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특별시민'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배우 최민식이 선거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6일 영화 ‘특별시민’이 개봉한 가운데 지난 제작보고회에서 주연배우 최민식이 밝힌 정치와 선거에 대한 발언이 화제다. 최민식은 “대의민주주의의 처음이자 끝은 선거라고 생각한다.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일꾼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 선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더욱 절실하게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야말로 정말 선거를 통해 변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선거를 통해 우리가 앞날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특별시민’이 가진 메시지 역시 이러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민식은 영화 ‘특별시민’에서 정치인 변종구역을 맡았다. 변종구는 극 중 헌정 사상 최초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특별시민’은 유권자의 표를 얻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변종구의 치열한 선거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평소 자신의 이미지에 걸맞는 선거 소신을 밝힌 최민식이 봄 극장가 관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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