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 열기가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미 1월부터 다수의 비상장 기업들이 IPO 절차에 나서면서, 이달에만 무려 16개 기업이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IPO기업 중 옥석을 가리기 위한 개인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다수의 IPO에 참여하기 위해 유리한 증권사가 어디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월 중에만 16개 비상장 기업(스팩 포함)이 증시 상장을 위한 IPO 공모청약을 실시한다. 먼저 오는 12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그룹사 경영진들이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약 7만5000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자사주)을 매입하며 새해 첫 행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그룹사 경영진이 협심해 2021년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 표명했다.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주사 전환 후 성사된 M&A(인수·합병) 성과에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향상된 금융환경 대처
미래에셋대우는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투자정보서비스인 엠클럽(m.Club)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언택트라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혼투족(혼자 투자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2019년 말 기준 약 20만명이었던 가입자 수가 현재 50만명을 돌파하며 작년 한 해 동안만 2.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엠클럽 콘텐츠 중 가장 이용고객이 많은 ‘초고수의 선택’은 미래에셋대우 투자수익률 상위 1% 고객들의 매매 종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이밖에도 빅데이터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나의 투자능력
국내 증시가 연일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장을 준비하는 IPO(기업공개)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시장의 주목을 받는 '대어'들이 줄줄이 상장에 나설 예정이라 업계의 기대감도 크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IPO 시장의 상장예정 기업은 약 120여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많으면 140여개 기업이 올해 IPO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이는 작년 112개 기업의 상장한 것과 비교해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IPO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위축으로 IP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아시아 경제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고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최고 은행에 선정된 것은 카카오뱅크가 최초다.1989년 창간한 '아시아머니'는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 '유로머니(Euromoney)'의 자매지로, 매해 각 국가에서 분야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아시아머니는 2017년 고객서비스를 시작한 신생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지난 4년 동안 성장과 건전성, 그리고 수익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기존 대형 시중은행들에게 두려운 경쟁
디지털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에 진출한다.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 진출을 위해 커스터디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하 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디지털자산 리서치기업인 페어스퀘어랩이 설립한 KDAC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R&D 및 공동사업 추진을 목표로 진행됐다.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확대될 고객의 디지털자산을 외부 해킹, 횡령 등의 사고로
국내 증시가 코스피 3000포인트 시대를 앞둔 가운데 오는 3월로 예정된 공매도 재개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증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주식시장의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이후 국내 증시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선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30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매도 금지 조치를 추가적으로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기울어진 운동장'의 대표적 예인 공매도 제도를 아예 폐지해야 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BBIG(베터리(BATTERY), 바이오(BIO), 인터넷(INTERNET), 게임(GAME))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TIGER K-뉴딜 ETF 시리즈’가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장 3개월만에 순자산 8000억원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TIGER K-뉴딜 ETF 시리즈’는 ‘TIGER KRX BBIG K-뉴딜 ETF’,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ETF’, ‘TIGER KRX 바이오 K-뉴딜 ETF’, ‘TIGER KRX 인터넷 K-뉴딜 ETF’, ‘TIGER KR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이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 ‘SPEC’ 앱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SPEC’ 앱은 관심있는 투자 뉴스만 골라볼 수 있고, 투자자 간에 의견 공유 뿐 아니라 간편 모의투자까지 가능한 투자 인사이트 플랫폼 앱이다.이 앱은 SNS 인증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수 및 종목의 실시간 시세, 테마별 시장 주도주 등 투자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일일 약 1만건의 국내 뉴스 데이터를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 분류 후 투자자의 관심 이슈를 카테고리 별로 모아서 볼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새로 취임한 권준학 은행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5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 ‘팜엔조이 농장(대표 박세근)’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팜엔조이 농장은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스마트팜을 신축하고,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원예 스마트팜이다.농협은행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주기컨설팅'을 제공
그야말로 빅테크 전성시대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앞세워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카카오가 은행과 증권업, 간편결제 등에 이어 보험업에도 진출한다. 사실상 금융업 전 분야에 걸친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의 완성을 앞두고 있다.카카오는 계열사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준비 중이다. 카카오는 이미 계열사인 카카오뱅크(인터넷전문은행)를 통해 은행업에 진출했으며, 카카오페이가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증권업에도 진출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날 금융당국에 디지털
NH-Amundi(이하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로 박학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 본부장(상무)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박학주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향후 2년 간이다.박학주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상위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도약을 준비 중인 NH아문디자산운용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선임됐다.박 대표는 농협은행 딜러를 시작으로, 농협손해보험 및 상호금융 자산운용총괄업무를 수행했으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국내 증시(코스피)가 3000선 돌파를 코 앞에 둔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신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 NH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증권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기회 창출, 리스크 관리 철저 등을 주문했다.먼저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대표(수석부회장)는 신년사에서 "미래에셋은 항상 도전과 혁신의 길 위에 서 있어 왔다"며 "세상의 고정관념과 풍파를 헤치며 우
< 신규선임 >◇ 임원▲ 경영기획부문 김익수 ▲ 리스크관리본부 김도식◇ 부장▲ 미래혁신TFT 하성국 ▲ 시너지추진부 최홍석 ▲ 경영관리부 이광호< 전보 >◇ 임원▲ 준법감시본부 박상호◇ 부장▲ 리스크관리부 남창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4일 유튜브 생중계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2021년 시무식’을 개최하며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했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변화와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Big Blur’의 시대 흐름속에서, 대변화의 시대가 오히려 호기임을 인식하고 KB금융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윤 회장은 이어 KB금융그룹의 2021년 경영전략 키워드로 ‘R.E.N.E.W 2021’ 을 선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녹색금융 확대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은행의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농협은행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ISO 14001'은 기업이 환경경영을 주된 사업방침으로 삼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국제규격이다.농협은행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녹색금융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ESG 선도은행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2021년 도
▲ 전정화씨 별세, 이종길(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씨 모친상 = 3일,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5일. ☎ 053-940-8192
◆이사대우▲인사부 김계흥 ▲법무실 김용필 ▲TFC영업부 신윤주 ▲Special Situation부 오승준 ▲PBS사업부 이효찬◆지점장▲TFC강북금융센터WM2지점 곽상준 ▲AMC광진금융센터WM2지점 류선호 ▲강릉 박성엽 ▲TFC강남금융센터WM2지점 이은희 ▲금정 이정욱 ▲포항 이진국 ▲마산 장재영 ◆센터장▲신한PWM일산센터 김형순 ▲신한PWM서교센터 윤지인 ▲신한PWM인천센터 이창환 ◆부서장▲디지털개발부 공병권 ▲IPO3부 김진우 ▲금융개발부 김태형 ▲감사부 문성묵 ▲랩운용부 박임준 ▲디지털사업부 박재현 ▲AI부 오세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이상기후 등 대외악재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2020년 한 해 동안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에도 ESG경영 및 ESG투자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단어의 약자다.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ESG경영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 석탄산업 투자 중단 선언, ESG 관련 인덱스 개발 등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자산운용사에선 ESG 관련 펀드,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를 둘러싼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이어진 금융투자업계에서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가 된 펀드를 판매했던 증권사를 중심으로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리스크 관리, 고객 신뢰회복 등을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혁신이 시도되고 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29일 고객중심의 사업모델(Biz)별 핵심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리스크심사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특히 KB증권은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