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터틀’ 박준용이 UFC에서 은추크위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침착한 경기운영과 상대에 대한 분석으로 가져온 의미있는 승리였다.9일 ‘UFC Fight Night: 호드리게스 vs 워터슨’에 출전한 박준용은 은추크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UFC 3연승을 달성했다.1라운드 경기 이전에 했던 인터뷰와는 달리 박준용은 은추크위의 타격에 밀리지 않고 좋은 콤비네이션으로 타격전을 이끌어나갔다. 박준용은 자신의 공격 거리를 정확히 인지하고 강한 잽으로 은추크위를 압박해 나갔으며, 은추크위는 킥을 중심으로 박준용의 압박에 대처해나갔다.
UFC 미들급 ‘아이언터틀’ 박준용이 무서운 신예 은추크위를 상대로 UFC 3연승에 도전한다.9일 열리는 ‘UFC Fight Night: 호드리게스 vs 워터슨’에 출전하는 박준용은 MMA 무패를 자랑하는 타폰 은추크위(카메룬)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3연승에 도전하는 박준용을 막아서는 은추크위는 강력한 타격과 완력을 기반으로 5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5번의 승리 중 4번을 KO로 기록하며 화이트 대표로부터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연상시킨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에 박준용은 상대 은추크위와 관련해 “레슬링과 타격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하와이안 좀비’ 댄 이게의 도전을 수락했다. 타고난 체력과 맷집을 자랑하는 두 선수의 대결에 UFC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UFC는 3일 “UFC 페더급 랭킹 4위 정찬성이 오는 6월 20일(한국 시각) ‘UFC Fight Night’ 메인 이벤트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상대는 랭킹 8위 댄 이게로 정찬성이 개인 유튜브 채널로 대진 확정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다시 옥타곤으로 오르는 정찬성은 “MMA 인생 전반전에서 너무 안 싸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은 조금 더 많이 싸우고 싶고 케이지에 올라가는
UFC 코리안 파이터 최두호에 첫 패배를 안긴 컵 스완슨(37)이 신성 기가 차카데(32)에게 무릎을 꿇었다.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스완슨과 차카데의 페더급 메인 이벤트경기에서 스완슨은 차카데에게 복부 킥을 허용하며 패배했다.1라운드 초반 적극적인 타격으로 차카데를 압박한 스완슨의 공격을 차카데는 차분히 받아치며 기회를 노렸다. 스완슨의 빈틈을 노리던 차카데는 순간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고 특유의 기가킥을 스완슨의 복부에 적중시켰다.예상치 못한 공격에 스완슨은 다운됐으며, 차카데는 기회를
옥래윤(30)이 前 UFC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미국)를 상대로 심판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옥래윤은 이번 승리로 UFC 챔피언을 꺾은 두 번째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지난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165번째 대회 코-메인이벤트에서 옥래윤은 前 UFC 라이트급 챔피언 알바레즈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1라운드 옥래윤은 자신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기 내용과 유사하게 경기를 끌어나갔다. 맞대결 이틀 전 옥래윤은 “내가 잽과 킥으로 원거리 타격전에서 우위를 점하면 알바레즈
한국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옥래윤(30, 부산 팀매드)이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7, 미국)에게 패배를 안겼다.옥래윤은 29일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ONE ON TNT4'에서 알바레즈에게 3라운드 종료 심판 전원일치 '3-0' 판정승을 거머쥐었다.옥래윤은 경기 1라운드 후반 라이트 훅으로 정확하게 알바레즈의 턱을 가격해 다운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 옥래윤은 곧바로 파운딩을 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하는 듯했지만 이내 알바레즈가 정신을 차리고 서브미션을 시도하며 반격했다.알바레즈는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도 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이전보다 1단계 오른 UFC 페더급 4위에 올랐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정다운은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했다.정찬성은 28일 UFC가 공개한 체급별 랭킹에서 맥스 할로웨이·브라이언 오르테가·야이르 로드리게스에 이어 페더급 4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UFC 페더급 랭킹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제외된 가운데 모든 선수의 순위가 1단계씩 상승했다. 또한, 모든 선수를 동일 체급으로 보고 매기는 순위인 파운드포파운드(P4P)랭킹에서는 존 존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카마루 우스만과 알렉
카마루 우스만이 호르헤 마스비달에 KO승을 거두며 14연승을 달렸다.25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열린 우스만과 마스비달의 맞대결에서 우스만은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마스비달에 2라운드 KO승을 거뒀다.경기 전 마스비달은 “우스만은 내가 싸운 선수 가운데 가장 연약한 타격가”라고 우스만을 도발했지만 우스만의 라이트 훅은 녹록지 않았다. 경기 내내 상대의 빈틈을 노린 나이지리아의 악몽 우스만은 찰나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깔끔한 라이트 훅을 마스비달의 턱에 꽃으면서 경기를 마무리
나이지리아의 악몽 우스만이 UFC 261에서 투견 마스비달에게 진정한 악몽을 선사했다.25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개막하는 UFC 261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는 카마루 우스만(나이지리아)과 호르헤 마스비달(미국)의 맞대결이 펼쳐졌다.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두 선수의 맞대결은 1라운드 서로를 탐색하듯 느린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한번의 실수가 KO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두 선수는 서로의 빈틈을 노렸다. 마스비달은 기습적인 니킥으로 우스만의 안면을 노렸지만 이를 피한 우스만
크리스 와이드먼이 유라이어 홀과의 경기 도중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25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진행된 UFC 261 크리스 와이드먼과 유라이어 홀의 메인 카드 경기에서 와이드먼이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이날 레그킥을 시도한 와이드먼은 홀의 정강이가 아닌 무릎뼈를 가격하면서 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홀 역시 무릎을 꿇고 상황을 지켜봤다. 와이드먼의 다리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심하게 휘는 등 부상의 정도가 매우 심했다.결국 다리 골절로 이송된
