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안지현(23) 치어리더가 ‘인플루언서’로서 매력을 뽐냈다.안지현은 지난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고양이 포즈를 한 뒤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포즈보다 더욱더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네일아트를 거친 손톱이다.안지현은 “여자들의 소확행”이라는 글과 함께 ‘#하루종일손만보는중’이란 해시태그를 달았다.팔로어들도 안지현의 돋보이는 네일아트에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좋아요’ 수만 75
패션잡화 제조업체 ㈜지패션코리아 콜카에서 전문 역도화 ‘밸런스220 아폴로, 포이보스’를 지난달 출시했다. 역도화를 기획한 유강수 지패션코리아 대표는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해 보디빌더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역도화 제작에 착수했다.유 대표는 2년 전 국제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른 나라 상표가 붙은 신발과 유니폼을 착용한 데서 안타까움을 느꼈다.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자는 생각으로 익사이팅 제품을 기획했다. 국내 제작이 힘든 상황에서도 역도화를 만들 수 있는 한국인 생산업체 대표를 소개받은 끝에 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 첫 번째 우승을 노리던 안병훈(29)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샷 난조로 아쉬움을 삼켰다. ‘톱 10’ 진입도 물 건너갔다.안병훈은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ㆍ7277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6개를 솎아 3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웹 심슨(35), 더스틴 존슨(36)과 함께 공동 12위에 머물렀
재미교포 다니엘 강(2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했다가 5개월여 만에 재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다니엘 강은 3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ㆍ68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솎아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강은 6언더파 210타의 2위 셀린 부티에(27)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빅버드’ 수원월드컵경기장은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의 홈구장으로 쓰인다. 월드컵 규격에 맞게 지어져 4만3164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경기장이다. K리그1, K리그(2부) 통틀어 가장 열광적인 서포터즈 ‘그랑블루’의 터전으로서 사랑받아 왔다. ‘빅버드’ 서포터즈석에 앉은 ‘그랑블루’는 무서울 게 없다. 홈팀엔 박수와 환호, 원정팀엔 무지막지한 야유를 퍼붓는다. 특히 원정팀 선수의 반칙성 플레이가 나온다면 강도가 더욱 올라간다. 이곳이 &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29)가 조국 아르헨티나에서 지난달 27일 입국했다. 2주간 자가격리에 나설 루시아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새롭게 달라질 팀 환경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무대 2년 차를 맞이하는 루시아의 ‘코리안 드림’ 두 번째 이야기가 곧 펼쳐진다.루시아는 지난달 31일 자가격리 중 찍은 영상에서 국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3일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한국 무대 활약에 문제가 없는 그는 구단이 마련해
2019시즌 K리그1(1부) 최우수선수(MVP)에 꼽혀 영광스러운 한 해를 보낸 김보경(31)은 많은 기대를 받고 울산 현대에서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하지만 2020시즌 개막 이후 11경기에서 단 1골도 넣지 못하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문선민(28ㆍ상주 상무), 로페즈(30ㆍ상하이 상강)가 나간 전북 측면 공격을 이끌 자원으로 입성했지만 조세 모라이스(55ㆍ포르투갈) 감독의 전략적 선택에 포지션까지 바뀌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마침내 12경기째인 포항 스틸러스와 2020 하나원큐 K리그1 14라운드에서 부진을 털어내는 시즌
UFC 미들급 랭킹 8위 데릭 브런슨(37)이 무패 신성 에드먼 셰바지언(23)에게 TKO 승리를 거두며 베테랑 위용을 과시했다. 셰바지언이 경험과 기량 부족을 드러내면서 또 다른 UFC 미들급 무패 파이터,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1)와 랭킹 1위 파울로 코스타(29)의 위엄이 재확인됐다.브런슨은 2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on ESPN+ 31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에 출전해 셰바지언에게 3라운드 TKO 승리를 따냈다.경험에서 앞선 브런슨이 시종일관 압도하는 ‘원
UFC on ESPN+ 31 코메인 이벤트 여성 플라이급 경기를 장식하는 랭킹 3위 조앤 칼더우드(34ㆍ스코틀랜드)와 제니퍼 마이아(32ㆍ브라질)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31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와 더불어 관심을 끈 코메인 이벤트는 한쪽의 압도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15명 중 무려 14명이 조안 칼더
UFC on ESPN+ 31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를 장식하는 데렉 브런슨(37)과 에드먼 셰바지언(23) 중 승자로 더 많은 지지를 받은 파이터는 누구일까.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는 1일(이하 한국 시각) 기자, 에디터, 라디오 진행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UFC on ESPN+ 31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가장 관심을 끈 메인 이벤트 미들급 경기는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15명 중 무려 13명이 셰바지언 승리를 점쳤다. 브런슨에게 투표한 사람은 단 2명에 그쳤
성남FC와 FC서울의 2020 하나원큐 K리그1(1부) 14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 1일 탄천종합운동장은 ‘생기발랄(生氣潑剌)’ 그 자체였다.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246일 만에 선수와 관중이 하나가 되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개막 이후 무관중 기조를 유지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을 기점으로 경기장 수용 인원 10%만 입장하도록 하는 유관중 전환을 시작했다. 그 기념비적인 첫 번째 경기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오전부터 수도권 일대를 휩쓴 기록적인 폭우로 일정이 취
