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 15일 이분여 씨 별세,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모친상,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 17일 5시 10분, 장지 구미 시립 납골당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20.11로, 지난 1월(118.51)보다 1.4%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오른 영향이다. 2월 원·달러 평균환율은 1331.74원으로 1월의 1323.57원 대비 0.6% 올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개편했다. 하나은행은 15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AI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고객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오픈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청사항을 신속하게 판단하여 AI가 직접 응대하거나 셀프처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HSBC가 국내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올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14일 HSBC코리아가 연 2024 글로벌 경제·외환 전망 세미나에서 이와 같은 전망이 제시됐다.프레데릭 뉴만 HSBC 아시아총괄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경제가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가 압력이 둔화됨에 따라 한국은행이 올 하반기에 기타 주요국 중앙은행에 이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완화된 통화정책은 국내 소비와 투자를 부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조이 초 H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행권이 금융을 넘어 일상생활에 녹아들 수 있는 종합금융플랫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프롭테크(proptech)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 산업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I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서비스를 의미한다.일반적으로 프롭테크 산업 영역은 △투자&금융(Investment &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가 대한적십자사에 이재민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한 비상식량세트 840개를 기부했다.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4월 17일 대한적십자사와 협약을 맺고 5년 동안 매년 1억원씩 긴급구호기금을 기부해, 이를 재원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비상식량세트 기부는 올해 두 차례 더, 총 2500여개를 추가로 제작해 전달할 방침이다.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 통조림 등 28개 간편식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비축 후 재난으로 피해를 입
[한스경제 송진현]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지주의 주가가 최근 외국인과 기관투자가의 유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경영전략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한국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훈풍을 타고 신한지주 주가는 연초 대비 약 30% 정도 상승했다. 신한지주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을 계열사로 둔 신한금융그룹의 지주회사다올 1월2일 3만9350원에서 시작한 신한지주의 주가는 14일 5만1500원의 종가를 기록했다.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DGB대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이 탄소중립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위한 ‘ESG 녹색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탄소 감축 성과가 있는 중소기업에 탄소가치평가 및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저탄소 기업경영을 확산시키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협업하며 DGB대구은행은 이를 위해 6억원을 특별 출연한다.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산업기업, 자체 감축기업,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온라인투자 금융사 피플펀드가 회사명을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로 바꾸고 새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이에 지난 2월 말 법적 요건 충족을 위해 이사회 및 주총 결의를 거쳤으며 등기도 완료했다.이번 새 브랜드 로고는 새로운 금융과 신용관리기술을 개척해나가겠다는 정체성(Pioneer in Finance and Credit Technologies)을 함축한 이름이다. 브랜드 로고는 피플펀드컴퍼니(PeopleFund Company)의 첫 자를 따고 지난 9년간의 브랜드 자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존 피플펀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IBK기업은행이 사업전략·포트폴리오 영향·공급망 관리 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녹색금융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개최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로 가장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매년 CDP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CDP Korea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이 59조원이 넘는 이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당기순이익은 2022년 대비 15%가 오른 21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 3000억원으로 2022년의 18조 5000억원과 비교해 2조 8000억원(15%)이 증가했다. 대출채권을 비롯한 이자수익자산 확대 및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이자이익(+3.2조원)과 비이자이익(+2.4조원)이 모두 증가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특화채널 추가 개설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3일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게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동안 국가산업단지인 반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삼성생명이 고객패널 도입 20주년을 맞아 고객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삼성생명은 지난 2004년 금융권 최초로 고객패널을 도입했다. 또한 2010년 온라인 패널을 도입했고 최근엔 MZ, 시니어 등 특화 패널을 운영하는 등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제도 변화를 시도해 20년간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있다.지난 13일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과 주요 임직원, 오프라인 고객패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를 연 삼성생명은 고객패널 운영을 연 2회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시대적 특징을 반영해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청렴·반부패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MG신뢰회복캠페인'을 시행한다.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윤리실천 5단계 프로그램 운영, 윤리·행동강령 실천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단계별 접근으로 윤리실천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 전 임직원은 MG신뢰회복캠페인을 통해 △윤리의식 자가진단 △윤리 퀴즈 △부서별 청렴간담회 △청렴·윤리·인권실천결의 △윤리의날 선포 등, 청렴·윤리를 주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사업자로서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B국민은행의 KB Liiv M(KB리브모바일)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전기통신 서비스 이용자의 피해 예방 및 정당한 불만에 대한 신속한 처리와 전기통신사업자의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2023년의 경우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헬스케어 핀테크를 표방하는 스타트업 모우다(대표 전지선)의 개원 의사 대상 병원 장래소득 매출채권 대출상품인 '우리동네주치의'가 500호를 돌파했다. 업계 위축이 뚜렷한 가운데 병·의원과 의사 대상 금융서비스에 특화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우리동네주치의는 병원의 장래 신용카드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중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 2016년 12월 1일 1호 상품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대출액 740억원, 누적 투자건수 8만 148건에 이르고 있다.모우다의 시그니처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는 28일 제 11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주주총회 안내와 함께 주주제안에 대한 입장을 14일 밝혔다.먼저 JB금융은 얼라인파트너스(APCM)의 주주제안을 통한 다수 이사진의 교체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JB금융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요구를 수용해 자본시장 역량 및 여성 사외이사 비중 확대를 위해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하고 주주제안한 이희승 후보자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음에도 얼라인파트너스가 다수 이사를 추가 추천하는 것은 이사회의 독립성, 공정성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토스뱅크의 금융 콘텐츠를 찾고 있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 구독자 연령대 역시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14일, 금융 콘텐츠 구독 유저가 150만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 제공하는 ‘투자소식’과 일상 생활 속에서의 쏠쏠한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토스뱅크 소식’을 운영하고 있다.목돈 굴리기의 연계 서비스인 ‘투자소식’을 구독하는 고객들에게는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메뉴에서 소개하고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은행권이 신성장 동력을 찾아 초대형 신흥 성장국가로 꼽히는 인도로 향하고 있다.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국가인 인도는 14억 2000여 만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구 대국으로, 중국을 밀어내고 '세계 1위 인구' 국가에 올랐다. 예상 경제성장률 역시 6~7%로 세계 평균(3.1%)의 두 배에 달한다.아울러 인도는 전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디지털 경제 육성정책에 따라, 모바일 금융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 시중은행은 현지 지점 개설 및 확대,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2022년 11월, 오픈AI가 공개한 인공지능 챗봇 '챗GPT'는 각계각층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금융권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것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보험산업 역시 마찬가지다.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이 실제 사업에 활용되는 사례는 아직 미미하다. 본격적인 사업이라기보다 실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사내업무·고객상담서비스· 광고제작 등에 생성형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또한 추세적으론 추후 비즈니스 차원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이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정형화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