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21일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30명, 해외유입으로 1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만7529명(해외유입 1만489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0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72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만8589건(확진자 45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26건(확진자 1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만3790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4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48명으로 총 31만7755명(91.43%)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70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09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자 2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11명은 해외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9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1129명은 수도권(서울 502명, 인천 104명, 경기 523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29명, 대구 26명, 광주 15명, 대전 8명, 울산 1명, 세종 8명, 강원 31명, 충북 57명, 충남 44명, 전북 10명, 전남 12명, 경북 35명, 경남 19명, 제주 6명 등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21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6만8492명으로 총 4058만4013명(접종률 79.0%)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2만1965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3459만3403명(접종률 67.4%)이 접종을 완료했다.
사회 일반
홍성익 기자
2021.10.21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