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문재인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해외 정상의 취임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SNS 등 온라인을 적극 활용해 메시지를 전한 점이 눈에 띈다.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후보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뵙기를 바란다”고 한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 측 선거캠프가 사용한 트위터 주소 '@MoonJaeIn365'도 함께 표기했다.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
스마트한 현대인을 위해 대화할 때 언제든 복병처럼 튀어나올 수 있는 분야별 이슈 상식을 한 장에 담았다. 하루에 하나씩! 30초만 투자해 보자!-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조국 서울대학전문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민정수석임명되는 고위공직자들의 정보수집과 인사검즐을 하는 자리 (국가기관 인사를 관여하고 감시하는 곳)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단행한 청와대 핵심 참모 인선에는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문 대통령은 이날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 인사수석에 조현옥 선대위 성평등본부 부본부장, 홍보수석에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조 교수를 민정수석에 발탁한 것은 파격적인 인사라는 시선이 적지 않다. 통상 민정수석에는 검찰 출신을 앉히거나 적어도 법조 경력이 있는 인사를 중용했던 게 관례였다. 민정수석이 청와대와 핵심 권력기관인 검찰의 가교역을 하면서 정권 운용의 한 방편으로 활용됐던 측면이 없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내정과 함께 '검찰 개혁'이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 검찰 개혁의 첫 단추로 손꼽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은 ‘무소불위’ 검찰 권력을 견제하자는 장치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1일 공수처 설치와 관련해 "검찰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검찰을 진정으로 살리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며 공수처 설치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밝혔다. 물론 실현 여부는 불투명하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으로 조국 서울대 법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한 것에 대해 "최고의 인선 격"이라 높이 평가했고 법무부 장관으로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 교수 민정수석 내정, 문재인 대통령 인사 중 단연코 최고의 인선 격이다. 검찰 출신이 아닌 개혁 소장파 법학자를 내정한 그 자체가 검찰 개혁이다"라고 전했다.이어 신 총재는 "조국에게 조국이 없는 것이 험결이라면 험이지만 검찰개혁 우리 모두의 바람이다. 검찰개혁 응원한다"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에 당선 축하 메시지와 함께 '협치와 분권'을 요구했다. 지난 10일 이용주 의원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서 현장 방송된 SBS 라디오 '정봉주의 정치쇼'에 출연했다. 이날 이 의원은 방송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패배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문 대통령에게 제언을 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협치와 연정을 가슴에 새겨 두셔야 한다. 협치와 연정의 기본은 '분권을 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백군기 전 의원을 사실상 내정했다고 밝혀졌다. 국방부 장관으로는 황기철-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이 거론됐으며 송영무 천 총장이 유력하다고 전해졌다.한편 복수 매체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에는 전해철·박범계 의원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성 의원인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언급되고 있다. 통일부 장관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종건 한반도안보신성장추진단장 등이 거론된다. 10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 출범에 앞서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10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의도 가는 길'이란 제목으로 짧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9년 2개월 만에 여당이 되어 여의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흥분과 기쁨보다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네요. 성공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며 기쁜 마음보다 걱정을 내비쳤다. 이어 "먼저 혼란을 안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승자가 겸손해야 합니다. 문재인을 지렛대로 나라를 제대로 세워달라는 국민의 간절함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했습니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선자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 출범과 함께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선보였던 '문재인 1번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10일 '문재인1번가' 사이트의 메인 문구는 '배송 준비 중입니다'에서 '배송 중입니다'로 변경됐다. '문재인 1번가'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에서 문재인 대선후보의 공약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든 '공약 플랫폼'으로 지지자들로부터 참신하고 기발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고
‘문(文)’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당선과 동시에 국정 운영에 들어갔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정부의 새 시대에 스타들은 어떤 소망과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 대한민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계 스타들로부터 위시리스트를 받았다. ○…제19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 대통령께서는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수 있는 나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나라가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문(文)’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당선과 동시에 국정 운영에 들어갔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정부의 새 시대에 스타들은 어떤 소망과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 대한민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계 스타들로부터 위시리스트를 받았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새 대통령은 정말 멋지고 활기차고 서로 소통이 잘되고 많은 이들이 여러 가지 일들로 잃었던 웃음을 찾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길 바랍니다.
