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호성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회장(왼쪽)과 이기흥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 사진=스포츠안전재단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장호성)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27일 안전한 대학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는 대학운동부를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대학 협의기관으로 현재 92개 대학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해부터 KUSF와 함께 주관해 전국대학 33곳 운동부 학생 2,40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안전의식 이론과 응급처치법(CPR)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KUSF에서 해마다 주최하는 ‘클럽챔피언십 리그전’ 등을 포함한 주요행사에 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 서비스 지원 협력을 다짐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한 공제 및 위로ㆍ구호사업 △스포츠안전사고 예방 교육지원 △스포츠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의 분야에서 KUSF와 상호 협력한다.

이에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KUSF 회원대학 운동부 학생 및 감독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안전교육’을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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