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신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카카오게임즈는 10일 남궁훈 각자대표가 카카오의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으로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남궁 전 대표는 지난 1일 카카오 미래 이니셔티브 센터장에 선임돼 김범수 의장과 함께 카카오공동체의 미래 10년(beyond mobile)을 위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 통합 로드맵 구상과 실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카카오게임즈는 조계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모두를 위한 배틀그라운드’로 전환하며 누구나 무료 플레이가 가능해진다.크래프톤은 9일(현지기준) 미국 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1 (The Game Awards 2021)’에서 배틀그라운드의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소식을 처음 공개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2022년 1월 12일부터 전 세계 모든 이용자가 PC와 콘솔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억세스(Early Access, 정식 출시 전 일부 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출시 한 달을 맞이한 ‘리니지W’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엔씨는 9일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통해 이성구 리니지 IP 본부장이 직접 출연해 새로운 콘텐츠와 개선사항 등을 소개했다.이 본부장은 “한 달간의 성적은 놀라움 그 자체다”며 “이용자, 커뮤니티 지표, 전투 지표 등에서 지난 25년간 엔씨의 모든 게임 기록을 갈아치우며 믿어지지 않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리니지W는 지난 11월 4일 글로벌 출시 후 동시접속자수 등 이용자 지표가 꾸준히 증가했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 IT 업계에 큰 관심을 받았던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사업자 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국민연금은 9일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제2차 입찰을 개찰했지만 참여기업이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이번 유찰로 지난 11월 18일 1차 입찰에 이어 2차까지 사업자 선정에 실패했다.이번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올해 하반기 공공SW 사업 중 법무부의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1310억), 한국전력 차세대 전사자원관리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구축한 거대 IP(지적재산권)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2022년을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기회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카카오엔터는 8일 글로벌 진출의 원년인 2021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다.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과 프리미엄 IP의 글로벌 흥행을 바탕으로 3년내 스토리 사업의 글로벌 통합 거래액 3배 성장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는 “2021년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 멜론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라는 거대한 IP 밸류체인을 구축한 뜻 깊은 한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안전분석 및 안전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브이웨이(대표 노경현)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통한 안전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자동차, 의료, 철도,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면서 안전분석 및 안전관리 솔루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에선 지난해 12월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에 따라 안전 관련 시스템을 이용한 안전 분석 및 안전 관리가 필수인 상황이다.2015년 설립한 브이웨이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 여러가지 부침을 겪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로 위기 탈출에 성공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4일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한 리니지W는 ‘글로벌 원빌드’ 도입 등 MMORPG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엔씨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특히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수많은 비판을 받은 엔씨가 과감하게 주요 과금형 BM을 축소 및 폐지라는 승부수가 빛을 발한 것이라 할 수 있다.리니지W는 글로벌 사전예약 1300만을 돌파하고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8개국 앱스토어 인기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 초 게임업계에 불어닥친 확률형 아이템 논란은 게이머들의 큰 비판과 함께 트럭시위까지 벌어지며 '확률형 아이템 법적 규제화' 목소리가 높아졌다. 국회에선 여야를 막론하고 확률형 아이템 법제화 법안들이 발의됐지만 현재까지 제대로 된 논의는 물론 여전히 법제화와 자율규제 사이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규제 법제화 놓고 여야 엇박자…입법 공청회 올해 개최 불투명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불거진 초기 여야는 모두 확률형 아이템 규제에 한 목소리를 내며 다양한 규제 법안을 쏟아냈다. 하지만 여야가 규제 방식과 수위를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일본 게임 시장에 게임 특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네이버클라우드는 6일 의 게임 특화 솔루션으로 일본 진출의 저변을 폭넓게 확대하고 aix, 코어사이트와 3자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해 일본 비즈니스를 한층 가시화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일본 시장에서 게임 분석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 및 구축, 기술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게임리포트(Game Report)’와 연관된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글로벌 콘솔게임 기업 ‘닌텐도’의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1992년 발매 후 꾸준히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글로벌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마리오 카트 DS의 경우 2000만장이 팔렸으며, 마리오 카트 Wii는 약 3730만장이 팔려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레이싱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가장 최신작인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는 올해 9월 기준 3800만장을 넘어서며 마리오 카트 Wii 기록을 깨고 새로운 레이싱 게임 판매량 1위로 등극했다. 