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배우 태인호, 전석호, 고원희, 여민주, 조은형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은 27일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참석을 흔쾌히 결정하며 전주영화제 레드카펫 행사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태인호는 ‘신세계’, ‘국제시장, ‘고산자,대동여지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장동건, 김명민 등과 함께 ‘VIP’ 촬영을 마쳤다. 2016년엔 ‘영도’ 를 통해 ‘부일영화상 남자신인상’ 을 거머쥐며 충무로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전석호는 ‘조난자들’, ‘굿바이싱글’, ‘봉이김선달’ 등에 출연했고, 신하균과 함께한 ‘7호실’ 과 ‘미쓰백’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허세 가득한 사기꾼 동생으로 연기 변신을 보여줬던 ‘작은형’ 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하기도 했다.

고원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대 받으며 전주영화제와는 각별한 인연을 이어나갔다. ‘찌라시:위험한소문’, ‘흔들리는물결’, 등의 영화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고원희는 ‘메리크리스마스미스터모’ 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작품 ‘죄많은소녀’ 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여민주는 충무로의 기대주로 촉망받는 배우 중에 하나이다. ‘더파이브’, ‘오빠가돌아왔다’, 그놈이다’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 받아 왔다. ‘석조저택살인사건’ 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관계자들에게는 꽤 유명한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조은형은 ‘아가씨’ 를 통해 혜성처럼 등장했다. 함께 촬영한 박찬욱 감독과 김해숙, 조진웅 등 선배 배우들은 조은형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AFA 단편영화 ‘씨클리드’ 주인공을 맡으며, 영화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하루’ 에서는 김명민, 변요한, 신혜선과 함께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이날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