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딸 샘과 함께 행복한 라운드를 마쳤다.우즈와 14살된 아들 찰리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가족 대항 골프대회 PNC 챔피언십 최종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합작했다.최종합계 19언더파 125타를 기록한 우즈 부자는 25언더파 119타를 합작해 정상에 선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제이슨 부자에 6타 뒤진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우즈는 아들 찰리와 함께 4년 연속 이 대회에 나섰다. 올해는 딸 샘이 캐디를 맡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딸과 함께 친선 골프대회에 출전하며 눈길을 끌었다.우즈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 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PN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아들 찰리와 함께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공동 11위를 기록했다.PNC 챔피언십은 프로 선수가 가족과 함께 2인 1조로 팀을 꾸려 스크램블 방식(각자 샷을 친 후 더 잘 맞은 공을 골라 그 자리에서 다음 샷을 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하는 친선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팀이 출전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올해 한국프로골프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함정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직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함정우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타를 줄였다.1~3라운드 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함정우는 공동 24위로 도약했다.선두는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해리슨 엔디콧(미국)이 차지했다.올해 퀄리파잉스쿨에서는 상위 5위(공동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함정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 최종전 둘째 날 공동 38위 뒷걸음쳤다.함정우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1개만 기록하며 1오버파 71타를 쳤다.전날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던 함정우는 이날 타수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3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함정우는 Q스쿨 예선 면제 혜택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포상금 3억 원을 주기로 결정했다.대한골프협회(KGA)는 1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파리 올림픽 메달 포상금을 금메달에 3억 원, 은메달에 1억5000만 원, 동메달에 1억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대한골프협회 올림픽 메달 포상금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때도 같은 액수였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땐 박인비가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한골프협회 포상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지난해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를 했지만 그 사실을 뒤늦게 알려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윤이나(20)의 복귀가 불투명해졌다.KLPGA는 14일 개최한 정기 이사회에서 윤이나에 대한 징계 감경 안건을 심의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년 1월에 열릴 다음 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반성의 기미가 있어 징계를 감경해주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윤이나는 지난해 8월 대한골프협회로부터 3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지난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남의 공인 줄 알고도 경기를 계속했다가 무려 한 달이나 뒤늦게 사실을 알려 물의를 빚었던 '장타여왕' 윤이나(2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조기 복귀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윤이나는 당시 대한골프협회(KGA)로부터 출전 정지 3년 징계를 받았지만 징계 기간은 지난 9월 1년 6개월로 감경됐다. KGA 공정위원회는 “윤이나가 협회의 징계 결정에 순응하고, 징계 이후 50여 시간의 사회봉사활동과 미국 마이너리그 골프투어 13개 대회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사츠마골프리조트 인수 기념 창립 회원권 판매에 돌입했다.쇼골프는 앞서 4일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리조트 중 최대 규모인 ‘사츠마골프리조트’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개최되는 챔피언십 코스와 70여개의 객실, 대형 노천탕이 있는 온천,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장, 천연잔디 축구장 등 부대시설을 완비했다.쇼골프는 사츠마골프리조트의 창립 회원권을 200개 구좌의 한정된 수량으로 선보인다. 부부, 커플을 위한 ‘레드’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11일부터 29일까지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존카운티 화랑, 골프존카운티 드래곤,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주중 1부 이용팀 4인 전원에게 조식 메뉴 1개씩을 무료로 제공하는 12월 식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는 주중 1부 티타임 예약팀에 한하여 적용되며, 진행 대상 골프장(△화랑 △드래곤 △청통)에서 18홀 이상 정상 라운드 시 프로모션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단, 단부제 운영기간에는 전체 티타임 예약이 가능하며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이 지난 8일 골프존타워서울 본관에서 ‘스윙유어드림 대학생 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스윙유어드림 봉사단 해단식은 봉사단원 20명과 임직원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봉사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담은 영상 시청, 골프존뉴딘그룹 명의 수료증 전달식, 우수봉사자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스윙유어드림 대학생 봉사단은 10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IT교육팀, 문화팀, 골프팀 3개로 나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누적된 봉사시간은 약 250시간에 달한다.IT교육팀은 산간지역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리디아 고(26·호주)와 제이슨 데이(36·호주)가 혼성 대회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섰다.