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가요계예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여자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보아부터 백예린, 태연, 백아연까지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 이달에 연이어 컴백해 연말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보아, 20주년 앨범 발매가장 먼저 12월 女 솔로 대전의 포문을 연 건 보아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는 보아는 이를 기념하는 20주년 기념 앨범 '베터(BETTER)'를 지난 1일 발매했다. 타이틀곡 '베터'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11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베터'는 묵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에 폭발적인 비트가
김기덕 감독이 지난 11일 라트비아 현지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0세. 코로나19로 유족은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만큼 주라트비아 한국대사관에 장례절차를 맡기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2018년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후 한국 영화계를 떠나 해외에서 활동한 김 감독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코로나19 합병증..해외 활동 중 사망러시아 매체는 이날 김기덕 감독이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라트비아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김 감독은 최근 라트비아에 체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K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 같은 아이돌이 美 빌보드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K팝의 위상을 높였다. 한국어 가사로는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거두고 억대 뷰를 기록한 뮤직비디오가 늘어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이돌 음악뿐 아니라 국악이나 트로트 같은 장르들이 해외 팬들에게 주목받으며 K팝의 세계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조선의 아이돌, 이날치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여러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퓨전국악을 배경 음악으로 만든 홍보영상 '한국의 흥을 느껴라(F
‘넷플릭스법’이라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과 'n번방 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된다.◆ ‘넷플릭스법’, 인기협 지적대형 콘텐츠 사업자에게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일명 ‘넷플릭스법’이 시행된다. 이 법은 넷플릭스처럼 국내 트래픽을 많이 차지하면서도 서버 안정 책임은 다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던 해외 콘텐츠 업체에 최소한의 책임을 부과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으로 불렸다. 그런데 시행령 개정과정에서 법 적용 대상이 전년도 말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
중기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의 3차 지원금 지급 준비에 나섰다.◆ 소상공인, 2천만 원 긴급대출 접수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1시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3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진될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장은 역대 최대 위기를 맞은 지 오래다. 지난 10월 추석을 시작으로 점점 관객수를 회복하는 듯 보였으나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또 다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일일 관객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한 지난 8일 2만1758명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대형 배급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신작 개봉을 미루면서 영화산업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는 모양새다. 반면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 극장 최대 위기...OTT가 살 길이다?최근에는 할리
가요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초비상이다. 업텐션 비토부터 청하까지 가수로는 벌써 6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와 관련된 접촉자들도 잇따라 검사를 받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게다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연말을 맞아 개최될 예정이었던 각종 오프라인 콘서트는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변경됐다.■ 청하, 코로나19 확진가수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7일 "청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청하는 모든 활
예년 같지 않은 극장이다. 지난 해 동시기 ‘백두산’ ‘시동’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연말을 맞아 상업영화가 대거 개봉했던 반면 올해는 개봉을 앞둔 신작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좀처럼 개봉일을 잡지 못하고 있다. 총체적 난국 속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 대(7일 기준)에 머무르는 가운데 정부는 8일 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신작의 부재와 코로나19 직격탄 속 2.5단계 격상으로 또 한 번 고비를 맞은 극장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서복’ ‘인생은
2021년 1월 18일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열린다. 이른바 '체육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대한체육회장의 중량감은 남다르다. 한국 스포츠는 국민 그리고 역사와 함께 했다. 나라가 힘들 땐 국민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고, 도약이 필요할 땐 사회적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런 한국 스포츠의 총본산이며, 그 수장이 바로 대한체육회장이다. 1920년 대한체육회의 전신인 조선체육회가 창립된 이후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체육회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개혁을 준비 중이다. 그 중심에 새로운 회장이
5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공식 홈페이지에 출연자 프로필이 공개됐다. '미스트롯2'는 지난해 방송된 '미스트롯'과 올해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으로 트로트 열풍을 이끈 TV조선이 세 번째 선보이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18.1%로 종영한 '미스트롯'과 35.7%로 종영한 '미스터트롯'의 인기를 안고 시작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기대가 높다.■ 다양한 직업군 참가자 '눈길'지난 5개월간 진행된 '미스트롯2' 예심에는 지원자 모집에만 2만여 명이 몰렸다. '미스트롯'의 1만2000여 명, '미스터트롯'의 1만 5
