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이 기대하는 UFC 유망주 송 야동이 카일러 필립스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59 언더카드 경기에서는 카일러 필립스가 중국의 유망주 송 야동을 만나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필립스는 3연승을 달렸으며, 송 야동은 첫 패배를 기록했다.1라운드 필립스의 긴 리치에 고전하던 송 야동은 하이킥을 이마에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필립스의 계속된 압박에 별다른 반격을 하지 못한 채 송 야동은 1라운드를 끝냈다.2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으로 경기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과 UFC 미들급 챔피언의 역대급 매치업이 펼쳐진다.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38, 폴란드)와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 나이지리아)는 오는 7일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UFC APEXX에서 열리는 'UFC 259'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른다.지난해 도미닉 례예스를 꺾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올라선 블라코비치는 이번 UFC 259에서 ’무패 파이터‘ 아데산야를 상대로 첫 방어전에 나선다.미들급 챔피언 출신의 아데산야는 MMA 통산 20전 20승으로 ’
‘철옹성’ 카마루 우스만(나이지리아)의 타이틀 수성은 견고했다.우스만 번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개최된 UFC 258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길버트 번즈(브라질)에게 3라운드 34초만에 TKO 승을 따냈다.이로서 3차 방어전에 성공한 카마루 우스만은 종합격투기(MMA) 통산 17연승을 달렸다.1라운드는 번즈의 시간이었다. 시작부터 강력한 훅을 우스만의 관자놀이에 적중시킨 번즈는 데미지를 입은 우스만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다.2라운드는 비등비등했다. 근거리 잽과 레그킥으
‘스팅’ 최승우가 유서프 잘랄(24, 모로코)를 제압하고 UFC 원정 첫승을 신고했다.최승우는 7일(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에이펙스 파이트 나이트 184 언더카드에서 잘랄을 3-0 판정승으로 꺾었다.이번 경기를 앞두고 해외 도박사들은 최승우에게 +194 평균 배당률을 부여하고 잘랄에게는 –244 배당률을 매겼다. 대부분이 잘랄의 우세를 점쳤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을 뒤집고 최승우는 발전된 레슬링 실력에 힘입어 잘랄을 제압했다.최승우에 비해 신장이 열세인 잘랄은 아웃파이팅 그라운드 싸움을 노렸지만 최승우는 흔들
UFC의 간판 스타인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가 생애 첫 TKO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맥그리거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인공섬인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7 메인 이벤트에서 더스틴 포이리에(32·미국)에게 2라운드 TKO패를 기록했다. 생애 첫 TKO 패배다. 통산으로는 5번째 패배(22승)다.UFC에 발을 들인 후로는 네이트 디아즈,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 이어 3번째 당한 패배다. 때문에 맥그리거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포이리에는 맥그리거를 상대로 6년 4개월
UFC 하파엘 도스 안요스(36ㆍ브라질)가 라이트급 복귀전에서 승리를 신고했다.도스 안요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3 메인 이벤트에서 라이트급 7위 폴 펠더(36ㆍ미국)를 5라운드 종료 2-1 판정으로 물리쳤다.도스 안요스는 2017년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뒤 3연승을 질주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고 결국 라이트급으로 돌아왔다. 도스 안요스의 당초 상대는 마카체프였다. 그러나 부상 탓으로 상대는 펠더로 대체됐다. 도스 안요스는 이번 승
‘코리안 좀비’ 정찬성 UFC 선수가 국내 1호차의 주인공이 되면서 유명세를 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지난 4일 시승했다.시승한 차량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사륜구동 모델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최고 트림으로, 가격은 2620만원이다. 경기도 용인의 기흥역 분당선 임에서 충북 청주시 오창IC까지 약 90㎞를 왕복했다.웅장함 느끼게 하는 전면부…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성 인상적트레일블레이저 RS를 마주했을 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임을 망각케 하는 전면부 디자인이었다. ‘랠리 스포츠(Ral
UFC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가 최근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향후 라이트급 최강자는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누르마고메도프는 지난달 25일(이하 한국 시각) 열린 UFC 254 메인이벤트에서 2라운드 1분 34초 만에 저스틴 게이치(32)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올렸다. MMA 무대 29전 전승과 UFC 13전 전승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그러나 그는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다. 아버지가 없는 상황에서 싸움에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어린 시절부터
UFC가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온다. 1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UFC Fight Night(이하 UFN)에서는 UFC 미들급 유라이아 홀(16-9, 자메이카)과 앤더슨 실바(34-10, 브라질)가 주먹을 맞댄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 은퇴를 선언했던 앤더슨 실바가 지난 29일 미디어 데이에서 유라이아 홀과의 대결 이후 은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UFN의 메인카드 경기는 1일 오전 8시부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프리미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될
'코리안 좀비' 정찬성(33ㆍ코리안좀비MMA)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ㆍ미국)에게 패하며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 획득에 실패했다.정찬성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난적’ 오르테가에게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0-3) 판정패를 당했다.정찬성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ㆍ호주)와 향후 타이틀 매치를 벌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졸전 끝에 6패(16승)째를
