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와 울산 HD가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과 울산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이로써 전북은 지난달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 1차전 2-0 승리 이후 공식 경기에서 7연속(5무 2패)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3무 1패를 기록 중이다.울산은 올해 공식 경기 8경기에서 무패(5승 3무)를 이어갔다.전북은 전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3주 이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게리 오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감독은 31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지는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그라운드 위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햄스트링 상태도, 컨디션도 좋지만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면서 "그의 복귀는 멀지 않았다. 3주 이내에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황희찬은 지난달 29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구리=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이 ‘김기동 축구’를 익히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큰 기대 속에 출항한 김기동호는 잉글랜드의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까지 오며 최고의 화제를 모았다. 시즌 첫 홈 경기에서 5만 여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등 매 경기 축구팬들의 시선이 서울에 쏠렸다.그러나 K리그1 3라운드까지 7위(1승 1무 1패·승점 7)에 위치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분명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다. 허나 김기동 감독은 올 시즌 초반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변화의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영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양현준(셀틱·스코틀랜드), 배준호(스토크 시티·잉글랜드), 김지수(브렌트포드·잉글랜드드) 등이 황선홍호의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 도전에 앞장선다.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는 4월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 대표팀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됐다.올림픽 대표팀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거스 히딩크(78)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는다.히딩크 감독은 31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조성 중인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과 함께 축구종합센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설 현장을 돌아본 뒤, 오찬 행사를 한다.각급 대표팀 훈련과 유소년 육성, 지도자와 심판 교육 등에 활용될 축구종합센터는 국제경기가 가능한 소형 스타디움, 다목적으로 이용될 실내 축구장을 비롯해 총
[구리=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린가드가 리더가 돼야 한다.”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은 2024시즌을 앞두고 변화의 칼을 빼 들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성적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기동(52) 감독을 선임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포항을 대한축구협회 코리아컵(구 FA컵) 우승과 K리그1 2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서울은 김 감독이 포항에서 보여준 ‘기동 매직’을 기대 중이다.하지만 김 감독의 축구가 서울에서 빛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지난 27일 한국스포츠경제와 만난 자리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서울 이랜드가 시즌 2번째 홈 경기인 안양전 승리를 통해 선두 탈환을 노린다.서울 이랜드는 30일 오후 4시 30분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창단 10주년 기념 경기를 치른다.10주년 기념 경기의 상대가 공교롭게도 창단 개막전 상대인 FC안양이다. 안양은 올 시즌 1승 1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서울 이랜드의 안양전 통산 전적은 7승 9무 18패다.부산, 수원 등 강팀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서울 이랜드는 3라운드 부천 원정에서 패하며 주춤했으나 시즌 초 이른 패배는 오히려 보약이 됐다.오스마르는 “시즌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베트남이 박항서 감독의 복귀를 원한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베트남축구연맹(VFF)은 지난 26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필립 트루시에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베트남은 26일 홈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조 4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베트남은 4경기를 치러 1승 3패 승점 3을 기록, 2위 승점 7의 인도네시아에 4차로 뒤처지며 월드컵 3차 예선 진출에 먹구름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과 수비의 핵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에서 맞대결을 벌인다.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두 팀간 프리시즌 친선전 일정을 알렸다.토트넘과 뮌헨은 오는 8월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대결을 벌인다.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는 국가대표 때와 달리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바이에른 뮌헨 헤리 케인의 존재도 눈길을 끈다.케인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글로벌 스포츠 M2E 플랫폼 '스포츠파이'의 모회사인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인 웹3.0 기반 콘텐츠 및 게임 혁신기업 메타버스랩스가 28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굿즈 사업과 웹3.0 및 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M2E 플랫폼인 ‘스포츠파이’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혁신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결합하여 스포츠 팬들과 이용자들에게 현실 세계를 더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성인 축구 리그도 유럽처럼 프로부터 아마추어팀까지의 승강제가 이루어진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 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 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축구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축구가 첫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 최대식(전 축구 국가대표·1994 미국 월드컵 참가)씨 별세 = 27일, 경남 함양제일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8시. ☎ 055) 962-4002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3월 A매치 태국 2연전에 대한 소감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손흥민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9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뚫어내며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SNS에 “대표팀 소집을 잘 끝내고 영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소방수로 투입된 황선홍(56) 임시 감독이 한국 축구의 위기를 봉합했다. 이제 임시 감독 체제는 끝났다. 정식 감독 선임의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황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태국에 3-0 완승했다. 3승 1무(승점 10)가 된 한국은 2위 중국(2승 1무 1패·승점 7), 3위 태국(1승 1무 2패·승점 4)과
[인천공항=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다음 꿈은 월드컵 출전이다.”대기만성의 표본 박진섭(29·전북 현대)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박진섭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운동장을 밟았다. 박진섭은 투입 후 후반 38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그야말로 ‘인생 역전’이다. 박진섭은 첫 성인 경력을 프로가 아닌 내셔널리그(현 K3 리그) 대전 코레일에서 시작했다. 낮은 곳부터 성장한 박진섭은 이후
[인천공항=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계속해서 희망을 줄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황선홍(55)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방콕에서 해산 후 황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K리거 11명, 김문환(알두하일)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은 부담스러운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C조 4차전 킥오프 직전 기준 한국의 FIFA 랭킹은 22위, 태국은 10
[인천공항=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생각해 본 적 없다.”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방콕에서 해산 후 황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K리거 11명, 김문환(29·알두하일)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은 21일과 26일에 열린 월드컵 2차 예선 지휘봉을 임시로 황 감독에게 맡겼다. 황 감독은 어수선한 팀을 이끌고 1승 1무로 급한 불을 확실히 껐다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26일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포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공개한다.전북은 올 시즌 발표한 슬로건인 ‘Progressive Pioneer’의 비전과 30년의 유구한 영광의 역사를 담아 명명한 ‘Pioneer Legacy’ 뉴트로 유니폼을 오는 30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Pioneer Legacy’는 기존의 옛 디자인을 복원한 레트로가 아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북과 아디다스가 뜻을 모아 과거와 현재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뉴트로’ 유니폼이다.‘Pioneer L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황색 함성과 함께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는 전설의 발걸음을 응원한다.제주는 30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권순형(37)을 초대한다. 권순형은 제주의 아름다운 추억이다. 제주에서만 리그 183경기에 출전해 14골 2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 활약은 눈부셨다. K리그1 무대에서 37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17시즌에도 팀 기여도(팀내 최다 도움)와 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