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감독이 떠나고 김호영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K리그1(1부) FC서울이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간다.서울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전 정한민(19)과 후반전 한승규(24)의 골로 2-0 완승 했다.1일 성남FC와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그 3연패 사슬을 끊는 데 성공한 서울은 홈 관중이 보는 가운데 5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점 16으로 리그 7위까지 올라갔다. 강원은 승점 16으로 6위를 유지했다.정한민과 한승규는 이날 동시에 시즌 첫
박정민과 함정우가 제63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박정민, 함정우는 7일(금) 경남 양산시 에이원컨트리클럽(파70ㆍ69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각각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 버디만 6개를 솎아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박정민과 함정우는 3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선두를 질주했다.김성현, 문경준, 김성현이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팀이 미국, 일본 투어 선수 연합 팀에 완승 했다.소속 선수들이 함께한 KLPGA 투어 팀은 7일 경북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원) 첫날 포볼 경기에서 4승 1무 1패 성적을 남겼다.KLPGA 투어 팀과 해외 연합 팀 간 대결로 진행하는 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KLPGA 투어 팀은 1조부터 4조까지 연거푸 승리했다. 5조는 비기고 마지막 6조는 연합 팀에 4홀 차로 패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싱글매치 플레이로
제주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조성환(50) 감독이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에 부임한다.인천은 7일 조 감독 선임 소식을 전하며 “여러 후보 중 신중하고 면밀하게 작업을 진행한 결과 선수와 지도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조성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조 감독 간 계약은 2021시즌까지다.6월 28일 임완섭(49) 감독이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새 사령탑 선임에 집중하던 인천은 이임생(49) 전 수원 삼성 감독과도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최종 문턱을 넘지 못해 결국 없던 일이
UFC 페더급 랭킹 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8)가 맞대결이 취소된 랭킹 3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9)에 일침을 날렸다.로드리게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자빗 계정을 태그한 뒤 “네가 지금까지 기다려 온 것처럼 앉아서 기다려. 언제부터 그렇게 질 나쁜 수다쟁이가 됐지?”라며 “그게 너 아니면 매니저인가?”라고 적었다.전날(6일) 자빗이 로드리게스의 발목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되자 “싸우지 않고 이겼다”며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를
타이거 우즈(45)가 커리어 통산 메이저 대회 16승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 기록을 앞두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우즈는 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파70)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솎아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선두를 3타 차로 바짝 뒤쫒는 우즈는 공동 2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1위는 5언더파 65타의 제이슨 데이와 브렌든 토드다.우즈가 대회에서 우승을 들어 올리면 지난해 마스
프로스포츠 제한적 관중 입장 비율이 기존 10%에서 30%로 확대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일 방역당국과 협의로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석 30%까지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현재 시즌이 진행 중인 프로야구, 프로축구는 지난달 26일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맞게 경기장 수용 인원 10%만 받는 제한적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관중이 입장하는 동안에도 방역 상태가 안정적인 데다 경기장 내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문체부와 중대본은 11일부터 기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이 12일(이하 한국 시각) ‘선발 투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7일 미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화요일에 등판한다”고 밝히며 선발 출격을 예고했다. 한국 시각으로는 수요일이다. 이날 경기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상대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다.공교롭게도 12일엔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등판이 예정됐다. 같은 날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동시에 출격하는 진풍경이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8)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번째 2루타와 함께 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을 치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추신수는 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삼진을 남겼다.전날(6일) 시즌 3호 홈런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추신수는 하루 만에 다시 한번 장타감을 뽐냈다. 시즌 타율도 0.160에서 0.200(30타수 6안타)으로 올라갔다.추신수는 4-5로 텍사스가 리드를 빼앗긴 7회 초 2루타를
국산 3세 우수 암말을 선발하는 ‘트리플티아라’ 두 번째 관문 ‘코리안오크스’(GⅡ, 1800m, 상금 7억 원) 대상경주가 9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부경 제5경주로 막을 올린다.‘트리플티아라’는 지난달 12일 열린 ‘루나스테이크스(L)’를 시작으로 ‘코리안오크스(GⅡ)’ ‘경기도지사배(GⅢ)’로 이어진다. 특히 ‘코리안오크스’는 국산 씨암말 후보를 선발하는 대회로 201
