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할리우드 웰메이드 공포 영화의 흥행 군단이 탄생시킨 ‘다크 하우스’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다크 하우스’는 언니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범인을 쫓던 기자 줄리아(제시카 론디스)가 살해 현장과 관련된 한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를 찾기 위해 미스터리한 집에 방문하며 겪게 되는 공포영화. 

‘쏘우’ 시리즈의 2편부터 4편까지 총 3번의 메가폰을 잡은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쏘우’ 시리즈를 통해 ‘죽음의 게임’이라는 이전에 본적 없던 새로운 공포 영화 콘셉트로 주목 받은 보우즈만 감독은 “‘업그레이드’ 된 공포가 아닌 ‘새로운’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보여야 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컨저링’과 함께 최고의 공포 영화 시리즈로 등극하며, 올해 4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오큘러스’ ‘위자 : 저주의 시작’ 등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피모그나리 촬영 감독이 참여해 공포를 파고드는 영상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크 하우스’는 제14회 뉴욕 호러 필름 페스티벌, 제20회 판타지아 영화제, 제49회 시체스영화제의 화제작으로 등극해 웰메이드 공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각각의 영화제를 통해 평단에 먼저 선보여진 이 영화는 ‘유니크하다’, ‘놀랍다’,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다크 하우스' 스틸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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