최근 가요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확산한 가운데 3일 오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위해 고사장으로 향한 아이돌이 있다. 올해는 약 49만 명이 수능에 응시한 가운데 이들 중 대다수는 우리 나이로 19살, 2002년생이다. 예년과 달리 아이돌 수험생들이 수능 고사장에 들어서기 전 인사하거나 각오를 전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인해 수능장 앞 응원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이다. 아이돌 수험생도 이 같은 취지에 십분 공감해 별다른 인사 없이 수험장으로 향했다.■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카 청신호를 밝힌 정이삭 감독의 작품에서 펼친 연기로 73세의 나이에 해외의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윤여정의 글로벌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내년 열릴 오스카상의 여우조연상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국내 대중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다.■ 美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여우조연상..오스카상 청신호윤여정은 1일(현지시간) 미국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극장 개봉에서 넷플릭스로 우회한 영화 ‘콜’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박신혜와 전종서 주연이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사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 달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국에 공개된 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포털 사이트 자동 검색어 창에는 ‘콜’과 연관된 ‘콜 해석’ ‘콜 결말’ 등이 잇따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반증한다. 극장 개봉도 하지 않았지만 단기간에 화제작에 오른 ‘콜’의 인기 요인을 짚어봤다.■ '콜', 글로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전국적으로 다시 시작되면서 가요계가 다시 위기를 맞았다. 최근 가요계는 좌석 간 거리두기 등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했다. 연말을 맞아 음원 강자들의 콘서트가 이어지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았지만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오프라인 공연이 취소 혹은 무기한 연기된 것이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검사를 받게 된 가수들도 늘어나면서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겼다.■ 펜타곤→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로나19 검사그룹 펜타곤 멤버 여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선제적으로 코로나1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극장가는 다시 꽁꽁 얼어붙었다. 연말 개봉을 예정했던 신작들 역시 좀처럼 개봉일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DC코믹스와 디즈니 작품들이 먼저 극장 문을 두드린다. ‘원더우먼 1984’와 애니메이션 ‘소울’의 이야기다.■ 코로나19 후 첫 히어로..‘원더 우먼 1984’먼저 워너브러더스 DC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다음 달 23일 국내 개봉한다. 당초 올 6월께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는
예능가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발맞춘 예능이 쏟아지고 있다. 재난 상황에 대비해 생존과 관련된 키워드를 내세운 예능과 여행을 떠나기 힘든 현시대에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여행 대리 만족 예능이 이어지고 있는 것.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예능도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재난→예능 속 생존으로생존을 주제로 하는 예능에는 KBS1 '재난탈출 생존왕'과 tvN '나는 살아있다'가 있다.지난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재난탈출 생존왕'은 재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원인과 위험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에 접어든 가운데 방송계에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여러 스태프와 배우들이 검사를 받아 다수의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이 여파로 촬영을 중단한 작품은 총 10편이다. 사전제작으로는 '달이 뜨는 강' '조선구마사' '보쌈-운명을 훔치다' '시지프스:더 미스' '허쉬' '철인왕후' '설광화' '도시남녀의 사랑법'이 있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중에는 '펜트하우스'와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해당된다.■ '펜트하우스'-'나를 사랑한 스파이' 촬영 중단먼저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는 24일
방송가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영화계까지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철인왕후’ ‘도시남녀의 사랑법’ ‘펜트하우스’ 등 수많은 드라마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을 중단한 가운데 영화계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도시남녀의 사랑법’ 확진자 발생→ ‘잔칫날’ 당일 기자간담회 취소지난 24일 영화 ‘잔칫날’은 언론시사회 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를 돌연 취소했다.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보조출연자 확진자 발생 여파가 ‘잔칫날’에 미친 것이다. 영화의 주연배우 소주연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출연자이기 때
정규 앨범 'BE(Deluxe Edition)'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이 연이은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이번 정규 앨범은 지난 8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위로하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핫 100' 1위를 거머쥔 방탄소년단이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이번 앨범은 지금 이 순간 방탄소년단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 앞으로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라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런 의미에서 앨범 명을 'BE'(~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4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가 강화됐다. 이와 함께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불붙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 적용…수칙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3차 유행'의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수도권에 대해 2단계 조치를 내렸다.이와 별개로 서울시는 연말까지 ‘1천만 시민 멈춤기간’을 선포하고 관내 10대 시설에 대한 서울형 정밀방역 강화, 서울 전역 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