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게 ‘싸인’ ‘시그널’ 등의 작품으로 장르물의 대가라는 평을 얻은 김은희 작가. 그런 그가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를 통해 또 한 번 웰메이드 작품을 내놨다. 회당 제작비가 20억 원이 든 ‘킹덤’ 시즌2(킹덤2)는 전편보다 더 커진 스케일, 탄탄한 서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킹덤2’에서는 생사초의 비밀과 왕세자 창(주지훈)의 성장, 피를 둘러싼 이들의 욕망과 사투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 190여
배우 안보현이 JTBC '이태원 클라쓰' 종영 소회를 전했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한 후 차근히 필모를 쌓아온 안보현은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으로 역대급 악역을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더불어 드라마 '태양의 후예'나 '그녀의 사생활' 등 이전 작품들까지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안보현은 "기대 이상의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갑자기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많은 분이 바뀐 생활 패턴에 힘들어하는
새 앨범 '사이언'으로 컴백한 강다니엘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24일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이언'을 발매한 심경을 일문일답으로 공개했다.-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이다."새로운 앨범을 내고 음악과 무대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컴백이지만 뭔가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기도 하다. 내겐 이번 앨범이 무척이나 소중하고 중요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도전이기도 한 것 같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컴백 일정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항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에 출렁이는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열일’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주지훈의 이야기다.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킹덤2)와 함께 SBS 드라마 ‘하이에나’로 대중과 만나는 중이다. 특히 ‘킹덤2’에서는 수동적인 왕세자 창이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리며 진정한 리더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극에 좀비물
배우 엄지원이 tvN 월화극 ‘방법’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엄지원은 20일 ‘방법’ 관련 서면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행복하기도 했고 캐릭터의 갈등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만큼 끝났다는 실감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아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모두의 땀방울이 깃든 작품이 완성됐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방법’은 최고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오컬트 장르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엄
김세정이 '힐링'과 '위로'의 마음을 담아 돌아왔다. 17일 발매된 김세정의 새 앨범 '화분'은 위로의 테마가 관통하는 앨범이다. 위로를 주는 존재에 대해 노래하는 동명의 타이틀 곡부터 그리운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꿈속에서 널'까지. 김세정은 '화분'을 통해 자신이 솔로 가수로서 지향하는 바를 또렷하게 표현해냈다.-오랜만의 솔로 앨범이다. 얼마나 준비했나."이 앨범을 만드는 데만 얼마나 걸렸느냐 하면 3개월 정도다. 그런데 실제 곡을 받고 내가 곡을 쓰기
드라마 'SKY캐슬'에서 차기준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조병규가 SBS '스토브리그'를 통해 2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조병규는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운영팀 직원 한재희로 분하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야구 프런트들의 이야기 속에서 발랄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대해 조병규는 "한 해의 시작과 마무리를 '스토브리그'로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다들 너무 열광해주셔서 그거에 힘입어 촬영하는 동안도 힘들지 않게, 재미있게 할
배우 안효섭의 재발견이다. 최종회 시청률 27.1%로 막을 내린 SBS 인기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GS(외과) 펠로우 2년차 서우진 역을 연기한 안효섭은 캐릭터의 성장 과정과 함께 감정의 변곡점을 오롯이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생긴 트라우마와 사채업자에 진 빚으로 생활고에 시달린 인물이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데 서투르고 비관론자였던 서우진이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변하는 과정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소화했다.-‘낭만닥터 김사부2’ 종영
가수 노지훈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노지훈은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TOP8에 들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솔로가수로 활동했지만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싱글 '손가락하트'를 내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롯 가수로의 시작을 알렸다. 본선 3차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어쩌다 마주친 그대' 무대를 선보이며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
배우 박은빈이 SBS '스토브리그'의 인기 비결을 밝혔다. 극 중 박은빈은 국내 프로야구단 가운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며 최연소 운영팀장인 이세영으로 분했다. 거침없는 사이다 발언은 방영 내내 인기를 얻었고 능력 있는 최연소 운영팀장 역할을 빈틈없이 소화했다. 종영이 꽤 지난 지금도 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토브리그'의 인기 비결에 대해 박은빈은 "(출연한 배우) 모두가 연기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서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으로 출근하는 게 힘들거나 피곤한 게 아니라 '
