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지난해 급증세를 보이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었던 수출 증가율이 올해는 크게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상위 1000개 기업을 상대로 ‘2022년 수출전망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수출은 작년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1월 수출 증가율 26.6%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기관도 올해 수출 증가율을 각각 1.1%, 4.7%로 보는 등 작년
◇ 부사장 승진 (1명)▲ 자산운용부문장 김승호(金勝昊) ◇ 전무 승진 (2명)▲ C I A O 이길수(李佶洙) ▲ 기업영업1본부장 정승진(鄭丞眞) ◇ 상무 선임 (6명)▲ 해외사업본부장 홍령(洪鈴) ▲ 장기업무본부장 백경태(白炅泰)▲ AM2본부장 인동인(印東仁) ▲ 기업영업2본부장 김병원(金炳源)▲ 재무기획본부장 안성일(安成一) ▲ 장기보상본부장 김진형(金珍亨)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금융권에서 화두를 모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시작부터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서비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응답 지연, 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전면 시행일도 5일로 미뤄졌다.1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일부 핀테크 기업이 금융사에 요청한 표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정보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현상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문제에 대해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사태도 발생했다.앞선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한국 무역은 주춤하지 않았다. 연간 수출액, 수입액, 무역액이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한국 무역 역사에 남을 한 해를 보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8% 증가한 6445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최대 기록인 2018년 6049억 달러와 비교해 396억 달러 많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 같은 수출세는 반도체(1280억 달러), 석유화학(551억 달러) 등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2주간 연장했다. 이에 소상공인 단체는 온전한 손실 보상을 촉구했다.1일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고강도 전국적 영업제한 및 방역패스 시행으로 장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일말의 기대를 했으나 또다시 물거품이 됐다”며 “지난 2주간의 특별방역기간 동안 방역패스로 인한 현장의 혼란만 가중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일방적 희생만이 강요됐을 뿐 거리두기 하향 조
[한스경제=우승준 기자] 올해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며 지난 2011년 4.0% 상승 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를 웃돈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당초 정부 전망치 2.4%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3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02.50으로 전년에 비해 2.5% 상승했다. 서비스,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가격이 물가 상승을 부채질 했다. 구체적으로 농산물이 8.3%, 축산물이 12.7%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8.7% 상승했다. 이어 공업제품은
KB손해보험 부서장 인사◎ [부서장] 선임▲채널교육파트장 김윤상 ▲구리지역단장 김상원 ▲경인지역단장 이규남 ▲부천지역단장 김진영 ▲부경울산지역단장 배지원 ▲진주지역단장 이승환 ▲포항지역단장 김태우 ▲인천GA사업단장 류재일 ▲충청GA사업단장 이서영 ▲대구GA사업단장 김재유 ▲호남GA사업단장 오승민 ▲법인영업3부장 곽재은 ▲법인영업6부장 한재홍 ▲법인영업7부장 김진수 ▲퇴직연금부장 최두영 ▲방카지방영업부장 조미아 ▲마이데이터파트장 오재걸 ▲다이렉트자동차사업부장 황의성 ▲차세대추진파트장 장명수 ▲데이터운영지원파트장 한언섭 ▲제도지원파트장
승진□ 본부장(임원) ◦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이사 김인호□ 팀 장 ◦ 미래전략부 디지털혁신팀장 권혁규 ◦ 자율규제부 광고심의팀장 이 훈전보□ 부서장 ◦ 전략기획부장 조성준 ◦ 사회공헌실장 김관철 ◦ 상품혁신부장 유제상 ◦ 수도권본부장 경규은 ◦ 영남본부장 조일원 ◦ 중부본부장 장승록□ 팀 장 ◦ 전략기획부 경영&ESG팀장 이성찬 ◦ 상품혁신부 공시운영팀장 권성오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29일, 서대문 소재 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최문섭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최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을 통해 “시대적 변화를 냉철히 인식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는 “소비자중심 경영 문화를 확산시켜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회사가 되겠다”며 “참신한 상품과 혁신적인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농협손보만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신성장 기반을 확대해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정부가 친환경 분류 기준을 담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30일 발표했다. 다만,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유럽연합(EU) 등에서 녹색경제활동 포함 여부를 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원자력 발전은 제외됐다. 정부는 향후 국제 동향과 국내 여건을 고려해 사회적 합의를 거쳐 포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날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2년에 걸쳐 마련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지침서'를 발표했다. 온실가스 감축·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온
[한스경제=우승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발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디지털경제 전환’ 능력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중소기업계 숙원 중 하나인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온플법)’의 입법 필요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계의 디지털경제 전환 과정에서 온플법이 완충지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 관련 “소상공인의 소득 감소는 코로나19에 따른 영향도 크지만, ‘디지털