리디아 고와 데이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부론 골프 클럽의 골드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6언더파 190타를 합작한 둘은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13억2000만 원)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지민이 GTOUR WOMEN’S 7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한지민은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7차 대회 결선(우승 상금 1500만 원)에서 최종 합계 22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14언더파)로 우승했다.2023 GTOUR WOMEN'S 7차 대회는 올 시즌 지속적으로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선 롯데렌탈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이안폴터디자인,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디지털청풍, 넥스트젠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칼레 사모야(핀란드)가 LIV 골프리그의 첫 프로모션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따라서 그는 내년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사모야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프로모션 토너먼트 최종일 3, 4라운드에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상위 3명에게 주는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사모야는 주로 DP월드 투어(옛 유러피언 투어)에서 활동해온 선수다.나머지 출전권 2장의 주인공은 연장전 끝에 가려졌다.고즈마 진이치로(일본), 키에란 빈센트(짐바브웨), 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 진출을 노렸던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의 쓴 잔을 들이켰다.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함정우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프로모션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공동 22위(2언더파 70타)에 그쳐 컷오프됐다. 이정환도 같은 순위에 머물렀다.내년 시즌 LIV골프 출전권이 걸린 이 대회는 2라운드 상위 20명만 3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그 외 고군택, 김비오, 정찬민, 강경남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 거리 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 스마트워치용 골프앱 '스마트캐디'가 구글플레이의 '2023 올해를 빛낸 워치 앱'에 선정됐다.구글플레이는 매년 연말 세계 각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았던 앱과 게임을 발표하고 있으며, 선정된 수상작들은 지난 1년 동안의 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스마트워치용 골프 앱인 '스마트캐디'는 2023년도 11월 기준 회원 수 160만 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210만 회를 돌파하며 골프 앱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특히 골프존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이자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다승왕(4승) 욘 람(29·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로 전격 이적한다.람은 8일(한국시간) 골프다이제스트와 애슬레틱스 등 현지 언론에 "LIV 골프로 옮긴다"고 밝혔다.LIV 골프 커미셔너인 그레그 노먼(68·호주)이 람에게 LIV 골프 점퍼를 입혀주는 사진도 공개됐다.람은 골프다이제스트에 "지난 2년 동안 골프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나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LIV 골프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혁신에 관심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소미(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내년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이소미는 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Q 시리즈 최종 6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6언더파 404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호주 동포 로빈 최(29언더파 401타)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홀아웃했다.2021년 안나린(27), 지난해 유해란(22)에 이어 3년 연속 한국 선수 Q 시리즈 수석 합격은 무산됐지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안소현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사랑의 버디 기금을 전달했다.안소현의 매니지먼트회사인 넥스트스포츠는 "6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향설교육관에서 안소현 사랑의 버디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전했다.성금은 안소현이 올해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팬카페 사프란과 기업(문자온), 후원회(안소현프로 후원회)가 1만 원씩 기부해 모았다. 안소현은 올 시즌 총 129개의 버디를 기록했고 기부금은 587만 원이 마련됐다.안소현도 함께
[성남=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크리에이츠가 인수한 미국의 퍼터 전문업체 '이븐롤(EVNROLL)'이 2024년 신제품 라인업과 함께 탑재돼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여 업계 신선함을 더하고 있다.세계 3대 퍼터 디자이너이자 이븐롤의 CEO인 게린 라이프는 5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판교 백야드에서 이븐롤 퍼터만의 독보적인 기술들을 공개했다. 내년 3월 공개되는 신제품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스위트 페이스 테크놀로지(SWEET FACE TECHNOLOGY)’다. 이는 퍼터 페이스의 중심을 벗어난 접촉에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 차 이예원(20)에게선 ‘똑순이’ 분위기가 물씬 난다. 골프웨어 컬러를 자신에게 어울리게 배치해 개성 있으면서도 말쑥한 느낌을 주는가 하면, 티 박스 등 필드에서도 절제된 표정과 움직임으로 신예답지 않은 성숙함을 보여준다. 그리 크지 않은 체구(163cm)에도 올 시즌 투어에서 대상(651점)과 상금왕(14억2481만7530원), 최저타수상(70.7065타)을 석권한 비결이기도 하다.이예원은 최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도 막힘없이 똑 부러진 답변으로 일관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