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해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정선다.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에 속도를 낸다.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자전거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최근 경기대명고등학교에 자전거를 전달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올해도 이어질 계획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소통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위드 점핑-과외학습지원’ 사업을 지원하며 경기도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외학습을 지원했다. 과외 선생님은 광명시 거주 소외계층 대학생을 우선 선발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

올해는 과외학습 지원을 확대해 예체능 수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 창업지원사업은 올해도 계속된다.

이외에도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추억의 찻집, 광명실버방역사업단 지원사업은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하나의 사업으로 자립에 성공하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와 함께하는 저소득 창업지원사업 ‘희망 리스타트(ReSTART)’도 2009년부터 8년 동안 이어지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를 통해 지금까지 275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추진한 사업공헌활동은 적지 않다. 청소년 리더십 향상을 위한 ‘내 꿈에 날개 달기’, 장애인 가족 행복 만들기 ‘사랑애(愛) 가족캠프’,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스피돔 자전거 안전모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017년에도 지역사회 일자리창출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단순 금전 지원 아닌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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