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여기어때가 신규 입사자에게 제공하는 ‘웰컴키트’로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여기어때가 출품한 작품은 신규 입사자를 위한 웰컴키트다. 근무 환경을 보장하는 노트북 거치대와 필기구, 여행에 최적화 한 폴딩 박스, 캠핑 의자, 텀블러 등으로 구성됐다.웰컴키트는 여행 서비스라는 여기어때의 브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국내 전기차와 풍력발전이 확대돼 2040년 리튬을 비롯한 핵심광물 수요가 2021년 대비 4~19배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핵심광물 수요 급증에 대비한 자원안보 확보 방안 연구’에 따르면, 2040년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는 2021년 대비 11배 증가해 핵심광물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배터리용 양극재에 필요한 핵심광물 수요는 2021년보다 리튬 15배, 니켈 12배, 망간 19배, 코발트 4배 증가할 것으로 바라봤다. 아울러 전기차 모터에 필요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로 역대 최대인 7000억달러를 제시한 가운데 전략적 시장 개척을 위해 10대 유망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첫 번째 무역사절단으로 6~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2024 중동 미래 파트너십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산업부는 4대 메가트렌드인 공급망 재편·탄소중립·디지털·인구구조 변화를 중심으로 10개 수출 유망시장을 선정하고, 대형 전시회 등과 연계해 한국 기업의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한다.이번 사절단에는 미래유망산업의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수출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SK온이 진화된 급속충전 성능을 갖춘 어드밴스드 SF(Super Fast) 배터리(Advanced SF 배터리)로 ‘2024 인터배터리어워즈’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Best Fast Charger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SK온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설 인터배터리어워즈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Advanced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가 같다면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삼성SDI가 업계 최고 에너지밀도 전고체 배터리 양산 준비로드맵과 초급속충전, 초장수명 등 배터리 '초격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삼성SDI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전고체 배터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초격차 기술력'를 바탕으로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 나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업계 최고 에너지밀도를 자랑하는 900Wh/LASB(All Solid Battery)의 양산 준비 로드맵을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한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인터배터리어워즈’에서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어워즈 시상식에서 ‘미드니켈(Mid-Ni) Pure NCM’으로 종합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어워즈는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참가 기업 제품 중 기술리더십과 혁신성, 상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음극 레이저 식각 기술’도 자동화 솔루션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 올해 어워즈에서는 총 50개 기업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전력청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가 올해 말부터 약 12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싱가포르는 송전탑 없이 땅 밑을 지나는 초고압 케이블로만 전력망을 구축한다. 아시아 최대 전력 시장의 하나로 꼽히는 만큼 글로벌 전선업체간 수주전이 치열하다.LS에코에너지는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인 LS전선과 협력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LS에코에너지 측은 “초고압 케이블은 영업이익률이 두 자리 수로 높은 편이다”며 “초고압 케이블 등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정부가 글로벌 혁신 허브를 목표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서면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외국인투자 촉진 기본방향과 시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유치활동 추진,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강화, 외국인투자환경 개선 등의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공급망 강화·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100대 핵심기업을 선정했다. 또 고위급 소통, 소규모·밀착형 유치활동에 적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주한 걸프협력이사회(GCC) 대사단과 만나 작년 말 타결된 한-GCC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GCC는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중동 6개국의 협력 기구로 중국, 아세안,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은 한국의 경제공동체 기준 다섯 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GCC는 2023년 기준 약 914억달러 교역규모로 1위 중국(2677억달러)의 약 34%를 웃돈다.한-GCC FT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SK C&C와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 파트너스는 AI·클라우드·디지털 팩토리·ESG 등 4대 성장 사업과 디지털 컨설팅 중심으로 대내외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고 국내외 신성장 동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SK C&C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팩토리 시장 대응을 위해 신설한 ‘Digital Factory 사업단’에 제조 경쟁력 혁신 전문가인 김민혁 사업단장(전 액센츄어 차이나 하이테크 매니징 디렉터/파트너)을 영입했다.