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가 최대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NICE평가정보와 제휴를 맺고 ‘NICE 신용관리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제휴에 따라 사이다뱅크 이용고객은 누구나 NICE평가정보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를 간편인증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이다뱅크 NICE 신용관리서비스는 개인신용평점, 소득정보(상환능력), 신용조회 및 변동내역, 카드 및 대출정보 등 다양한 신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동일 성별과 연령대의 신용평점과 비교할 수 있고 소득수준에 따른 신용구매력 수준도 비교 가능하다.
OK저축은행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제38회 OK저축은행 한국대학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14년부터 OK저축은행은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골프 유망주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2라운드 형태로 개최됐으며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녀) △아마추어 대학부 단체전(남·녀) △프로 대학부(남·녀) △프로 대학부 단체전(남·녀)로 구분해 진행됐다.OK저축은행은 프로 대학부 개인전 우승자 김유빈(경희대), 박형욱(한국
◆승진◇상무△권영관 ICT서비스본부 본부장◇이사△이동호 리스크관리본부 여신관리팀 팀장◆승진◇상무△정창복 웰컴리싱라오 법인장
금융사가 수수료를 받고 자산을 대신 관리·운용해주는 신탁 규모가 지난해 1000조원을 돌파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탁회사 61곳의 총 수탁액은 1032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퇴직연금 신탁, 부동산 담보신탁을 중심으로 규모가 커졌다. 신탁 재산별로는 금전신탁이 502조6000억원으로 겸영 신탁회사의 퇴직연금 신탁과 수시입출금 신탁을 중심으로 4.8% 늘었다. 이중 퇴직연금 신탁 규모는 14.9% 늘어난 180조2000억원
금융권이 주주총회에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조했다. 금융지주 회장들까지 ESG경영 강화 포부를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조직 신설도 승인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과 ESG 관점에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코로나가 몰고 온 복합적 불확실성 시대에 누구보다 기민하게 대응하고 당면한 위기를 새롭게 혁신할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ESG추진위원회도 신설했다. 조 회장과 그룹사 CEO(최고경영자
핀크가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통해 권영탁 현 대표이사의 연임안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권 대표는 SK텔레콤과 하나카드를 거쳐 지난 2017년 9월부터 핀크 부사장을 맡았으며 2019년 7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난해 3월 연임한 권 대표는 이번에 또다시 연임에 성공해 임기가 내년 3월까지 늘어났다. 핀크는 권 대표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혜택과 만족도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대표가 핀테크 플랫
KB국민은행은 ‘봄길’ 광고가 지난 26일 한국광고학회가 주최하는 제28회 올해의 광고상의 인쇄부문대상과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의 좋은광고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봄길 광고는 신종 코로나바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광고다. 정호승 시인의 봄길 시편을 인용해 온 국민을 ‘봄길을 걸어가는 당신’에 비유해 감동을 자아냈다.또 온라인광고 2020 대한이 살았다는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
한국씨티은행이 기존보다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새로워진 씨티모바일 앱(App)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사용자를 배려하는 글로벌 씨티은행의 표준 디자인을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나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의 자산규모와 상품보유 현황, 과거 거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맞춤 상품과 서비스부터 해당 고객에게 적합한 프로모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되도록 구현했다. 고객은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하지 않더라도 로그인 이후 첫 화면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계가 걱정하고 있는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금리상승 등 대출조건 악화 우려와 관련해 금융권과 세부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9일 은 위원장은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해 금융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석한 후 중기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은행권이 내부 신용평가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일시적 상황을 감안해 차주의 회복 가능성(정성평가 시 고려)을 충분히 반영하고, 신용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대출한도 및 금리 등에서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1. 은행 직원 A씨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후 웃지 못 할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주택구매자금이나 전세금 마련을 위해 영업점을 찾은 고객과 서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된다고 토로했다. 또 대출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대출이 나가더라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2.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기업고객 B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문량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직원 월급은 줘야하기 때문에 대출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
우리금융지주가 배당가능이익을 확대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한다. 26일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소공로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총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주총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주총에서 우리금융은 배당가능이익 재원 확대를 위해 4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이입시켜 향후 다양한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인사
NH농협은행이그린뉴딜 정책방향에 맞춰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평가 우수기업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에 대해서는 ESG 환경경영 기여도에 따라 최대 1.5%p 금리우대 및 추가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ESG특화상품이다.특히 금융권 최초로 정부부처 주관의 ESG 캠페인(K-RE100, K-EV100 등) 참여기업에 0.1%p의 금리 우대를 제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현장경영을 선택했다. 26일 우리은행은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권 행장 연임이 최종 의결된 후 권 행장이 별도의 기념식 없이 곧바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근무 중인 마이데이터 개발진과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의 영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3월 취임한 권 행장은 파생결합상품(DLF)와 라임사태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며 디지털과 채널 혁신을 주도하며 우리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그간의 디지털 성과를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 디지털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 24일 플랫폼 금융에 대한 그룹 혁신 역량 집중을 위해 디지털 부회장을 신설했다며 디지털 부회장은 지 행장이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사업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디지털총괄’과 ‘그룹ICT총괄’을 배속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한 지 부회장은 곧바로 하나은행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디지털 기반 닦기 작업을 시작했다. 당시 하나은행은 편의성 향상에 방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24일 본점 회의실에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을 서울 YWCA 봉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는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을 진행해 16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기부금은 가정 폭력 피해 여성의 자립 및 피해 아동의 학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전달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차별 없이 다양성이 존중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위원회는 교육개발과 네트워킹 그리고 사회공헌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신한은행이 지난 24일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서울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 120여곳에 봄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싱그러운 봄,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임직원의 김장 작업과 가정 방문이 불가해 김치 나눔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으로 대체됐다. 이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한 동행(복사골 김치)’에서 포기 김치를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01
우리은행이 예비 스타트업 창업자 성장 프로그램 ‘프로젝트 블루아워(Project Blue hour)’의 첫걸음인 ‘우리은행 온(On)택트 해커톤’ 대회를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젝트 블루아워는 창업 이전 아이디어 단계부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기술개발, 창업·투자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아울러 프로젝트 블루아워는 예비창업자가 은행 직원으로 채용돼 은행 내부 시스템을 직접 활용하고 본인의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지는 색다른 포맷
금융지주 주주총회가 임박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사·내외 이사 연임에 비상이 걸렸다.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사·내외 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고, 국민연금은 우리금융 안건에 대해 반대를 결정했기 때문이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신한금융 시작으로 오는 26일 KB금융과 하나금융, 우리금융이 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안건으로는 사·내외 이사 선임, 중간 배당 도입을 비롯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등이 상정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후변화가 금융 시스템에 미칠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2개 위원회를 도입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와 블룸버그통신은 연준이 ‘금융안정 기후위원회(Financial Stability Climate Committee)’와 ‘감독위원회(Supervision Climate Committee)’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금융안정 기후위원회는 기후변화가 어떻게 금융기관에 시스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거시 건전성 위험을 다루고 기후 감독 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금융 위험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 및 태스크포스(TF)’의 비대면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출범한 ESG 추진위원회 및 TF는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자산군별 ESG 투자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기준 ESG 도입 및 외부 ESG전문가 자문 강화 등의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지난 2월 NH농협손해보험과 체결한 ESG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비롯한 NH농협금융 계열사간 ESG 시너지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NH아문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