‘문(文)’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당선과 동시에 국정 운영에 들어갔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정부의 새 시대에 스타들은 어떤 소망과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 대한민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계 스타들로부터 위시리스트를 받았다. ○…우스운 대통령보다 우리를 웃게 하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유가 있는 대통령을 바랍니다. 미국에서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대통령도 출연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개콘’ 무대에 나와 주시면 어떨까요.
‘문(文)’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당선과 동시에 국정 운영에 들어갔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정부의 새 시대에 스타들은 어떤 소망과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 대한민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계 스타들로부터 위시리스트를 받았다. ○…전보다는 무조건 나은 세상이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난 대선부터 지지해 온 분이 새 대통령이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공기가 환기 될 거라 믿습니다. 모든 게 자연스러운 세상이 올 것 같아요.
‘문(文)’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당선과 동시에 국정 운영에 들어갔다. 문재인과 더불어민주정부의 새 시대에 스타들은 어떤 소망과 바람을 가지고 있을까. 대한민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각계 스타들로부터 위시리스트를 받았다. ○… 기쁘네요. 염원했던 분이 대통령이 돼서요. 문화예술분야가 활성화 되려면 속히 국정이 먼저 안정돼야 할 것 같은데 이젠 리더와 국민이 함께 힘냈으면 합니다. 우리의 염원으로 된 대통령, 우리가 함께 끝까지 애정을 가지고 의지를 가지고 지켜봤으면 좋겠습니다.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선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그의 딸 문다혜 씨가 선거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가장으로서 문재인'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선 하루 전 서울 광화문 유세에서 딸 문다혜 씨가 등장해 문재인 후보를 향해 "나는 문빠 1호다. 아버지가 힘드실까 노심초사했다. 무한히 존경하고 신뢰한다"며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한편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승연의 100인의 여자'에 출연해 '아버지로서의 문재인'은 어떤 사람인지 밝히기도 했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과정을 지켜보는 국내 체육계의 시선은 남달랐다. 헌정 사상 유례가 없었던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의 빌미가 됐던 ‘최순실 국정농단’의 실마리가 ‘체육농단’에서 비롯됐다는 자책감에서다.지난 9일 실시된 대선을 통해 41.1%의 지지율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야구명문’ 경남중ㆍ경남고 출신의 야구 팬으로 유명하다. 경희대 재학 시절에는 학년 대항 야구 경기에서 주장을 맡아 팀 우승을 이끈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이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를 맡고 있을 때 직접 찾아가 타격 지도를 받은 일화도 있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민정수석에 전격 내정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 교수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표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1차 인선,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무엇보다 검사 아닌 법학교수 조국 민정수석. 권력기관 장악이나 예속에서 벗어난 중립적 독립적 인사 검증과 사정업무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 좋은 서울대 교수 버리고 골칫거리 마다않은 조국 수석께도 감사드립니다"라며 조 교수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낙연(65) 전남지사를 지명했다. 또한 국가정보원장(장관급) 후보자에는 서훈(63) 전 국정원3차장을 지명했다.문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장(장관급)에는 임종석(51) 전 의원, 대통령 경호실장(장관급)에는 주영훈(61)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각각 임명했다.이 총리 후보자는 호남, 서 국정원장 후보자는 서울, 임 실장은 호남, 주 실장은 충남 출신으로, 지역적 안배가 이뤄졌다. 이 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 기자 등을 지
19대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의 시대가 열렸다.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이 박차를 가하면서 차기 금융위원장으로는 누가 내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 중 문재인 당선인의 대선캠프에서 경제 분야 정책 공약을 진두지휘한 김상조 한성대 교수, 홍종학 전 의원, 김기식 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들은 모두 공정위원장 후보군으로도 꼽히는 인물이다.특히 김상조 교수는 경제개혁연대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예전부터 대기업 지배구조 개혁을 주도해 '재벌 저격수', '재벌개혁 전도사'로 불렸다. 기업 구조조정, 금융감독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민정수석에 조국 교수를, 인사수석에 조현옥을 내정했다.민정수석에 비(非) 검사 출신이, 인사수석에 여성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인사수석은 하마평이 거의 돌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조현옥(61) 교수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여성, 보육, 저출산, 가족 분야의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정부 비서실장 당시 균형인사비서관을 역임하며 연을 맺었다. 이번 대선에서는 선대위 성평등본부 부본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