김 단장은 20년 가까이 중국·싱가포르 등 글로벌 지역에서 다양한 제조업 현장을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KT가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의 비전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해 8월 취임 후 주요 자리마다 ICT 서비스를 강조해왔다. 김 대표가 짜는 새로운 KT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MWC에서 AI 기술·AICT 컴퍼티 로드맵 공개KT는 지난달 29일 폐막한 ‘MWC 2024’ 전시에서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차세대 네트워크 및 AI 기술을 선보였다. KT가 소개한 혁신 기술로는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기차·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뿌리기술 인력양성 등 지난해 9월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의제들을 본격 이행하기로 했다. 유전·가스전 탄소포집저장(CCS), 원전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대 통상차관보가 3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과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미래 신사업 협력 이행기반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양 차관보는 지스만 파라다 후타줄루 에너지광물자원부 총국장과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목전에 두고 임직원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내실 다지기를 당부했다.조 회장은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한 창립 기념사를 통해 “오랜 시간 많은 고민을 담았던 과정이 마무리되고 나면 우리 모두 역사적인 다음 페이지의 서사를 써 내려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아시아나항공의 성공적인 인수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임직원 모두의 협력을 당부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14개국 중 13개국의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CU와 손잡고 ‘압도적 경품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편의점 주 고객층인 MZ세대에게 여행이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압도적 시리즈 먹고 압도적 해외여행 떠나자’라는 콘셉트로 CU의 간편식 ‘압도적 시리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원하는 여행상품을 증정한다.이벤트 참여는 여행이지 회원 가입 후 CU 압도적 시리즈 간편식을 구매하면 된다. 상품 구매 시 포켓CU 멤버십을 적립하면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가 발급되는데, 스탬프 2개를 모아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침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손해배상액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손해액 산정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손해액 산정지원은 중소기업이 기술침해를 받았을 때, 기술보증기금과 변호사·회계사 등의 외부 전문가가 협업해 정확한 피해금액을 산정하는 사업이다.지난해까지는 소송 중이거나 조정·중재에 참여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소송을 준비 중인 기업과 행정조사 절차를 진행 중인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또 기술침해 피해기업의 소송을 대리하는 변호사도 직접 지원
[한스경제 송진현] AI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전세계적으로 'AI 반도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세계 최고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D램칩을 12단까지 쌓은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개발에 성공, 본격적으로 AI반도체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 제품은 기존 것보다 성능을 50% 이상 향상시켜 세계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세계 각국의 반도체 전쟁에서 삼성전자는 여전히 '오너 리스크'를 안고 있다.삼성그룹 총수이기도 한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모듈을 제거해 경량화한 첨단 팩 디자인인 파우치형 셀투팩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참가해 파우치형 셀투팩 기술 등의 혁신기술과 다양한 소재 기반의 제품 포트폴로리오, 신사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셀투팩 기술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첨단 팩 디자인이다. 기존 배터리 구성에서 모듈 단계를 제거,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세계무역기구(WTO) 각료 회의가 폐막했다. WTO 개혁을 내세운 이번 각료 회의에서는 주요 개혁에 대해 합의는 실패한 반면 전자상거래 관세는 2년간 유예키로 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지난달 26일부터 6일간 개최된 WTO 각료 회의가 폐막했다. 이날 WTO 개혁을 표방한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 결과문서인 '아부다비 각료선언'이 채택되고, 총 6개 의제별 각료결정이 채택됐다. 아울러 코모로·동티모르의 가입이 승인돼 WTO 회원국이 총 166개로 확대됐다. 로이터 통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E1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액화석유가스(LPG) 국내 공급 가격을 4개월 연속 동결했다고 1일 밝혔다.E1은 3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238.25원, 산업용 프로판은 ㎏당 1244.85원으로 2월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부탄도 ㎏당 1505.68원으로 동결했다.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상승과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한경협을 방문한 에드윈 퓰너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나 두 기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