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올해 상반기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은 직무와 관련 없는 개인정보 평균 4.7개를 기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는 상반기 입사지원 경험이 있는 구직자 1,68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기재 항목을 보면 주민등록번호(60.9%·복수응답), 가족사항(60.3%), 취미(60.3%), 특기(59.4%), 신장·체중(56.0%), 종교(47.8%) 등의 순이었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조작된 시험성적서로 인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폴크스바겐 차량 32종 79개 모델이 이달 말께 국내에서 최종 판매금지 처분될 전망이다. 32개 차종 중 27종이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수사에서 확인된 배출가스, 소음 인증 시험성적서 조작 내용을 지난달 말 환경부에 통보하고, 이달 초 관련 자료도 전달했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올 상반기 수명을 다하거나 화재, 오염 등으로 훼손돼 한국은행이 폐기한 화폐가 1조5,000억원 어치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1일 공개한 '2016년 상반기 중 손상 화폐 및 교환규모'를 보면 올 상반기 중 한국은행이 폐기한 손상 화폐 규모는 1조5,151억원이었다. 작년 하반기 1조6,614억원보다 1,463억원(8.8%) 줄었다. 종류별로는 지폐 중 1만원권이 1조2,349억원으로 전체 지폐 폐기액의 81.5%에 달했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최근 울산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우려가 큰 가운데 전국 건축물의 6.8%만 내진설계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건축물 698만6,913동 가운데 47만5,335동에만 내진설계가 적용돼 '내진율'이 6.8%에 그쳤다. 지역별로 내진율(내진설계 대상 기준)을 보면 세종시가 5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울산(41%), 경남(40.8%), 광주(40.1%) 순이었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2014년 전국 사업장에서 대기에 배출한 벤젠 등 1급 발암 물질이 전년보다 무려 1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전국 3,5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4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유엔 산하 국제암연구기관이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벤젠 등 화학물질 12종은 1,064t으로, 전년(942t)에 비해 12.9%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1인 가구가 늘면서 모바일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매물이 없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3개 부동산 앱(직방·다방·방콜)에 등록된 서울 지역 내 100개 원룸·오피스텔의 앱 내 게시된 정보와 실제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 중 22건이 실제로는 없는 매물로 나타났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30m 길이의 횡단보도를 건넌다고 가정했을 때 스마트기기 사용자의 횡단 속도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초가량 느리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이 펴낸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실태와 주의분산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스마트기기를 쓰는 보행자의 횡단 속도는 초당 1.31m로 그렇지 않은 보행자의 속도(초당 1.38m)보다 느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혼자 저녁 식사를 하는 남성은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남성보다 우울감을 느끼게 될 확률이 최대 2.4배까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태현 연세의대 보건대학원 병원경영학과 교수팀은 2014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4,181명을 대상으로 저녁 식사 동반자와 우울감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성별, 주거 형태에 따라 저녁 식사와 우울감에 나타나는 차이를 살폈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우리나라 부부들의 성관계 횟수가 일본에 이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적은 수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라이나생명의 라이프·헬스 매거진인 '헤이데이'가 강동우 성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09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성생활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혼자 743명 가운데 성관계가 월 1회 이하이거나 없다고 응답한 비율을 더한 '섹스리스'는 36.1%였다. 일본의 섹스리스 비율은 44.6%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한국의 55∼64세 고연령층의 고용률이 일본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8일 발표한 '일본 고령자 일자리 창출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한국의 55∼59세 고용률은 70.6%로 일본(83.4%)보다 10%포인트 넘게 낮았다. 또 60∼64세 고용률도 한국은 59.4%로 일본(62.2%)을 밑돌았다. 65세 이상 고용률은 한국이 30.6%로 일본(21.7%)보다 높았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서울에서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사는 비흡연 10가구 중 7가구가 간접흡연 피해를 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 환경건강연구실은 지난해 8~9월 서울 시내 공동주택 거주 2,600가구를 대상으로 간접흡연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 중 비흡연 가구는 1,241가구로 지난 1년간 간접흡연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73.5%에 달했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매년 장마철[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에는 교통사고가 하루 평균 2,943건 발생하고 이에 따라 4,551명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보험개발원은 2013년부터 작년까지 장마기간인 6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교통사고 내역을 집계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이 기간 사망자는 하루 평균 8명, 부상자는 4,543명이었다. 매년 장마기간에만 400명이 죽고 23만6,000여명이 다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각 손해보험사들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매년 113만대 가량의 휴대전화가 분실되고 이로 인해 소비자피해가 5,6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23일 녹색소비자연대 정보통신소비자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분실된 휴대전화는 5년간 568만3,000대, 한 해 평균 113만대로 나타났다. 단말기 가격을 5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휴대전화 분실로 연간 5,65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로 인해 근로자들은 업무시간이 끝나고도 하루 1.44시간, 주당 11.3시간을 더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스마트기기 업무 활용의 노동법적 문제’ 자료는 근로자들이 평일 업무시간 외 그리고 휴일에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업무를 한 시간을 모두 합치면 일주일 동안 677분에 달해 11시간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맞벌이 가정 '직장맘'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종일반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7.6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6년 제1차 육아선진화 포럼'에서 2015년 전국보육실태조사(영유아 자녀 2,593가구 대상) 분석 결과 직장맘의 1일 평균 근로시간은 9.4시간이지만, 어린이집 이용시간은 7.6시간에 그쳤다고 밝혔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고령사회 전문가들 중 절반 이상이 고령자 기준 연령을 70세라고 응답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단체·산업계, 학계 등으로 구성된 고령사회 전문가 100명에게 '행복한 고령사회 구축을 위한 소비자정책 이슈와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58%가 고령자 기준 연령을 70세라고 응답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현대경제연구원은 14일 발표한 '청년 고용보조지표의 현황과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고용보조지표 3'에 비자발적 비정규직(45만8,000명)과 그냥 쉬고 있는 청년(19만7,000명)까지 포함하면 청년 체감실업자는 179만2,000명, 청년 체감실업률은 34.2%가 된다고 분석했다. 청년 체감실업률은 남성이 37.1%로 여성(31.4%)보다 높았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304명의 희생자를 내며 침몰한 세월호가 사고 788일만인 12일 선수들기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2시 세월호 선체 하단에 설치된 와이어 5개를 2,005톤급 달리하오 크레인에 연결해 뱃머리 들기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에 따르면 7월 말 세월호 선체인양이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성인 10명 중 4명은 7~8월을 피해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위드이노베이션이 자체 커뮤니티 '여기톡'에서 6~8일 성인 이용자 1,05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8월이 아닌 기간에 여름휴가를 간다는 응답자가 41.3%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성수기를 피한 이유로는 '숙박 및 항공료 할인'이 45.5%로 가장 많았고 '한가한 관광지'가 30.8%로 뒤를 이었다.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정부가 경유값 인상, 직화구이 음식점 규제 등의 대책을 내놨다. 이같은 정부 대책에 대다수 국민들이 불만족스러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9%는 '정부 대책이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만족스럽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15.9%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