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매출 순위에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작 출시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가 늦어지면서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집중한 기존 게임들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요동치고 있다. 먼저,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는 지난 2일 매출 순위 92위에서 3일께 26위를 기록, 순위를 66계단 끌어올렸다.이는 앞서 1일 진행한 캡콤의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2000년대 중반 국내 최초 PC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조이시티가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1년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출시한다. 인지도가 높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은 물론 새로운 세계관을 담은 자체 IP 신작을 출시해 기존 라인업과 함께 동반 성장을 노린다는 목표다.조이시티는 3일 온라인 신작 발표회를 통해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 라인업 5종을 공개했다. 신작 5종은 유명 IP를 활용한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엔드리스워 ▲킹오브파이터즈: 스트리트워를 비롯해 자체 I
웹젠이 지난 27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M'이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한 모양새다. 출시 후 첫 휴일이었던 지난 주말 사이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앞서 출시된 '뮤 아크엔젤'이 매출 톱10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신작 R2M까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웹젠의 하반기 성적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31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R2M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0위를
'붕괴3rd'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중국 게임사 미호요(miHoYo Limited)가 신작 '원신'으로 또 한 번의 국내 흥행에 도전한다. 원신은 미호요가 선보이는 첫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모바일은 물론 PC와 콘솔 등에서 플랫폼의 제약 없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미호요는 19일 글로벌 출시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만 단독으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게임 소개와 출시일을 공개하며 신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붕괴3rd를 향한 국내 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로 대표되는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이 올해 상반기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력 매출원인 자회사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가 PC에 이어 모바일까지 흥행을 거둔 덕분이다.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흥행이 이어졌고, 이 같은 성과가 반영된 크래프톤의 실적은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까지 위협했다. 일각에서는 크래프톤이 상장에 앞서부터 3N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도 나
게임업계 빅3로 꼽히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지난해 말부터 올 상반기 출시한 모바일 신작들이 높은 성과를 띄었고, 기존 게임 라인업들의 꾸준함도 뒷받침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3N의 총 매출은 약 4조원에 달했고, 영업이익 역시 업계 전망치를 상회했다. 업계에서는 3N이 상반기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연간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관건은 하반기 출시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맞이한 국내 게임업계의 2분기 성적표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은 물론 중견 게임사들도 나란히 개선된 실적을 기록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각사마다 보유한 기존 게임 라인업의 꾸준한 성과와 보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 흥행 등이 이어지며 게임 서비스 역량과 IP의 힘이 동시에 입증됐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빌·
내달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행보가 삐걱 되고 있다. 지난 6월 2년 만에 상장 재도전을 선언, 상장 절차를 순탄하게 밟고 있는 상황에서 대내외로 부정적인 이슈가 발생하며 고초를 겪고 있는 모양새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시도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확실한 준비를 거쳐 상장 재도전을 하겠다며 자진 철회한 바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고 있는 현재 카카오게임즈가 크고 작은 이슈들에 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산된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게임이 최적화된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게임업계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의 맏형인 넥슨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엔씨소프트(엔씨)와 넷마블의 실적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의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 6278억원, 영업이익 239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2.82%, 영업이익 84.73% 증가한 수치다. 엔씨는 모바일 부
넥슨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에 보유한 탄탄한 PC 라인업과 모바일 신작들의 흥행까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앞서 업계에서 전망했던 매출 590억~640억엔(한화 6710억~7278억원), 영업이익 219억~262억엔(2490억~2979억원)을 모두 상회하며 화려한 상반기를 만들어냈다.넥슨은 2020년 2분기 연결 매출 644억 6600만엔(7301억원), 영업이익 267억 1100만엔(3025억원), 순이익 197억 6300만엔(2238억원)을 기록했다고 6