부사장 승진▲ 전략기획그룹 정봉현부사장 신규 선임▲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상무 신규 선임▲ 고객트라이브 유민철부사장 전보▲ 퇴직연금사업그룹 이영종상무 전보▲ 리스크관리그룹 조형엽 ▲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이영재본부장 직무대행 전보▲ WM본부 김경훈챕터장 전보▲ 고객전략챕터 서상현 ▲ 채널지원챕터 서혜라 ▲ 마케팅챕터 김지철 ▲ 원신한추진챕터 현설영팀장 전보▲ 제휴사업팀 임정일 ▲ FC1지원팀 최도유 ▲ FC2지원팀 조규근 ▲ 디지털사업팀 신수연 ▲ 헬스케어사업팀 이현식 ▲ 특별계정운용팀 류진호 ▲ 부동산금융팀 최수성 ▲ 고객컨택센터
[한스경제=박지은 기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자동차와 경트럭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확정했다. 2026년까지 자동차 연비 기준을 현재 1갤런 당 38마일 미만에서 1갤런 평균 55마일로 높이고 2050년까지 31억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목표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기준은 과거 오바마나 트럼프가 제시한 환경보호청의 제안서나 요구사항보다 더 강경한 규정이다. 트럼프는 2026년까지 연비 기준을 1갤런 당 평균 44마일로 제시했고 오바마 행정부는 1갤런 당 평균 51마일을 제시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은 새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는 22일, 제23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내년 1월 본격 시행할 예정인 API방식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앞서,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미성년자 보호 강화 등을 위한 행위규칙을 신설하는 것이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이용자 편의 등을 감안해 정보주체의 전송요구 대상 정보에 은행계좌 등의 입·출금거래 시 신용정보주체의 계좌 거래내역에 기록하거나 기록을 요청한 정보를 명시적으로 포함했다.또한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을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살펴보면 기업의 주식 및 회사채 규모가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비해 주식 발행 규모는 줄었지만 회사채는 금융채와 ABS 발행이 늘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주식은 총 1조 9287억원, 회사채는 17조 5223억원이 발행돼 총 19조 4510억원의 발행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10월에 비해 3003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식시장에는 10건의 코스닥 상장사들이 신규 주식을 발행했으며 이들이 발행한 주식의 규모는 1조 8219억원이다.
[한스경제=박지은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7500억달러(약 2085조원) 정부지출 법안이 민주당 조 맨친 상원의원 반대로 부결될 위기에 처하자 골드만삭스와 무디스가 내년 미국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바이든 행정부 역점 사업인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이하 BBB)’은 사회안전망 확충과 육아·의료비 절감, 기후변화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춘 사회복지·기후변화 예산안이다. 현재 미 상원은 50대 50으로 양분돼 민주당 내 보수주의자인 조 맨친 의원이 반대하면 결국 예산안은 통과하기 어렵다. 그런데 조
[한스경제=우승준 기자] 지난 7월 여신금융협회가 발주한 ‘카드사 간 상호 호환등록을 위한 연동규격 및 표준 API 개발 추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특정 카드사의 ‘페이’로 다른 회사 카드를 등록 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간편결재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카드업계에선 링크형 페이 서비스로부터 이탈하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지난 8월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앱을 통한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를 종료했다. 또한 롯데카드와 우리카드도 이달 말부터 자사 앱을 통해 제공하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한국무인경비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학수, 이하 조합)이 무인경비업이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이하 경쟁제품)’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있다.조합은 지난 7일 45개 중소 무인경비업체 대표들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를 항의방문해 경쟁제품 무인경비업 제외 철회를 요구한 뒤 호소문을 발표했다.경쟁제품이란 정부가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들끼리만 납품 경쟁을 하도록 고시한 품목이다.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무인경비업은 지난 2019년부터 경쟁제품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중
[한스경제=우승준 기자] 금융당국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발표가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국회와 청와대 등과 조율 중으로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될 새 수수료율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3년마다 카드 수수료를 인해했다. 현재 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매출 30억원 이하인 ‘우대 가맹점’은 매출 규모에 따라 0.8∼1.6%(체크카드 0.5∼1.3%)이며 매출이 30억원 초과하는 가맹점에는 평균 1.90∼1.95%나 협상에 따른 수수료를 부과하고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농협손해보험이 신임 대표로 최문섭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상무)를 내정했다.17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농협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로 최 본부장을 추천했다.임추위는 지난달 12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한 달간 종합적인 경영관리능력, 리더십, 영업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했으며, 심층 면접을 거쳐 최 본부장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내정된 최문섭 내정자는 경북대에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1991년 농협에 입사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