미녀 골프 선수 안소현(25) 프로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이 화제다.안소현은 28일 인스타그램에 동료 골프 선수인 박인비(32), 유소연(30)과 함께 찍은 사진을 포스팅했다.그러면서 “언니 덕분에 저녁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용”이라고 애교 넘치는 글도 남겼다.밤에 찍었는데도 안소현의 빼어난 미모는 감출 수 없었다. 팔로어들은 조명도 없이 밖에서 간단하게 찍은 이 사진에 열광했다. 하루도 안 돼 게시물에 ‘좋아요’만 약 4140개가 달렸다.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미모와
국산 3세 최강마를 가리는 경주 ‘코리안더비’가 2일 오후 5시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린다. 1998년 시작한 ‘코리안더비’는 3세 우수마 발굴을 위한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 두 번째 관문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위상을 자랑한다. 주요 출전마 6두를 소개한다.▶ 롤러블레이드(수, 3세, 한국, 레이팅 70, 김형란 마주, 강환민 조교사, 승률 83.3%, 복승률 100%)지난해 ‘브리더스컵’에서 우승하며 2세마 최강 자리를 굳혔다. 고질적인 구절염으로
7경주유망주 10번 블루참이 외국인 기수 안장으로 입상에 도전한다. 후착권으로 전력 차 크지 않은 5번 백두거포와 9번 이스트윈이 유리하다. 6번 선위너 역시 다크호스 중 하나다. 10-5-9-6 9경주순발력이 우수한 11번 카빙크로스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후착권으로 코스 좋은 1번 와일드킹덤과 강단 있는 7번 제이에스파워, 역습 노릴 4번 바디스타의 접전에 기대가 모아진다. 11-1-7-4 13경주중거리 경주로 단촐한 편성을 만난 1번 더불어숲의 입상을 기대하는 경주다. 뚝심 좋은 5번 리틀보이플래시, 스피드 좋은 6번 더스
5월 2020 하나원큐 K리그1(1부) 개막 이후 우승 후보 전북 현대는 지난 시즌 각각 10골 10도움, 11골 7도움을 올린 문선민(28ㆍ상주 상무), 로페즈(30ㆍ브라질, 상하이 상강) 두 윙포워드 부재에 신음했다.측면에서 상대 수비수와 1 대 1 싸움 우위를 점하는 것은 물론 빠른 스피드, 창의적인 움직임으로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열어준 두 선수가 올 시즌 앞서 이탈하자 색깔을 잃었다. 대체자로 영입한 선수들의 성향이 전혀 다르고 스피드까지 느려 전북의 속공은 처지기 일쑤였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지
최용수(47) FC서울 감독이 자진해서 물러났다.FC서울은 30일 “최용수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차기 감독 선임은 현재 미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최 감독의 사퇴는 성적 부진 책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FC서울은 29일 포항 스틸러스와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1-5로 무너지며 리그 경기 포함 5연패 늪에 빠졌다.최 감독은 경기 뒤 “패배는 제 부족함 때문이다. 팬과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며 책임을 통감했다.최 감독은 2011년 12월부터 FC서울 지휘봉을 잡고 122승 66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다음달 1일과 2일 열리는 K리그1(1부), K리그2(2부) 경기부터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27일 밝히면서 분주해진 쪽은 각 구단이다. 연맹 규정에 따라 수용 관중의 10%만 입장을 받고 현장 대신 사전 온라인 예매로 티켓을 판매한다. 관중 간 거리 유지를 위해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당장 다음달 1일 홈경기를 앞둔 구단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입장 규정에 맞게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29일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전이 열린 서울월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소속팀 유벤투스 FC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9시즌 연속 우승 뒤 소셜미디어에 특별한 게시물을 올렸다.호날두는 28일(한국 시각)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 그리고 네 자녀와 요트 위에서 찍은 사진을 포스팅했다. 이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승리를 축하하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는 글을 남겼다.전날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SC 삼프도리아의 세리에 A 36라운드에 출전해 시즌 31호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삼프도리아를 꺾고 승점 83이 된 유벤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무기한 휴장에 들어간 경정이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재개장하면 기존 16개 경주에서 12개 경주로 축소하고 미사 본장 입장 인원을 좌석의 20% 이내로 제한한다.재개장을 대비해 적중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몇 가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우선 선수들의 몸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장기 휴장으로 쉬는 동안 꾸준히 몸을 관리했다면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철저하게 몸 상태를 유지하고 체중 관리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당장 체중이 1∼
한국스포츠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0 한국컵 신한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8월 1일부터 약 한 달여에 걸쳐 펼쳐진다.201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한국컵은 국내 유소년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4회 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6개 리그와 학부모가 참가하는 파파스리그로 나눠 서울장충어린이야구장,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나눠 치러진다. 전국 46개 지역 114개 팀 1500여 명의 선수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우승팀을 가린다.대회 방식은 토너먼트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