지난해 11월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흥행으로 이름으로 존재감을 알린 라인게임즈의 올여름 행보가 뜨겁다. 모바일을 넘어 콘솔 게임 준비에 몰두한 끝에 출시한 회사의 첫 콘솔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가 출시 초기부터 흥행 바람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콘솔 신작 '베리드 스타즈'의 국내 오프라인 한정판과 일반판 초도 물량이 완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부터 정식 발매일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판매에서 플레이 스테이션(PlayStat
웹젠이 또 하나의 신작 모바일게임 'R2M(알투엠)'을 꺼낸다. R2M은 '뮤'와 함께 웹젠의 주력 캐시카우인 PC 온라인게임 'R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앞서 5월 출시한 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뮤 아크엔젤'이 매출 톱10을 유지, 장기 흥행함에 따라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웹젠은 이 같은 상승세를 잇기 위해 R2M의 개발에 공을 들이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지난달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가디언 테일즈'가 대형 신작들과의 경쟁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식재산권(IP) 활용 신작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한 신규 IP 신작으로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 게임성과 콘텐츠를 인정받고 있다. 3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가디언 테일즈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5위, 애플 앱스토어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출시일인 지난달 16일부터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며 25일께 9위를 기록, 톱10에 진입했다. 이어 전날(2일) 5위에 오르며 기존 매
국내 게임의 중국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판호(유통 허가권) 재발급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7년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 이후 4년째 판호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으로 판호 재발급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방한이 연기되면서 업계는 적정 시기를 찾는 모양새였다. 이 시기 정부가 중국 정부와의 친밀 외교를 펼치며 대화 분위기를 조성했고, 국내 게임업계와 학계 등의 지속적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신규 콘텐츠를 통해 LoL e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LoL과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LoL e스포츠의 위상을 더욱 드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스타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27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본사 내 오디토리움에서 LoL의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LoL THE NEXT(롤 더 넥스트)'를 공개했다.이날 행사
게임이 드라마로, 드라마가 게임 콘텐츠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식재산권(IP)의 활용이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과 드라마의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모아진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국에서 방영을 시작한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 드라마 '크로스파이어(중국명: 천월화선)'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천월화선은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서비스명이다.'천월화선'은 지난 24일 기준 2회차까지 방영되며, 중국 최대 온라
넥슨이 모바일에서도 웃었다. 기존 PC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옮기는 방식으로 시장에 내놓은 게임마다 흥행하고 있다. 5월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6월 '피파 모바일', 7월 '바람의나라: 연'까지 모두 매출 순위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23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바람의나라: 연이 출시 일주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실시간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3위로 밀어낸 것으로, 약 8개월여 동안 지속됐던 리니지
올여름 게임업계는 신작 출시와 다양한 업데이트·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게임사들은 자사의 주력 게임들에 유명 배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등을 등장시킨 게임 광고를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신작 출시와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광고 영상에 유명인들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선데이토즈는 지난달 30일 출시한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4'의 공식 모델로 아이유를 발탁했다. 애니팡 시리즈가 국민 게임으로 불려왔던 만큼 다양한 홍보 영상과 콘텐츠
넥슨이 지난 15일 출시한 '바람의나라: 연'이 국내 오픈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출시 전부터 이어진 뜨거운 관심이 출시 직후에도 이어지며, 누적 게임 다운로드 수는 물론 각종 매출과 인기 차트를 '싹쓸이'하고 있다. 특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피파 모바일'의 흥행 바람이 바람의나라: 연까지 불어오며 모바일 3연속 흥행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올해 초 목표로 내세운 라이브 서비스 초격차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모양새다.19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
중견 게임사 웹젠이 지난 5월 27일 출시한 모바일 신작 '뮤 아크엔젤'이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 국내 양대 오픈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순항하며 '뮤' 지식재산권(IP)의 저력을 재입증하고 있다. 뮤 아크엔젤은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장점들을 분석해 모바일로 옮겨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동종 장르인 'V4', 'A3: 스틸얼라이브' 등과의 경쟁에서 앞선 것은 물론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IP 활용의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16일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