배우 유수빈이 tvN '사랑의 불시착'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유수빈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한국 드라마 없인 못 사는 5중대 중급 병사 김주먹으로 분했다. 북한 사람보다 더 자연스러운 북한말을 구사하고 남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순수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 2016년부터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지만 유수빈이라는 배우를 확실하게 알린 작품은 '사랑의 불시착'이다. 이에 유수빈은 "함께 해준 5중대원과 나에게 모험을 걸어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드라마를
배우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2'를 마친 소회를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김민재는 한 때 방황과 탈선의 날들을 보냈지만 김사부를 만난 뒤 간호사가 된 박은탁으로 분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출연하며 돌담병원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민재는 "너무 재미있게 찍어서 많이 아쉽다. 시즌 3를 기다리고 있다"고 종영 소감을 전하며 "시즌 3를 한다면 무조건 할 거다. 종방연 때 (배우들 모두)
배우 송지인은 서두르는 사람이 아니다. 배우로서 아직 이름을 널리 알렸다기엔 부족하지만 조바심을 내지 않는다. "매일 흔들린다"면서도 "조바심 내면 괴로운 건 스스로일 뿐"이라고 할 줄 아는 배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이 빠르진 않더라도 분명하다. 2018년 '전주국젱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 '성혜의 나라'를 통해 스크린 주연으로 데뷔한 송지인은 자신의 장점으로 '근성'을 꼽았다.-작품 완성 이후 개봉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촬영 때가 기억나나."너무 추웠던 겨울이어서 기억이 생
두 말하면 입 아프다. 배우 전도연은 매 작품마다 관록 있는 연기로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왔다. 칸국제영화제 한국배우 최초 여우주연상 수상, 칸 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등 전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전도연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변화와 도전에 대한 갈망은 언제나 크다”고 했다. 그런 그의 갈망은 늘 연기를 통해 드러난다. 최근 개봉작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인간들’에서 과거를 청산하고 새 출발을 하고 싶어하는 연희 역을 맡아 반전 있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러닝타임 50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웹드라마 ‘엑스엑스’(XX)는 첫 공개와 동시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성을 자랑했다. 올해 첫 1000만뷰를 기록하며 인기 웹드라마의 위용을 과시하며 종영했다. 바(BAR)를 소재로 한 트렌디한 소재에 로맨스를 더해 대중의 흥미를 자극했다. 주연배우 배인혁은 이미 온라인에서 일찌감치 여심을 사로잡은 ‘랜선 남친’이다. 전작 ‘연남동 키스신’을 통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과거 야구선수였으나 현재
남의 눈치를 보는 법이 없다. 소신대로 꿋꿋이 자신의 길을 가는 배우 정우성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19일 개봉)을 통해 배우로서 또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극 중 돈에 눈이 먼 태영 역을 맡아 블랙코미디적인 인물로 허당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28년 차 베테랑 배우지만 고착화된 이미지 대신 매 작품 캐릭터 변주를 시도하며 신선한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정우성은 “‘정우성이면 이래야 한다’는 공식을 늘 깨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다.-이번 작품
배우 김정현이 1년 5개월의 공백 후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마쳤다. 김정현은 전작인 드라마 '시간'이 방영되기 전 제작발표회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이 불거진 후 수면 섭식 장애를 호소하며 드라마에서 하차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정현은 "지금은 건강하다. 몸과 마음 모두 잘 메이크업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구승준이라는 역할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내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현은 '사랑의 불
가수 겸 배우 박소진이 SBS '스토브리그'에서 김영채로 분헤 시청자들에게 배우로서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극 중 소진이 분한 김영채는 스포츠 언론에서 존중받는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은 아나운서다. 드림즈의 민감한 문제를 꼬집으며 감초 같은 역할을 잘 해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대해 소진은 "(걸스데이 때는) 늘 밝고 희망적인 모습만 보여드렸으니까 다르게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채는 사실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물이라 보시는 분들이 낯설다고 느끼셨을 것 같다"고 배우로서의 변화에 대해 말했다.- 기자회견
배우 도상우가 TV조선 '간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이 된 이재화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능글맞은 연기부터 간담 서늘한 악역까지 넘나들어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도상우는 "함께 한 현장 스태프들이랑 동료 배우들이 많이 그리울 거 같다. 추운 현장이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도전하지 않았던 연기를 하다 보니 매력적이었다"고 '간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사극 도전이었는데 어땠나."초반에는 긴장도 되고 부담도 돼서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중반부 갈수록 괜찮아졌다
4인조 혼성 그룹 카드가 가요계에 돌아왔다.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을 발매한 이들은 동명의 타이틀 곡 '레드 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데뷔해 어느덧 데뷔 5년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은 카드를 신비주의 장막 너머에 있다고 여긴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네 사람. '카드의 재발견'이 시작됐다.-올해 첫 컴백이다.전소민="한 곡이 아닌 다섯 곡이 든 미니앨범으로 나오게 돼 기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우리를 모르는 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