"그래도 응원 많이 해주셔서 고맙습니다."'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후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했다. 정찬성-오르테가 UFC 페더급 경기는 18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로 펼쳐졌다. UFC 페더급 타이틀을 노리는 정찬성-오르테가가 챔피언 도전권을 놓고 맞대결을 벌였다. 숱한 명승부를 만들어낸 정찬성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UFC 페더급 2위 오르테가의 저력이 만만치 않았다. 정찬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ㆍ미국)에 패하며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놓쳤다.페더급 4위 정찬성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2위 오르테가에게 5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를 당했다.정찬성은 1라운드에서 오르테가의 컨디션과 경기 스타일을 탐색했다. 그러나 정찬성은 2라운드에서 결정타를 맞았다. 2라운드 후반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다가 오르테가의 백스핀 엘보우 공격을 당하고 쓰러졌다. 충격이 컸
박준용(29)이 빈틈없는 경기력으로 존 필립스(35ㆍ웨일스)를 제압하고 UFC 2연승을 질주했다.박준용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필립스와 언더카드 대결에서 3-0 판정승을 올렸다.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마크-안드레 배리올트를 맞아 3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그는 이번에도 통쾌한 승리를 달성했다. 통산 전적은 12승 4패가 됐다.박준용은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1라운드 초반부터 테이크다운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2라운드도 양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파이터 정찬성(33)과 정다운(27), 박준용(29), 최승우(28) 등이 10월에 중요한 일정을 소화한다.간판 스타 정찬성은 10월 18일(이하 한국 시각)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세계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미국)와 격돌한다. 이들은 지난 12월 UFC 부산에서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오르테가의 부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두 파이터의 맞대결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격투기 팬들에게도 큰 관심거리다.한국인 최초의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은 10월 25일 열리는 UFC 254에서
복싱의 전설 매니 파퀴아오(41·필리핀)와 종합격투기 UFC의 전설 코너 맥그리거(32·아일랜드)가 맞붙는다. 두 사람의 대결 무대는 옥타곤이 아닌 사각의 링이다. ◆ 파퀴아오 "내년 격돌, 현재 조율 중" 파퀴아오의 특별비서관 제이크 조슨은 26일 성명을 내고 "모든 필리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자를 위해 매니 파퀴아오 상원의원은 내년 UFC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와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조슨 비서관은 파퀴아오가 경기 수익금 일부를 필리핀 코로나19 피해자를 위해 기부할
UFC '악동' 코너 맥그리거(32)가 성폭행 혐의로 프랑스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AFP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맥그리거가 프랑스 남지중해에 위치한 휴향지 코르시카 섬에서 '성폭행 시도' 및 '성폭행' 혐의로 코르시카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애초 맥그리거는 성기 노출 등 '외설적 노출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AFP는 성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코르시카 검찰은 "9월10일 성폭행 미수 및 성폭행으로 간주할 수 있는 행위를 맥그리거가 저질렀
'스마트 좀비'로 진화한 정찬성(32)이 개인적 감정보다는 승리만을 위해 싸운다고 밝혔다.정찬성은 31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격돌하게 될 브라이언 오르테가(30·미국)와 일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찬성은 "개인적으로 오르테가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면서 "개인적 감정은 접어두고 세계 랭킹 2위와 싸운다는 생각만 하고 케이지에 오르겠다"고 당찬 포부를 마쳤다. 그러면서 오르테가와 일전에서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정찬성은 10월18일(이하 한국시각) UFC 페더급 2위인 오르테가와
'UFC 코리안 파이터'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딛고 다시 옥타곤에 선다.UFC는 4명의 코리안 파이터 대진 일정을 24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했다. 오랜만에 들려오는 한국인 파이터들의 대진 발표에 국내 격투기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첫 테이프는 '인천 불주먹' 김지연이 끊는다. 여자 플라이급의 김지연은 오는 8월 30일 펼쳐지는 'UFC Fight Night(이하 UFN)' 메인카드에서 알렉사 그라소와 격돌한다. 이어서 오는 10월 11일 최승우가 UFC 페
UFC 라이트급 전 챔피언 프랭키 에드가(22-8-1, 미국)가 밴텀급에 도전한다. 23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UFC Fight Night·이하 UFN)’에서 에드가는 동체급 랭킹 5위 페드로 무뇨즈(18-4, 브라질)와 맞붙는다. 프랭키 에드가의 밴텀급 데뷔전이 예고된 UFN 뮤뇨즈와 에드가의 메인카드 경기는 23일 오전 9시 3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번주 UFN 경기에서 프랭키 에드가는 밴텀급 데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파이터'들이 체급별 랭킹을 그대로 유지했다.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UFC 랭킹에서 페더급 4위를 지켰다. 페더급 챔피언부터 10위까지 지난 번과 똑같은 가운데 톱5에 자리했다. 정찬성은 UFC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펼쳐진 UFC 부산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꺾은 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하고 싶다는 뜻을 꾸준히 밝히고 있다. UFC 부산에서 무산된 브라이언 오르케가와 경기를 먼저 넘어야 한다. 오르테가를 꺾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