한국마사회가 승마 대중화와 말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하반기 사회공익 힐링승마 사업 참여 시설을 8일까지 모집했다.사회공익 힐링승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친 국민에게 정신적, 신체적 힐링과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마사회 고유 사업이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직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의료진, 소방 공무원 등에게 공익적인 치유 목적으로도 운영한다. 개인, 기업, 동아리 등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하는 승마 프로그램이기도 하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8일 오후 5시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
9경주직전 경주에서 입상한 6번 파인터치의 상승세를 기대한다. 도전 세력은 데뷔전 치르는 8번 마이티붐과 걸음 늘고 있는 9번 톱플레이, 코스가 좋아진 3번 켄터키망치다. 6-8-9-3 12경주능력 기수 기승한 2번 아이언삭스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후착권 11번 메니스피드와 7번 트리플킹덤, 5번 정상킹덤도 무시할 수 없는 마필이다. 2-11-7-5 14경주상승세 걸음 보이는 6번 마이티수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1번 위너브라운과 2번 갤럽컬린이 후착권으로 유리하다. 9번 라피도쿠스 역시 현군에서 꾸준한 전력을 보유한 만큼
1경주첫 실전에 나서는 5번 마하타이탄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주행심사에서 보여준 발군의 기량이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3번 비케이룩스와 출발지 좋은 1번 네임드, 기습 노릴 4번 버닝파티가 후착권으로 선전할 것이 전망된다. 5-3-1-4 8경주직전 여유 승을 거둔 4번 달래의 선전을 기대하는 경주다. 발군의 스피드를 가진 마필로 빠른 상대가 없는 만큼 입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8번 맨오브월드와 5번 매직파트너 그리고 2번 선더베가스 역시 입상에 도전하는 마필이다. 4-8-5-2 9경주데뷔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우승한 8
UFC 페더급 랭킹 3위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29)가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와 만남을 바란다.자빗은 6일(이하 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볼카노프스키와 맞대결을 강력히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경기에서 타이틀 도전자를 가릴 예정이었다. 그리고 저는 싸우지 않고 이겼다”며 “이제 다음은 타이틀 도전권”이라고 밝혔다.전날(5일) 랭킹 5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8)가 발목 부상으로 자신과 맞대결이 무산된 것을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서 이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볼카노프스키 계정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활약하는 조연주(21) 치어리더가 교복 사진으로 눈길을 끈다.조연주는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친언니와 함께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게시물 속 장소가 서울 송파구 잠실 테마파크인 점을 볼 때 언니와 교복을 빌려 입고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사진 속 조연주는 만 21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풋풋함으로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조연주는 걸그룹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본명 배주현)을 닮은 외모로 치어리더 데뷔 이후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는다. 그 덕분에 ‘한화 이글스의 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오스트리아 LASK 린츠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맨유는 6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린츠에 2-1로 승리했다.후반 10분 필립 비싱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2분 뒤 ‘황가드’ 제시 린가드(28)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43분 앙토니 마르시알(25)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3월 원정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한 맨유는 2차전까지 합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와 랭킹 1위 다니엘 코미어(41)의 타이틀전 주심으로 파이터 출신 베테랑 심판 마크 고다드가 지명됐다.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6일(한국 시각) 고다드를 UFC 252 메인 이벤트 주심으로 임명하는 데 만장일치 의결했다.고다드는 2018년 7월 미오치치 vs 코미어 1차전에서도 한 차례 주심을 맡았다. 1라운드 후반 미오치치가 코미어 펀치에 녹아웃 되자 빠른 판단으로 KO 승리를 판정했다.2002년부터 2008년까지 조국 잉글랜드에서 프로 파이터로 활약한 고다드는 7승 1무 6패 전적을 남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하는 서현숙(26) 치어리더가 셀카 사진으로 미모를 뽐냈다.서현숙은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두산 유니폼을 입고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서현숙은 자신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11 Pro’보다 작은 얼굴을 자랑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서현숙은 두산 외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kix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서도 치어리더로 활약 중이다.
K리그1(2부) 서울 이랜드FC 외국인 공격수 레안드로(25ㆍ브라질)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즌 시작 전 몰도바 리그 FC 세리프 트라스폴에서 임대로 합류한 그는 최근 완전 계약에 성공하며 한국 무대 연착륙 기대감도 높였다.레안드로는 지난달 31일 서울 이랜드와 2023년까지 3년 6개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서울 이랜드로 완전 이적해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팀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하도록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유관중으로 전환하면서 팬들을 만
‘골무원’ 주니오(34ㆍ브라질, 울산 현대)의 질주가 매섭다. 그야말로 ‘파죽지세(破竹之勢)’다. 14라운드까지 치른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 가장 먼저 공격 포인트 20개 벽을 넘어섰다. 독보적인 기록 행진으로 올 시즌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다. 최우수선수(MVP)까지 바라보고 있다.주니오는 2020 하나원큐 K리그1 14경기에 나와 18골 2도움을 올렸다. 경기당 공격 포인트만 1.4개다. ‘경이롭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다. 노장 수식어가 붙을 나이지만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