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교원라이프가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KCAB)’ 시상식에서 상조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통산 4회 수상이다.KCAB는 소비자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를 통해 매년 소비자들에게 만족도를 준 브랜드를 발굴해 선정하는 시상으로,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교원라이프는 지난해 유지 회원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 탑티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선수금 규모도 2020년 5000억원(5020억원)에서 2년여 만인 지난해 3월말 1조원(1조50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은 29일 봄철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린이제품·전기용품·생활용품 71개 품목의 100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42개 제품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20개 어린이제품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카드뮴 기준치를 초과한 학용품 8개 제품과 납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 3개, 어린이용 우산 2개, 어린이용 가구 2개 등이다.전기용품은 온도상승 기준에 맞지 않은 플러그 및 콘센트 6개 제품과 과충전시험시 발화한 전지 1개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GS그룹은 임직원간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개선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앞서 허태수 GS 회장은 신년 경영방침 발표를 통해 “생성형AI의 등장과 함께 현장 직원들이 직접 DX(디지털전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임직원들이 생성형AI를 사용함으로써 업무 혁신을 가속화하자“고 당부한 바 있다.이에 GS그룹은 올해 들어 과거 IT전문가 중심의 DX 활동을 사업 현장 중심으로 전진배치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엔 각 계열사 DX 담당 인력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효성이 오는 3월 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신임 노기수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 기술 전문가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노 부회장은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05년부터 2021년까지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CTO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지난 28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익시젠’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MWC에서 부스는 마련하지 않았지만 AI·ICT 트렌드 탐색을 위한 임직원 참관단을 구성해 현장을 찾았다.이날 간담회에서 황 대표는 “3일간 가장 많이 가본 부스는 네트워크 회사 부스”라며 “몇가지 트렌드로 보인 것은 네트워크 회사나 통신사가 5G 네트워크를 통한 수익화 고민이 많은 것 같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정부가 기계, 원자력, 철도 분야의 4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한다. 원자력 분야의 3개 기술은 기존 국가핵심기술에서 해제된다. 아울러 자동차, 철강, 조선, 철도, 로봇, 우주 등 분야 16개 기술은 국가핵심기술 기준을 변경하고 반도체·기계·전기전자·조선 등은 기술 범위를 구체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번 개정은 국가핵심기술 현행 13개 분야 75개 기술 중 9개 분야 31개 기술을 정비하는 대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29일 국내 공학 분야 석학들의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 내 8개 기술분야 전문분과 위원장들과 만나 도전·혁신형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산업부가 한국공학한림원 8개 기술분과와 직접 소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연구개발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과학기술 현장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재 정부는 도전·혁신적 연구개발(R&D)과 미래세대 연구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아트 피크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을 위한 다양한 아트캉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호텔 내에서 정은혜 작가의 미술 전시, 신진작가의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이번 상품은 호텔 외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와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나들이와 아트 투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필 더 아트 & 스프링(Feel The Art & Spring)’ 이벤트는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을 투어하고 작가와 티타임을 즐길 수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에코프로가 일본과 한국에서 개최되는 배터리 행사에 잇달아 참여해 친환경 기술을 접목시키고 제조비용을 30% 이상 절감하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V2’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에코프로만의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양극소재 1위 기업으로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고, 생산공정 개선으로 제조 비용을 절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이다.에코프로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9회 배터리서밋 도쿄 2024(9th Battery Summit Tokyo 2024)’에 참여했다고 29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범에 대한 세계 각국 기업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대응책을 모색하기 시작했다.산업부는 28일 서울에서 업계와 학계 전문가와 함께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ESG 규범 동향을 비롯해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재 유럽연합(EU)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망에 대한 인권·환경 실사 의무화를 추진하는 법안이 논란을 겪고 있고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는 ESG 규범 강화에 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3월 1일부로 원유석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사규모는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이다.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과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 류재훈 전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 이중기 상무가 선임됐다.원유석 신임 사장은 1990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20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KT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중심의 경영 비전과 사업 전략을 통해 대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강도 높은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 과감한 개방형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KT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MWC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T 서비스 회사’로의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날 KT는 김영섭 대표의 ‘AICT Company’ 전환 선언에 이어 KT 기술혁신부문장 오승필 부사장의 ‘3대 AI 혁신 동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오 부사장은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은 다음달 31일까지 허니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신혼부부뿐 아니라 기념일 또는 리마인드 웨딩을 떠나는 커플 여행객 대상으로 확대 진행된다. 커플 여행객 2인을 기준으로 비즈니스석, 프리미엄 일반석, 일반석 모두 왕복 항공권 예약 시 5% 할인이 제공된다. 전 좌석 별로 위탁수하물은 2개까지 가능하다.또한 캐세이퍼시픽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50쌍에게는 커플당 10만원을 추가 할인하고, 100쌍에게는 기내에서 허니문 케이크를 제공한다.허니문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국내 기업들이 준비 중인 주요 미래 사업은 인공지능(AI)·로봇, 반도체,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바라보는 현 주력사업의 미래전망은 기업 규모별로, 업종별로 엇갈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45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기업의 미래 신사업 현황과 대책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61.9%가 ‘현재 주력사업의 미래가 유망하다’고 답했다. ‘유망하지 않다’고 응답한 건 38.1%였다.대기업은 64.8%가 중견기업은 64.7%가 ‘주력사업의 미래가 유망하다’고 응답한 반면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정부가 올해 수출 목표인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반도체, 자동차 등 20대 주력품목을 집중지원한다. 반도체 1200억달러, 자동차 750억달러, 콘텐츠 160억달러, 농수산식품 133억달러, 플랜트 330억달러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국내 생산능력 확충, R&D, 금융・마케팅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는 미국, 아세안 등 9대 타겟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협력 프로젝트 발굴,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등 지역별 맞춤형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한국무역협회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27일 임원 전형 위원회를 열어 상근부회장으로 이인호 전 산업부 차관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이인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행정고시 제31회 출신으로 198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창의산업국장, 무역투자실장, 통상 차관보 등을 거쳐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에너지 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지냈다.전형 위원회는 “이인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세계 주요국이 배터리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전략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이 중국을 대신해 글로벌 공급기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한국의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허브 구축 가능성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한국은 글로벌 배터리 공급기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현재 배터리 공급망은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이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SNE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손호영 SK하이닉스 어드밴스드 패키지 개발 담당 부사장은 27일 사내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AI) 구현하기 위해 AI 메모리의 특성도 더 다양해져야 한다”며 “이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어드밴스드 패키지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올해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손 부사장은 지난해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패키지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해동젊은공학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HBM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실리콘관통전극(TSV)과 SK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조달청은 연 5조원 규모의 관급 레미콘・아스콘의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확보를 위해 계약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의 핵심은 수요가 집중되는 건설성수기에도 품질이 보장된 이들 자재를 정상 공급하고 개별 중소기업의 시장진입을 확대해 공급자 간 경쟁이 활성화되도록 시장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조달청은 관급 레미콘 공급시스템을 혁신하여 납품실행력을 높인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교육・교통・안전시설 등의 중요공사 현장에는 수급불안 상황이 발생할 때에도 레미콘을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전력을 적기 공급하기 위한 유관기관 전담반(TF)을 발족시켰다고 밝혔다.특히 전력 소요가 많아질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과 호남·동해안에서 송전을 통해 전력을 적기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TF 발족은 지난 1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와 작년 12월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산업부는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