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멀티출루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추신수는 15일(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5차례 출루(몸 맞는 공 2개, 볼넷 3개)했던 추신수는 멀티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2(241타수 68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1회초 좌익수 뜬공, 2회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0
브라질이 2019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서 볼리비아를 가볍게 제압했다. 브라질은 15일(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모룸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볼리비아를 3-0으로 눌렀다.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통산 9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전반전 높은 점유율(77%)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볼리비아를 거세게 몰아붙였고 12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하지만 슈팅이 번번이 골문을 벗어나면서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지역에서 때린 히샬리송(에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김건국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투수 김건국과 외야수 김문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내야수 한동희와 외야수 정준혁을 콜업했다. 김건국의 2군행을 두고 '문책성 말소'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김건국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김건국은 롯데가 0-3으로 뒤진 5회말 1사 2루에서 정주현을 상대했
에콰도르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전에서 연장 전반 리처드 미나의 결승골을 앞세워 이탈리아를 물리쳤다. 에콰도르는 15일(한국 시각) 폴란드 그디니아의 그디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이탈리아를 1-0으로 꺾었다. 4강에서 한국에 0-1로 패했던 에콰도르는 사상 최고 성적인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에콰도르와 이탈리아는 전반 동안 각각 한 개의 유효슈팅만 기록한 채 0-0으로 맞섰다. 후반 들어 에콰도르가 공세를 강화했으나 득점을 신고하진 못했다. 후반 1
지난 5일 전교생 82명인 작은 시골 학교에서 특별한 운동회가 열렸다. 대한체육회의 ‘스포츠버스’가 전라남도 곡성군에 위치한 입면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대한체육회는 2014년부터 스포츠를 접하기 힘든 농어촌, 도서 지역 학교 및 시설에서 스포츠버스(찾아가는 운동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버스에 각종 운동 기구들을 싣고 체육 강사들이 방문해 스포츠 소외 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를
이동민(3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원) 첫날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민은 13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6960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올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는 한국, 중국, 일본 투어뿐 아니라 유러피언 투어, 호주 투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국 144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이동민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하며 2014년 4월 동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광사진 발굴을 위해 ‘제47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1973년부터 시작된 관광사진 공모전은 한국의 관광매력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다. 올해는 SNS가 대세를 이루는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폰 분야(스마트폰으로 찍은 이미지)를 신설했다. 국내와 공사 해외지사에서 동시 공모를 진행하며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대통령상, 상금 500만 원),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 원), 은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야외 수영장에서 풀파티를 개최한다. 이를 앞두고 2019 ‘아쿠아 파라다이스 풀파티(AQUA PARADISE Pool Party)’ 패키지를 6월 20일까지 얼리버드 특가로 선보인다.이번 풀파티는 바닷속 전설의 아틀란티스를 콘셉트로 고전적인 판타지 비주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무더위를 저격할 시원한 DJ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여름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클럽 &lsquo
서울 SK 나이츠는 이현준 전력분석원을 전력분석코치로 선임하고 문형준 주무를 전력분석원으로 선임해 전력분석 파트를 강화했다. SK는 향후 과학적인 전력분석을 통해 팀 전력 강화를 도모하고 좀 더 세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략 전술을 수립하고자 이번 코치 인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문형준 주무의 전력분석원 이동으로 공석이 된 주무에는 SK 선수 출신인 김지웅 매니저가 선임됐다.