투견 마스비달이 우스만과 9개월 만에 주먹을 맞댄다. 25일 오전 7시(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베테랑스 메모리얼 아레나에서 개막하는 UFC 261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는 호르헤 마스비달(미국)과 나이지리아의 악몽 카마루 우스만(나이지리아)이 9개월 만의 맞대결을 펼친다.지난해 7월 UFC 251에서 진행된 바 있는 마스비달과 우스만의 경기는 갑작스러운 대체 출전한 마스비달의 판정패로 끝났다. 그러나 경기 이후 마스비달은 준비 시간이 충분했다면 KO 시킬 수 있었다며 다시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또한, 마스
前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호주)와 랭킹 8위 켈빈 게스텔럼(미국)의 메인이벤트 맞대결에서 로버트 휘태커가 판정승을 거뒀다.18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진행된 ‘UFC Fight Night’에서 휘태커가 긴 리치와 변화무쌍한 전략으로 게스텔럼에게 승리를 거뒀다.1라운드 게스텔럼의 강한 압박으로 시작된 경기는 화끈한 타격전을 예고했다. 거세게 몰아붙이는 게스텔럼의 공격을 받아내던 휘태커는 강력한 하이킥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반격에 성공한 휘태커는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면서 안정적인 포지션에서 게스텔럼에게
UFC 前 미들급 챔피언이자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호주)가 랭킹 8위 켈빈 게스텔런(미국)과의 맞대결을 펼친다.18일(한국시각) ‘UFC Fight Night’에서 메인 이벤트에서 휘태커는 게스텔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당초 파울로 코스타와의 맞대결이 예정되있었던 휘태커는 파울로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진에서 제외되며 게스텔럼으로 상대가 변경된 바 있다.이와 관련해 휘태커는 “나는 막판에 변경되는 것들을 질색한다"면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싸우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돈을 벌어야한다”며 불쾌감을 드러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1위 더스틴 포이리에(32, 미국)와 6위 코너 맥그리거(32, 아일랜드)의 설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정대로 이들의 3차전이 진행될지 UFC 팬들의 관심이 높다.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Metro)'는 7월 10일 'UFC 264' 메인이벤트에서 맥그리거와 포이리에의 3차전이 펼쳐진다고 날렸다. 12일 맥그리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이리에를 도발함과 동시에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포이리에는 맥그리거가 지난 1월 'UFC 257' 종료 후 자신의 자선다체
한국인 최초로 ‘라이트헤비급’ UFC 계약을 체결한 ‘더 쎄다’ 정다운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UFC 통산 3승 1무를 기록하고 있는 정다운은 3승을 모두 다른 방식으로 거뒀다. 지난 2019년 하디스 이브라기모프를 상대로 3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정다운은 같은 해 진행된 마이크 로드리게스와의 경기에서 1분 만에 KO승을 거두며 UFC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이후, 지난 11일 윌리엄 나이트와의 첫 미국 원정경기에서 정다운은 약점으로 평가받던 레슬링 기술로 윌리엄 나이트에게 판정승을 거두면서 타격과
‘더 쎄다’ 정다운이 ‘악몽’ 윌리엄 나이트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1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진행된 UFC 온 ABC 2 언더카드에서 정다운이 윌리엄 나이트(33, 미국)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1라운드, 정다운은 나이트의 적극적인 레그킥 공격을 받아내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나이트보다 긴 리치를 이용해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의 견제를 버텨낸 정다운은 계속된 테이크 다운 시도를 성공시키며 유효타를 적중시켜나갔다.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적절한 카운터로 나이트의 안면을 가격한 정다운은 또
국내 유일 UFC 라이트 헤비급 파이터 정다운(코리안 탑팀)이 UFC 3승을 위해 옥타곤에 선다.정다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베토리 vs 홀랜드에서 윌리엄 나이트(미국)와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 경기까지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당초 정다운의 대진 상대는 샤밀 감자토프(러시아)였지만, 감자토프가 비자 문제로 대진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의 다음 상대가 신예 댄 이게(29)로 좁혀졌다.4일 ESPN 브랫 오카모토 기자는 “정찬성과 댄 이게가 오는 6월 20일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5라운드)에서 페더급으로 싸울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오카모토 기자에 따르면 정찬성과 이게의 대결이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계약 마무리 단계다.종합격투기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카모토 기자는 UFC 매치업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고 있으며, UFC 중계사 ESPN 소속으로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정찬성의 다음 상대로 예상되는 이게는 자신
UFC 미들급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신예 은추크위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UFC는 오는 5월 9일로 예정된 'UFC Fight Night: 샌드하겐 vs 딜라쇼'에 박준용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박준용의 상대는 MMA 통산 5전 전승을 기록 중인 신예 은추크위로 결정됐다.지난해 10월 'UFC Fight Night 180'에서 베테랑 존 필립스를 상대로 UFC 3라운드 경기 역사상 최다 그라운드 타격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박준용은 이날 경기로 UFC 팬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올해 목표로 더 많은
프란시스 은가누(35·카메룬)의 시대가 왔다. 스티페 미오치치(39·미국)에게 설욕하면서 UFC 헤비급 챔피언으로 올라섰다. 은가누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260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스티페 미오치치를 2라운드 52초 만에 KO로 제압했다. UFC 새 헤비급 챔피언의 탄생이자 은가누 시대를 알린 값진 승리다. 카메룬 출생으로 프랑스 이민자이자 노숙자였던 은가누는 UFC 입성 6년 만에 챔피언에 오르며 최강자로 거듭났다. 종합격투기 전적 16승 3패를 마크 중인 그는 16승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