과 이동헌 IGN Korea 대표의 발제를 통해 한국 게임산업의 현 위상을 점
국내 게임업계가 하반기 해외 진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기존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부터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콘솔과 PC 플랫폼을 통해 북미, 일본 등에 내놓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엔씨)와 넷마블은 콘솔 신작을 하반기에 출시한다. 엔씨는 지난 4일 자사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NC West)를 통해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FUSER)'를 11월 10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11일에는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대책에 PC방 업계가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PC방이 고위험시설로 지정된 것을 납득할 수 없고, 정부가 내놓은 지원금 200만원이 피해액 보다 터무니없이 적다는 의견이다.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등 7개 단체가 모인 PC방 특별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정부는 지난달 15일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대규모 재확산 조짐을 보이자 학생 보호 조치로 전국 P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의 '갑질'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압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두 기업이 입점사들의 자체 결제 시스템을 막고, 앱마켓에서 해당 앱을 배제시키는 등의 행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1인칭 슈팅(FPS) 게임 '포트나이트'의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결제액의 30%를 애플·구글이 챙기는 구조에 반발해 이용자들이 직접 에픽게임스에 돈을 지불하는 게임 내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애플과 구글은 에픽게임스가 운영 규정을 위반했다며 포트나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형 뉴딜'의 전략의 핵심은 '디지털'과 '그린'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만든 경기 침제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 초격차 확대와 모빌리티·에너지·기술 등 친환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그린경제로 돌파한다는 목표다.이 같은 정책에 맞춰 국내 대기업들은 디지털과 그린 분야의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LS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그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난 6월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면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8일 지스타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 2020의 온라인 B2C 전시 핵심은 '지스타TV(온라인 방송 채널)'이다. 참가사들이 준비한 콘텐츠가 다양한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해당 채널에서 10월 초부터 지스타 기간에 공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최근 재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결과다.지스타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 온택트 방향성에 기반한 온라인 중심의 '지스타 2020' 운영 계획을 7일 공개했다.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주 앞두고 진행되는 개최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제한적 오프라인 운영 방식 역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카카오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리 운영을 강화한다.카카오는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양해각서에 따라 카카오는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내 일원 1만8383㎡ 규모 부지에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을 건설한다. 올 하반기
국내외 주요 e스포츠 대회가 이달부터 본격 시작된다. 국내 인기 종목부터 글로벌 규모의 국제 대회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 현장 응원을 즐기지 못하는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대회가 무산되거나 연기됐지만 업계의 특수성을 살린 비대면(언택트)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고비를 넘겼고, 하반기에도 여러 대회가 언택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를 준비를 끝마친 상황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국내 e스포츠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2020 우리은행 L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매출 순위에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작 출시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가 늦어지면서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집중한 기존 게임들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먼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는 지난 2일 매출 순위 92위에서 3일께 26위를 기록, 순위를 66계단 끌어올렸다.이는 앞서 1일 진행한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엔씨소프트(엔씨)의 음악 게임 '퓨저(FUSER)'가 오는 11월 출시된다.엔씨의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NC West)는 콘솔·PC 플랫폼 신작 게임 퓨저를 11월 10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퓨저는 엔씨웨스트가 퍼블리싱 하고, 미국의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사인 '하모닉스(Harmonix)'가 제작한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콘솔 3대 플랫폼인 플레이스테이션 4(PS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Switch)와 PC(윈도우) 등에 동
2000년대 중반 국내 최초 PC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조이시티가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1년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한다. 인지도가 높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은 물론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자체 IP 신작을 출시해 기존 라인업과 함께 동반 성장을 노린다는 목표다.조이시티는 3일 온라인 신작 발표회를 통해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 라인업 5종을 공개했다. 신작 5종은 유명 IP를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엔드리스워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를 비롯해 자체 I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e스포츠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고, 선수와 게임단 간 공정한 계약체결을 통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e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표준계약서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문체부는 "1999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e스포츠는 수많은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는 등 e스포츠 종주국이자 최강국의 입지를 다져왔다"며 "그러나 그 과정에서 상대적 약자인 선수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진했다"고 표준계약서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실제 지난해 국민청원을 통해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외적 충격에 다시금 국내 경제 상황이 얼어붙고 있다. 기업들은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다시 진행하고, 하반기 사업 규모를 줄이거나 계획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지난 1분기 코로나19 대확산 때와 별반 다르지 않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코로나19의 '게임 체인저'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건 단연 '비대면(언택트)' 산업이다. 그중 게임 산업은 기존 게임 사업의 높은 인기를 앞세워 상반기 실적 '대박' 행진을 펼쳤다. 업계 빅3로 꼽히는 게임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