세계 5대 메가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카엘렙 드레셀(23·미국), 쑨양(28·중국) 등 수영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박태환(30) 이후 8년 만에 한국인 메달리스트가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 76개 경기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이 치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7일 호주를 1-0으로 꺾은 뒤 11일 이란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시아 강호 호주와 이란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으며 오는 9월 시작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6월 A매치 2연전에서 얻은 성과 중 하나는 황의조(27·감바 오사카)의 부활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뜨거운 골감각을 자랑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와 제주한림에서는 천혜의 자연 제주에서 온 가족을 위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빅 패밀리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4인 기준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제주 향토 음식을 여행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켄싱턴리조트 서귀포의 빅 패밀리 패키지는 △26평형 객실(1박), △조식 뷔페(4인), △해수 사우나 이용(4인)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최대 5인 기준의 한라산 또는 서귀포 바다 전망으로 배정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모두투어가 지난 6일 한옥민 부회장을 비롯한 모두투어 주요 임직원 및 다낭 현지 유관업체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다낭 법인 설립식을 열었다. 다낭 법인은 현지 호텔 및 관광지를 통합 관리해 경쟁력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베트남 다른 지역과 연계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해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내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해외 여행지 중 한 곳인 다낭의 법인 설립으로 타사 대비 베트남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올 여름 휴가를 위해 도심 속 호캉스와 키즈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풀 액티비티 패키지'를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선보인다.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추천하는 '키즈 풀 액티비티 패키지'는 기존의 실내 수영장과 연결된 100여 평 야외 테라스에 키즈 슬라이드와 키즈 풀장이 설치된 키즈 풀 존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키즈 풀 존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3타임(1부 08:00-11:00 / 2부 12:00-15:00 / 3부 16:00-19:00)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타
KBL은 2019-2020시즌 프로농구 경기를 진행할 경력 및 신규 경기운영담당관 및 경기원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11일부터 30일까지며 대상은 경기운영담당관(경기감독관, 판독관, 기록판정원)과 경기원(계시원, 24초계시원, 보조기록원, 기록원)이다. 경기운영담당관 및 경기원 지원 자격은 농구 관련 경력자 및 농구 관련 각종 자격증 소지자, KBL 선수 출신 또는 농구선수 출신자, 농구 규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자 중 한 가지 이상 충족해야 한다.다음달 9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필요 시 면접을 진행한다. 7월 16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오는 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바른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양 팀 감독과 팬들이 참여하는 'SK 나이츠&삼성 썬더스, 팬과 함께하는 일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펼쳐진 S-더비 5, 6차전에서 적립된 기금만큼 쌀을 기부하는 한편, 양 팀의 팬 각 10명씩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한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팬들은 12일부터 14일까지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벼랑 끝에 몰렸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누르고 승부를 6차전으로 끌고 갔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NBA 파이널 5차전에서 토론토에 106-105,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전까지 1승 3패로 챔피언 자리를 내줄 위기에 빠졌지만 5차전을 따내면서 파이널 3연패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케빈 듀란트(31·206cm)의 활약에 힘입어 경기
골프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매물이 부족한 일부 종목의 경우 거래 없이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즌 중 매물 감소와 매수 관망세로 거래량은 다소 줄어들었다. 그린피와 캐디피가 인상되는 몇몇 골프장은 매수 관망세가 심화되고 있다. 전체적인 매도, 매수 관망세가 증가하며 거래량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중부권 남서울은 매수 관망세와 추가 매물 출현으로 0.75% 하락했다. 기흥은 저점 매물 소진 이후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0.77% 상승했다. 신원의 강세도 계속되고
‘차세대 골프 여왕’ 최혜진(20)의 기세가 무섭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휩쓸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렸지만 4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2년 차 징크스’를 시원하게 털어냈다. 이후 탄력을 받으며 매달 승전고를 울렸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난 9일 S-OIL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박성현(26), 이정은(23)의 뒤를 잇는 투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4주차 일정에 돌입한다. 2주차 벨기에전 이후 승리가 없는 대표팀은 2승 사냥에 재도전한다.스테파노 라바리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러시아(세계 5위), 이탈리아(8위), 불가리아(16위)와 차례로 맞붙는다.한국(세계 9위)은 3주차까지 1승 8패에 그쳐 참가국 16국 중 15위로 밀렸다. 에이스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3주차에 합류했지만 3전 전패를 당했다.4주차에서는 2승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