시리즈 총합 판매량 역시 2021년 9월 기준으로 약 1억6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e스포츠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스토브리그가 마무리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도입 후 처음으로 맞이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전개됐다.대형 FA 선수들 국내 잔류, 주전급 이적 활발…LCK 경쟁력 상승 기대 올해 스토브리그는 국내 4대 미드라이너로 손꼽히는 ‘페이커’ 이상혁, ‘BDD’ 곽보성, ‘쵸비’ 정지훈 ‘쇼메이커’ 허수 등 대어급 선수들의 계약 만료로 향후 진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매년 스타급 선수들이 해외 이적을 선언하며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e스포츠 구단들도 야구, 축구 등 다른 프로 구단들처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조특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던 e스포츠 구단들의 부담도 한층 덜어질 전망이다.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3일 e스포츠 진흥을 위해 발의한 조특법이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e스포츠도 조특법상 세제혜택 지원대상인 정식 운동종목으로 이름을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기업이 e스포츠 게임단을 설립‧운영할 경우 그 비용의 10%를 공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SK텔레콤(SKT)이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Publisher)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SKT는 2일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SKT는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할 예정이다.SKT는 올해 게임 퍼블리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글로벌 콘솔 게임 개발사 XBOX와 협력 강화 등 경쟁력을 높여왔다. 앞서 SKT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가에 이어 9월 도쿄게임쇼에도 참가하는 등 글로벌 퍼블리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웨이브(wavve)의 콘텐츠 개발 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와 모바일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마켓 원스토어가 콘텐츠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양사는 2일 ‘IP(지식재산권)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개발한 IP의 웹툰, 웹소설, 영상 등 콘텐츠 제작 추진 및 국내외 유통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양사의 협력은 SK스퀘어 산하 관계사들의 첫 협력 사례로 SK스퀘어가 추진하는 신성장동력 발굴 작업의 일환이다. 스튜디오웨이브와 원스토어는 SK스퀘어의 플랫폼 및 콘텐츠 전략 핵심 기업들인 만큼 관계사간 협력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넥슨이 자사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불법 사설 서버 운영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넥슨은 작년 ‘바람의나라’ A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정지 및 폐기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을 시작했으며 지난 11월 23일 법원은 저작권 침해행위를 인정해 이들에게 총 4억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지급을 명령했다고 밝혔다.불법 사설 서버는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유사하거나 동일한 게임을 만들어 정식 서버를 거치지 않은 채 동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이버가 기술 기반 가상세계 ‘아크버스(ARCVERSE)’를 통해 글로벌 도전을 시작한다. 아크버스는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다른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로봇·자율주행·5G‧클라우드 등 모든 기술의 집약체다.네이버는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실과 디지털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를 구성하는 데이터·디바이스·솔루션·시스템들을 소개하고, 소프트뱅크와의 협력 등 아크버스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아크버스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게임빌이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종합 콘텐프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시작한다.게임빌은 30일 진행된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국문 및 영문 상호 변경에 대한 안건이 통과돼 ‘컴투스홀딩스(Com2uS Holdings)’ 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사명 변경 계기로 실질적인 사업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와 컴투스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확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컴투스홀딩스는 사명 변경과 함께 통합의 의미와 비전을 담은 CI도 공개했다. 새 CI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한때는 가족이었던 네이버와 NHN이 주요 사업에서 경쟁자 입장이 됐다. 특히 NHN이 네이버가 국내 1위 자리를 지키던 클라우드, 결제, 커머스 등 신사업 부분에서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양사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NHN, 2013년 분사…클라우드, 커머스, 결제 등 성과NHN은 2000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창업한 한게임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의 네이버가 합병해 탄생했다. 이후 2013년 주주총회를 통해 네이버주식회사와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넥슨이 내년 초 신작 게임을 줄줄이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넥슨의 신작은 현재 게임업계 트렌드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개발에 너도 나도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넥슨은 정공법 승부수를 던진다. 넥슨은 NFT에 매달리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 간다는 방침이다.‘제2의 미르4 만들자’…엔씨ㆍ넷마블ㆍ게임빌‧컴투스 등 NFT 시장 진입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성공으로 국내 게임업계는 제2의 미르4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중견 게임사 위주로 활발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오는 2022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전통 스포츠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e스포츠업계는 이번 아시안게임으로 e스포츠의 새로운 도약기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케스파, 국가대표 선발 로드맵 발표…전통 스포츠와 어깨 나란히한국e스포츠협회(KeSPA, 케스파)는 지난 25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이 공동으로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ROAD TO ASIAN GAMES 2022)’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