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관내 수영장 2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오산시

[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2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영장 무료 개방은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스포츠센터를 포함해 신축된 원동초 스포츠센터 수영장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관내 거주하는 13세 이하 어린이(신장 100cm 이상, 신장 100cm미만 유아는 입장불가)는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오후 1시~2시는 휴게시간)까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제95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산지역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수영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원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