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작곡한 ‘따르릉’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르릉’을 부를 가수를 선정해 달라며 “기호1번 개그맨 김영철, 기호2번 개그맨 허경환”을 공모했다.
그 결과 누리꾼들의 성원으로 김영철이 낙점돼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쳤다. 김영철의 ‘따르릉’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B급 감성으로 무장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다른 버전도 인기다.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전소민, 개그맨 양세찬이 ‘따르릉’ 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걸그룹 여자친구도 가세했다. 여자친구는 마치 음악방송 무대에 선 듯 고 퀄리티의 안무를 선보여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딸르릉 완전 신난다” “오랜만에 흥겹네” “여자친구 버전도 좋다” “전소민 춤 잘 추는 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정희 기자 j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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