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소방수로 투입된 황선홍(56) 임시 감독이 한국 축구의 위기를 봉합했다. 이제 임시 감독 체제는 끝났다. 정식 감독 선임의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황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태국에 3-0 완승했다. 3승 1무(승점 10)가 된 한국은 2위 중국(2승 1무 1패·승점 7), 3위 태국(1승 1무 2패·승점 4)과
[인천공항=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다음 꿈은 월드컵 출전이다.”대기만성의 표본 박진섭(29·전북 현대)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박진섭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운동장을 밟았다. 박진섭은 투입 후 후반 38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그야말로 ‘인생 역전’이다. 박진섭은 첫 성인 경력을 프로가 아닌 내셔널리그(현 K3 리그) 대전 코레일에서 시작했다. 낮은 곳부터 성장한 박진섭은 이후
[인천공항=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계속해서 희망을 줄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황선홍(55)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방콕에서 해산 후 황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K리거 11명, 김문환(알두하일)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은 부담스러운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C조 4차전 킥오프 직전 기준 한국의 FIFA 랭킹은 22위, 태국은 10
[인천공항=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생각해 본 적 없다.”황선홍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은 방콕에서 해산 후 황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K리거 11명, 김문환(29·알두하일)이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한국은 21일과 26일에 열린 월드컵 2차 예선 지휘봉을 임시로 황 감독에게 맡겼다. 황 감독은 어수선한 팀을 이끌고 1승 1무로 급한 불을 확실히 껐다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26일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포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스페셜 뉴트로 유니폼을 공개한다.전북은 올 시즌 발표한 슬로건인 ‘Progressive Pioneer’의 비전과 30년의 유구한 영광의 역사를 담아 명명한 ‘Pioneer Legacy’ 뉴트로 유니폼을 오는 30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Pioneer Legacy’는 기존의 옛 디자인을 복원한 레트로가 아닌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북과 아디다스가 뜻을 모아 과거와 현재의 의미를 담아 제작된 ‘뉴트로’ 유니폼이다.‘Pioneer L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주황색 함성과 함께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는 전설의 발걸음을 응원한다.제주는 30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근 현역 은퇴를 선언한 권순형(37)을 초대한다. 권순형은 제주의 아름다운 추억이다. 제주에서만 리그 183경기에 출전해 14골 2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6시즌 활약은 눈부셨다. K리그1 무대에서 37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2017시즌에도 팀 기여도(팀내 최다 도움)와 준우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축구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여러 소득을 얻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번 경기 승리로 2차 예선 C조 4경기에서 3승 1무 승점 10을 기록, 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상위 2팀에 주어지는 3차 예선 진출권을 목전에 뒀다. 한국은 승리와 함께 팀 분위기, 새로운 얼굴, 연속 실점 종료 등을 함께 챙겼다.◆ ‘탁구 게이트’ 종료… 손흥민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였다.U-23 대표팀은 27일(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알 무바라즈 알 파테 스타디움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호주를 꺾고 우승했다.이번 대회는 다음 달 15일부터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의 전초전 성격을 띄는 대회다. 올해는 한국, 호주, 이집트, 이라크,요르단,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이 3차 예선 진출 9부 능선을 넘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번 경기 무실점을 기록, 직전 경기까지 이어진 7경기 연속 실점 기록을 멈춰 세웠다.한국은 4-2-3-1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섰고,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2선 공격진으로 출전했다. 백승호와 황인범이 중원을 지키고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수비진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이 태국 원정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6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차전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한국은 4-2-3-1전형으로 경기에 나섰다. 조규성이 원톱으로 나섰고,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2선 공격진으로 출전했다. 백승호와 황인범이 중원을 지키고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수비진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태국은 4-4-2로 한국을 상대했다. 차나팁 송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을 벌인다.황 감독은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경기에선 손흥민과 이강인이 동시에 선발로 출격, 태국 골문을 정조준한다.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수비진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으로 구성했다. 허리진은 백승호와 황인범이 맡고, 2선 공격진은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이 나선다. 최전방 공격수는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국내외에서 스포츠 마케팅 및 다양한 축구 발전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SH스포츠에이전시와 나비타가 유소년 축구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국내 유소년 축구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축구 홍보 마케팅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그간 SH스포츠에이전시는 국내 축구 발전과 유소년 축구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 선진국과 MOU 체결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누구나 축구공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슬로건으로 전국 규모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이 영국 언론에서 선정한 역대 축구선수 순위에서 93위에 올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 시각) 올리버 홀트 기자가 선정한 역대 축구선수 순위 51~100위를 공개했다.손흥민은 해당 순위에서 93위에 위치했다. 데일리 메일은 “아시아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지난 10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리하고 빠른 공격수다. 이타적이면서 희생한다. 직접 골을 넣기도 하고 다른 선수를 돕기도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10개월여간 '의문의 구금'을 당한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32)가 무사히 귀국했다. 그러나 손준호의 구금과 관련해서 중국 당국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아 의문만 남겼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5일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던 손준호가 풀려나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이 확인됐다. 더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면 검토 후 추가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손준호는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알렸다.손준호는 2021년부터 중국 슈퍼리그(1부) 산둥 타이산에 입단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과 태국의 경기 중계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을 치르게 된다. 현재 C조 1위는 승점 7점인 한국이며, 태국(4점) 중국(4점) 싱가포르(1점) 순이다.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3차 예선 및 2027 AFC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앞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는 손흥민, 주민규, 정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32)이 동갑내기 친구 손준호의 석방 소식에 대해 응원을 보냈다.이재성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C조 4차전 태국 원정 경기에 소집돼 26일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준비한다. 이재성은 25일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좋아하는 축구를 다시 하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재성은 “손준호와 저는 친구이고, 오랫동안 축구를 같이해왔다”며 “손준호의 중국 구금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 아프고 힘들었다. 기쁜 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중국 당국에 구금됐던 전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약 10개월 만에 풀려나 한국에 도착했다.대학축구협회는 25일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었던 손준호가 풀려나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도 "손준호가 구금이 종료되어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전했다.중국 슈퍼리그(CSL) 산둥 타이산 소속인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가족들과 귀국하려다 강제 연행됐다. 그는 승부 조작에 가담했거나 산둥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에 대해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분명한 위기 상황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쌓아 올린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다.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을획득하는 데 그친 한국은 C조 선두(승점 7·2승1무)를 유지했지만, 태국과 중국(이상 승점 4)에 3점 차로 쫓기게 됐다.만약 한국이 이번 태국 원정에서 승리한다면 최종 예선 진출 가능성의 9부 능선을 넘을 수 있다. 하지만 패한다면 2차 예선부터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25일 오는 4월 5일과 8일 필리핀을 상대로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두 경기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필리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9위로 20위인 한국보다 낮지만 미국계 선수들이 다수 합류하며 전력이 강해지고 있는 아시아 여자축구의 다크호스다. 지난 2022년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고, 2023 여자월드컵에 출전해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